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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시베리아 보다 혹한에 선 나를 국민이 녹여줘" 선진평화연대 출범
"시베리아보다 더 추운 동토의 땅... 국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제 몸을 녹여주셨습니다." 17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4300석의 객석이 순식간에 가득 찼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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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선진평화연대 격려사
존경하는 정성헌 선진평화연대 상임공동 대표님, 추진위원 여러분, 발기인 여러분!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우리는 선진?평화의 깃발을 들고, 사랑하는 우리 조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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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추미애위원장 대국민성명 전문]
국민여러분, 내일은 앞으로 4년간 이 나라 국정을 이끌어갈 국회의원들을 뽑는 총선이다. 선거 분위기가 초반부터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선거일 불과 며칠 앞두고 열린우리당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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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탄핵심판 3차 공개변론 현장중계]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과 관련, 헌법재판소는 9일 오후 2시 1층 대심판정에서 3차 공개변론을 엽니다. 국회 소추위원측이 신청한 증거조사 대상에 대한 수용 여부가 밝혀질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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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 대표 관훈토론회 중계]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17일 오후 중견언론인들의 모임인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당을 쇄신하기 위한 방안과 자신의 거취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최 대표는 관훈클럽이 주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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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청보위위원장 온라인 대화
▶ 이승희 청소년보호위원장이승희(李承姬) 청소년보호위원장이 16일 인터넷 중앙일보의 '정책 당국자와의 온라인 대화'에서 네티즌들과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의 얼굴 공개 방법'등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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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휴일 유세대결
한나라당, 민주당, 자민련 등 각 정당은 휴일인 2일 지도부를 총출동시킨 가운데 전국적으로 합동및 정당연설회를 열어 득표기반 확충을 위한 대세몰이를 벌였다. 각 당과 후보자들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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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거리는 동구] 8. 개혁지도자들의 몰락
레흐 바웬사는 공산시절 폴란드 민주화의 희망이었다.자유노조 운동을 앞장서 이끌며 공산독재를 붕괴시키는데 결정적 기여를 한 이나라 민주 지도자다.탄압에 맞서 싸운 그의 활동상에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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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획입북'설 진부 밝혀야
북한 지도부는 오랫만에 활짝 웃고 있을 것같다. 오익제 (吳益濟) 란 인물이 제발로 걸어 들어와서 황장엽 (黃長燁) 씨 망명으로 받았던 상처를 보상해서가 아니다. 일반 국민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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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구속이 말하는 것
역사상 처음인 전직대통령의 구속을 바라보는 마음은 착잡하다. 재임중 상상도 못할 부정축재의 행각을 해온 위선과 패덕(悖德)의 인물이 5년간이나 이 나라의 대통령이었다는 사실이 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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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堂주인이 누군데
대통령후보를 뽑는 정당의 경선은 그 정당엔 물론 국민에게도 하나의 큰 축제일 수 있다.국민의 직접 선택에 앞서 정당이 국민앞에 내세울 후보를 1차로 걸러내는 이 경선은 정당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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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국 중.고생 논술경시대회 문제
다음은 中央日報社와 교육부 공동주최,서울대 국어교육연구소 주관으로 18일 서울대에서 개최된 「제1회 전국 중.고등학생 논술경시대회」문제입니다.대학입시 개혁으로 논술고사에 대한 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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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大亂의 세기말
바야흐로 정치대란(大亂)의 시대가 오는 것 같다.김대중(金大中)씨가 정계복귀와 신당(新黨)강행으로 일찌감치 차기도전의 뜻을 노골화 함에 따라 사실상 집권경쟁은 불이 붙었고 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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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인가 大選인가
선거정국이 갑자기 왜 이런가. 지역일꾼을 뽑는 지방선거가 돌연 정권을 겨루는 대통령선거,또는 격렬한 총선거 같은 분위기가 되고 있다.김대중(金大中)씨가정치 일선에 뛰어든 것을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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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黨지도부 유세 이모저모-反兩金.反YS 격돌 양상
김대중(金大中)亞太평화재단이사장의 민주당 지원유세 참가선언과함께 여야 수뇌부가 14일 직접 지방순회와 지원유세에 나서 유세공방에 돌입,지방선거 유세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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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通노조 장기농성사태를 보고
서울 명동성당과 조계사가 한국통신 노사문제로 연 2주일째 뉴스의 초점이 되고 있다. 사태는 한 회사의 노사문제가 전혀 엉뚱하게 국가와 종교,공권력과 종교권력의 대결양상을 파생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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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끝 헝가리
헝가리와 미국의 신세대는 공통점이 많다.헝가리 젊은애들이 더 미국적인 점을 빼고는.』 위성중계를 통한 미식 축구를 보려고 스포츠 카페 앞에 벌떼같이 몰려든 헝가리 십대들을 두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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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後三國시대인가
필자 개인의 희망사항이지만 신문에서 정치 가십이라는 난이 이제는 사라질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가십 기사의 종주국인 일본(日本)에서도 그 흔적이 사라지고 있는데 언필칭 문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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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는 국회 실종된 議政
지난 봄 화사하게 피던 벚꽃은 국회의사당을 아름답게 꾸며 주던데,올 가을 유난히도 화려하던 단풍은 공허한 정치와 큰 대조를 이룬다.정치의 아름다움을 느껴본 적이 없는 것은 세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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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정호용,이춘구,안무혁,김용갑
권력을 쥔 사람은 대권의 후계를 결심했다 하더라도 어느 시점까진 후계자가 누구인지를 절대 발설하지 않는다.후계지명은 곧 권력이동을 의미하기 때문이다.권력을 누구보다 잘 아는 全斗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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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의원 표적수사 아니다”/박철언수사 이모저모
◎“박선배님”“홍검사님”부르며 첫대면 시작/수사비밀 새나가자 다시 「공개」로 급선회 ○…검찰은 박철언의원이 사시8회 출신으로 부장검사급 이상과는 대부분 안면이 있어 수사에 지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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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광주민주화운동 명예회복」담화(전문)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1980년 5월,광주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면서 광주의 아픔을 씻어내고 그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정부의 방안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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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발언으로 투옥/민자 전국구 승계 유성환(의원탐구:29)
◎5공정권 서슬에 정면도전/YS시련·공천 불운 겹쳐 고비마다 수난 □유의원 약력 ▲경북 성주출신(62세) ▲영남대 법학과 ▲경북 도의회의원 ▲신민당 중앙위원 ▲12대의원 ▲14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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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새해맞이 분주한 정·관가
◎YS 「정초구상」… “핵심 인사 마무리했을 것”/전씨·DJ·JP·민자중진 자택은 성시… 바뀐 시류 반증/청와대 친인척초청 만찬… 민주·국민 새출발 의욕다져 문민시대 출범이라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