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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길 걷다보니 아스팔트 “계란 맞더라도 현장 가겠다”
“가는 세월 그 누구가 잡을 수가 있나요…슬픔과 행복 속에 우리도 변했구려…”12일 오후 경북 구미의 ㈜코오롱 공장 잔디구장. 단상의 마이크를 타고 이동찬(85) 코오롱 명예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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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나이 논쟁’ 왜 갑자기 뜨거울까
“40이면 최고경영자를 하고, 70이면 일선에서 물러나야.”(이준용 대림그룹 회장) “건강하고 판단력이 있으면 되지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강신호 동아제약 회장ㆍ전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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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오롱 창립50주년 대축제
코오롱그룹은 12일 ㈜코오롱 경북 구미공장에서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부활(New Renaissance)'을 다짐하는 한마음 대축제를 열었다. 이동찬 명예회장(中)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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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마무리 … 도약만 남았다"
이웅열(51.사진) 코오롱그룹 회장은 11일 "지난 몇 년은 결단과 선택으로 위기를 딛고 성장 기반을 일궈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를 발판으로 올해 그룹 매출 6조원,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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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나이 논쟁' 왜 갑자기 뜨거울까
“40이면 최고경영자를 하고, 70이면 일선에서 물러나야.”(이준용 대림그룹 회장) “건강하고 판단력이 있으면 되지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강신호 동아제약 회장ㆍ전국경제인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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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해도, 너무 못해도 안 돼 직장인 골퍼는 일이 먼저니까"
얼마 전 세종문화회관에서 '미스사이공'을 관람했다. 공연 후 관객들이 한마디씩 한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지만 시설이나 시스템도 이제는 세계적 수준이야." "특히 사이공을 탈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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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PGA 한국 골퍼들
"회장님 사랑해요" LPGA 투어 코오롱-하나은행 챔피언십에 참가중인 김미현(KTF), 박세리(CJ), 박지은(나이키골프), 안시현 등 LPGA 1세대 선수들이 이동찬(84)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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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리더들의 골프 실력 & 스타일
골프.여행 전문가로 잘 알려진 조주청 청청공방 대표가 10여 년 전 안양 베네스트에서 당시 동국무역 백영기 사장과 골프를 칠 때 일이다. 조 대표의 샷이 휘면서 공이 러프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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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하려 딴 자격증 10여 개"
안시장씨(왼쪽)가 노숙인 김명석(55)씨의 병세를 살피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안씨는 사재 200만원을 들여 김씨가 어깨 골절수술을 받도록 도왔다. 짬이 나는 시간의 대부분을 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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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1억 ~ 10억원을 향해!
한국신기록 1억원, 세계신기록은 10억원. 대한육상경기연맹(회장 신필렬)이 기록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대대적인 포상제도를 도입했다. 신필렬 회장은 7일 기자간담회에서 남자 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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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마라톤 '다시 뛴다'… 국내 첫 외국인 나가타 감독 영입
'마라톤 명가' 코오롱 마라톤팀이 부활을 선언했다. 코오롱 마라톤팀은 26일 일본 국가대표 사령탑 출신의 나가타 고이치(57.사진)를 신임 감독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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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명가' 코오롱 삐끗
한국 마라톤의 '명가' 코오롱 마라톤팀이 흔들리고 있다. 팀 해체 소리까지 나오는 심각한 상황이다. 소속 선수들과 감독의 불화, 회사의 팀 처우에 대한 선수들의 불만이 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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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회장 '삼고초려'에 固辭 접은 이수영회장
후임 회장을 애타게 찾던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이수영(62)동양제철화학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사실상 내정했다. 지난주부터 미국 출장 중인 李회장은 출국 직전까지만 해도 측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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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회혼례 올린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부부
코오롱그룹의 이동찬(李東燦.83) 명예회장이 결혼 60주년을 맞아 회혼례(回婚禮)를 올렸다. 13일 코오롱 그룹에 따르면 李명예회장과 부인 신덕진(申德鎭.82)여사는 이날 오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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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1사 1문화 운동 펼칠 것"
재계 인사들에게 '행복한 노년'을 보내고 있는 총수를 들라면 세 사람을 꼽는다. 8년 전 경영권을 넘겨주고 충남 성환에서 버섯기르기에 몰두해 있는 구자경(78) LG그룹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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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때처럼 모두 하나되자"
이동찬(李東燦.81.사진)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자신이 직접 그린 한.일 월드컵 기념 유화를 최근 주위의 지인들에게 돌렸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 이연택 대한체육회 회장,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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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태수 전 오주중 교장 별세 外
▶金泰洙씨(전 오주중 교장) 별세, 金容沅(삼일회계법인 상무보).容祥(대전지방법원 부장판사).容健씨(바이옵트로 과장) 부친상=31일 오후 2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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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공시] 우리증권 外
▶우리증권=이팔성 사장을 비롯한 7명에게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결의▶코오롱=이웅렬 회장과 이동찬 명예회장 등이 지분 66만주 가량을 취득,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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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우씨 새 좌장 선출
전국경제인연합회 원로자문단은 16일 새 좌장으로 남덕우(사진) 전 국무총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전경련 관계자는 "1999년부터 좌장을 맡아온 신현확 전 국무총리가 건강 문제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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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TNS, 코오롱 子회사인줄 알았다"
코오롱TNS의 사업권 인수 과정에서 로비와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은 이전부터 제기돼 왔다.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은 지난해 9월 16일 국무조정실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코오롱TNS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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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30%는 여성으로"
코오롱 그룹이 임원 승진 단계를 줄이고 팀장에게 권한을 과감하게 이양하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한다. 신입사원을 선발할 때는 30%를 여성으로 뽑고 이들에게 남자와 똑같이 CEO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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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회장 딜레마
노사 문제를 기업주 입장에서 대변하는 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 선출을 놓고 전방과 코오롱 그룹 2대에 걸친 비사가 있다. 경총은 기업주 입장에서 노조 문제를 대변해와 회장을 맡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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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에게 경영 맡겨, 말아 딸富者 오너들 두 마음
딸 부잣집 기업 회장들의 경영 승계가 이채롭다. 사위 사랑이 경영권 승계로 이어지는 그룹이 있는가 하면 사위는 회사 근처에도 못 오게 하는 회장도 많다. 코오롱 그룹 이동찬(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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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빛'이 되다 각 그룹 총수 비서실장 출신 CEO
고속승진하는 비서 출신들〓현대그룹은 비서 출신 CEO가 가장 많다. 그만큼 현대는 고(故)정주영 명예회장 비서들의 역할이 컸다. 현대백화점 이병규(49)사장이 대표적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