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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경·경정승진 후보 l백19명을 확정|내무부
내무부는 4일 81년도 경찰관 중앙승진심사위원회를 열고 총경 및 경정승진후보자 1백19명(총경70명·경정49명)을 확정 발표했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총경승진후보자 ▲서울경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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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핵운동번져 궁지에 몰렸던 「나토」에 군비강화 길 열어준셈
나토동맹국들의 중거리핵미사일 유럽배치계획에 반대하는 운동이 빈번해지면서 시무룩해있던 나토군사관계자들은 지난달28일 소련스파이잠수함이 스웨덴의 비밀군사해역안에서 좌초, 1주째 곤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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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일손·장비 군서 지원″
전두환대통령은 4일아침 청와대에서 태풍피해복구대책회의를 주재, 관계부처가 협의하여 재원을 마련, 태풍 애그니스피해의 신속한 복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신병현부총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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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 샅샅이 "융단촬영"|베일 벗겨진 미의 전략정보수집활동
미국의 전략정보 수집활동은 크게보면 두가지 방법으로 수행되고 있다. 하나는 고성능·초고공 정찰기에 의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지구 궤도를 선회하는 첩보용 인공위성에 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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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미사일」연내 한국국에 이양
【프레시디오=이창기 특파원】「캐스퍼·와인버거」미국방장관은 30일 주한미군의 대공 호크 미사일 1개대대를 한국군에 이양할 계획이며 금년내에 9천 7백 50만달러 상당의 호크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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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대 공수 시작
【00기지=송도균 기자】「팀·스피리트81」훈련을 위한 미 공군 공수사령부의 대 공수 작전이 6일 상오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상오 6시와 7시30분 미 보병 25사단 포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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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4개 사, 파 거쳐 동독에
【바르샤바·워싱턴 9일 AFP AP=종합】「폴란드」공산당 제1서기「카니아」는 8일 소련군4개 사단병력이 최근 남부「폴란드」를 거쳐 동독으로 이동했다고 말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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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앞바다 간첩선 인양
지난달 21일 서산앞바다에서 격침된 북괴간첩선이 12일만인 3일하오1시55분 격렬비열도 북쪽10「마일」 해역에서 해군에 의해 인양됐다. 전장9.7m, 폭2.8m, 높이1.5m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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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대 90명, 헬기-윤송기14대로 잠입
「테헤란」 대사관 인질구출작전은 24일 새벽2시 (한국시간25일 상오7시)에 개시됐다. 야밤을 틈탄 이 특공작전은 「이집트」의 「카이로웨스트」기지를 출발, 「바레인」과 「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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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다중식 핵미사일 SS-22 소, 극동에 배치했을지도
【동경13일합동】소련은 최근 극동지역에 신예 중거리탄도 「미사일」(IRBM)인 SS-20산다탄두「미사일」을 배치한데이어『환상의핵「미사일」』로 알려지고 있으며「메가톤」급 탄두를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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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간부 26명 이동
내무부는 20일자로 치안감을 비롯, 도경국장 등 모두 26명의 경찰 수뇌급 인사를 단행. 치안본부 1부장에 염보현(해경대장), 2부장에 송제근(치안본부작전과장·승진), 3부장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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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아시아」군사 정세
최근 「아시아」와 서태평양을 무대로 한 초대국과 중급 국가들간의 전략적인 대결 또는 제휴의 이합 집산은 비교적 구체적인 양상으로 전개·정리되어 가고 있는 듯한 인상이다. 우선 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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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도 자신있다"
한국인 최초로 북극권에 진출하여 북위 80도선에 태극기를 꽂은 한국 극지탐험대가 11일 개선했다. 김영도대장을 비롯한 11명의 대원들은 대빙원에서의 극지 생활로 모두 검게 그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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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원 7백 50km 대장정서 개선
【카낙(그린란드)=한국 극지탐험 보도반】중앙일보·동양방송과 대한산악연맹 공동주관의 한국 극지탐험대는 「그린란드」 북부 「크누드라스무셀슬란드」 빙원에서 18일간 7백 50km의 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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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극지탐험대 1천㎞ 빙상장정 시작
【카낙 (그린란드) =한국 극지탐험대보도반】 「그린란드」북부의 북극권 탐험에 나선 한국 극지탐험대는 3일 상오 9시(한국시간 3일하오9시) 전진 「캠프」를 출발, 「피어릴랜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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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의 비극 다시는 없다"|산하를 누비는 무적의「검은 베레」
또다시 6·25 그날을 맞는다. 스물여덟번째 그날을 맞아도 그날의 의미는 퇴색하지 않는다. 다시는 이 땅에서 6·25와 같은 동족상잔의 비극이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결의다. 남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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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못지 않은 전투력|향토예비군 창설 열돌
『일하면서 싸우고 싸우면서 건설한다』는 향토예비군이 4월 1일로 창설 열돌을 맞았다. 68년 1·21사태 직후 박대통령의 『2백50만 재향군인 무장화 선언』으로 편성된 예비군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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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시정연설
한미 공동방위체제를 계속 견지하고 주한 미 지상군의 단계적 철수문제와 관련하여 지난 7월 한미양국 정부간에 합의된 외교·군사양면의 보완조치가 차질 없이 실천되도록 하는 동시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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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국장 9명 포함 경무관급 24명 이동
내무부는 18일 9개 도의 경찰국장을 포함 경무관급 24명에 대한 대폭적인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이번 경찰수뇌진의 인사는 경무관급 전체 33서명의 73%에 해당하는 것으로 치안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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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난 해결의 기발한 착상 "남극빙산을 「사우디」로"
「오일·달러」가 있는 한 무슨 일인들 못할까.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는 남극으로부터 빙산을 가져다 식수난을 해결한다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다각적으로 검토중이다. 수자원 책임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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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 전자제품 개발 힘쓰라
박정희 대통령은 16일 상오 영애 근혜양과 여의도에서 개막된 한국전자전람회 및 정밀도경진대회를 관람, 『앞으로는 독창적인 제품을 개발하여 국제경쟁에서 이겨나가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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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신문 신기술위원회 의장 「윌리엄·힐」씨|80년의 신문(상)
80년대의 신문독자들은 종이가 아닌 TV신문을 읽게 될 것이다. 일본과 구미 각국에서 광범위하게 시도되고 있는 신문제작기술의 혁신은 신문의 영상화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뉴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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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의 소련 함대
요즘 소련 군함의 극동 산책이 부쩍 잦아졌다. 외신은 심심찮게 시커먼 소련 함대가 출몰하고 있음을 타전하고 있다. 이들의 산책 「코스」는 이젠 동해를 벗어나 서해에까지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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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년 북괴의 동향
북괴는 올해도 대내적으로는 김일성 독재의 영속화 체제의 확립과 주민들의 노동력 극대화 및 주민총동원태세 강화에 광분해온 한편 반정부투쟁 선동 및 각종 도발의 감행, 대화기피에서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