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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동난 경북 성주읍 … 갑자기 무슨 일?
참외로 유명한 경북 성주군의 공무원 정재호(29)씨는 결혼해 4월부터 살던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의 전세 아파트를 내놓고 15일 이사를 한다. 새로 옮길 집은 군청 소재지인 성주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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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번개·지진 느끼며 과학을 배운다
경기도 과천 경마공원과 어린이대공원 앞. 2~3년 전에는 없던 거대한 건물이 새로 들어섰다. 14일 문을 열 한국 최대 국립 과천과학관이다. 개관을 위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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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현 ‘연극 프로듀서’시대 열다
마지막인 10번째 작품 ‘민들레 바람되어’가 이번 주 개막함과 동시에 ‘연극열전2’는 성공 신화의 종착역을 향해 치닫고 있다. 2008년은 그야말로 ‘연극열전’의 한 해였다.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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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거진 ‘빨래터 미스터리’
박수근(1914∼65)의 유화 ‘빨래터’의 진위를 둘러싼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이 작품은 지난해 5월 ㈜서울옥션 경매에서 45억2000만원에 낙찰, 미술시장 호황의 상징처럼 인식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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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종부세는 시급히 폐지돼야 한다
헌법재판소가 종합부동산세의 부부합산 과세 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 거주 목적 1주택 보유자에게 종부세를 부과하는 조항도 헌법과 맞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헌법 불합치 결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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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브랜드 ‘이원재’ 부도
디자이너 브랜드 ‘이원재’의 원재패션이 12일 부도를 냈다. 롯데·현대 등 주요 백화점에 30여 개의 매장을 내고 있는 유명 브랜드여서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업계는 불황으로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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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 야콘, 칼로리 낮고 미네랄 풍부 … 성인병 예방에 좋아
‘땅속의 배’로 불리는 야콘(사진)이 제철을 맞아 출하가 한창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야콘은 우리에게 생소한 농산물이었지만, 참살이 바람을 타고 최근 인기가 높아졌다. 야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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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삼성 ‘신개념’ 강남 사옥
삼성전자가 32년간의 ‘강북 시대’를 접고 14일부터 ‘강남 신사옥 시대’를 연다. 14일 새벽 동틀 무렵에는 서울 중구 태평로 사옥에 있던 모든 부서가 서울 서초동 신사옥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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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지하철 타고 가는 아랍
다섯 살 사외라 말케르(사진左)는 엄마 손을 잡고 이슬람 성원에 왔다. 케밥 하나 들고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던 이 꼬마 아가씨, 수선스럽다고 엄마에게 야단맞았다. 눈물 찔끔 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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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금동원 개인전 ‘무(無)자 원두막’10월 19일까지 수덕사 선(禪)미술관‘수덕여관’으로 유명했던 충남 예산의 고암 이응로(1904~89) 고택이 지난해 ‘덕숭총림 수덕사 선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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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서양화가 이금희 外
◇서양화가 이금희(42)씨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19일까지 개인전을 연다. 표면에 구멍을 내거나 가늘게 찢은 자국을 통해 캔버스 뒤에 펼쳐지는 무한공간을 암시하는 ‘자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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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산책] 김정지씨 장신구전 열어 外
◆김정지씨 장신구전 열어 금속공예가 김정지(34)씨가 23∼29일 서울 관훈동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장신구전을 연다. 김씨는 홍익대를 거쳐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 예술대학, 왕립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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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박중훈, 각 후보들 표심 얻기 동참
투표일(9일)을 앞두고 서울 동북에 위치한 한 선거구가 주목을 받고 있다. 후보자의 경쟁과는 별도로 문화·연예인의 지원 유세가 가장 치열하게 펼쳐진 때문이다다. 18대 총선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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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손자와 나란히 … 3대가 동문”
미동초등학교 100회 졸업식에서 명예졸업장을 받은 이진숙 할머니와 외손녀 김채연(4학년), 둘째딸 이금희(72회 졸업), 친손자 이정현(85회), 외손자 김성학(100회), 막내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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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광’ 김윤옥 여사 “남편에 민심 전하기 위해 습관 바꿔”
“메모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누굴 만나든 무슨 말만 하면 꼼꼼히 메모를 하시더라고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윤옥(사진) 여사가 달라졌다. ‘메모광’이 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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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기자의헬로파워맨] 자신을 낮춰 정상에 오른 그들
2007년을 마감하며 따져보니 ‘헬로 파워맨’ 이 20회를 기록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스타를 통해 우리 시대의 감성과 상상력을 읽어보려는 시도였습니다. 그 스타들의 면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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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그 사람] “88년 감동 재연하는 배우 되고파”
굴렁쇠 하나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소년. 자신의 이름보다 ‘굴렁쇠 소년’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렸을 그 소년도 이제는 어엿한 성인이 되었을 터. 19년이라는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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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 제값 못받는 진짜 이유
"상품권 중심의 판매에 따른 소비자 우롱에 대한 지적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기업은 왜 이렇게 왜곡된 형태로 장사를 하는지에 대한 분석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최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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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베드신, 만족스럽다"
▶ [동영상] 임수정 심의반려 베드신 공개 배우 임수정이 허진호 감독의 새 영화 ‘행복’에서 베드신 촬영을 한 소감을 밝혔다. 임수정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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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KBS 5000회 장수 프로 '아침마당' 10년째 진행 이금희 아나운서
이금희(42) 아닌 ‘인간극장’을 생각할 수 있을까. 차분한 가운데 활기를 쏟아내는 목소리. 힘겨운 세상사에서 희망을 찾는 ‘인간극장’(KBS)에서 그의 내레이션은 제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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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내가 대통령 될 것 같다”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후보가 “내가 대통령이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손 후보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대한민국, 손학규를 발견하다’ 출판기념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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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각목으로”…매 맞는 직장인들 ‘충격’
현대인들은 하루 중 삼분의 일 이상의 시간을 직장에서 보낸다. 그런데 군대도 아닌 엄연한 직장인데도, 폭력과 폭언이 난무하는 곳이 있다. MBC ‘PD수첩’은 18일 ‘매 맞는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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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용적률을 높여?...그 무슨 망발"
노무현 대통령이 지역균형발전과 관련해 "수도권의 용적률을 높이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보도를 봤다. 이 무슨 망발인가. 수도권의 용적률을 높이면 지방민들의 문제가 해결이 되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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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박정희가 탄 ‘붉은 꼬리’
‘하늘을 날다’. 하늘을 나는 것은 인류의 오랜 욕망이었다. 라이트 형제가 플라이어(Flyer)호를 개발한 때부터 ‘하늘을 나는 호텔’이라 불리는 에어버스 A380이 모습을 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