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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중 계좌와 김현철 의혹
김현철(金賢哲)씨의 핵심측근인 박태중(朴泰重)씨의 계좌에서 뭉칫돈이 입출금된 사실이 드러났다.대선 직후 朴씨의 계좌에서 1백32억원이 인출되고,93년에서 95년 사이 6개 업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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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락된 이양호씨 비리의혹 사건 수사 개운찮은 뒷맛
한 무기중개상의 제보에 따른 국민회의 폭로로 불거진 이양호(李養鎬)전국방장관 비리사건이 검찰의 수사 착수 8일만인 26일李씨등 4명이 구속됨으로써 일단락됐다. 결과적으론 권병호(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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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타락.과열 안된다-전문가좌담
내년 6월27일로 예정된 4대 지방선거를 분수령으로 우리나라는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로 돌입한다.정치.행정.경제.문화등 사회 각 분야에 큰 변화를 불러 일으킬 지방분권화는 우리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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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부조리와 대통령의 당부(사설)
김영삼대통령은 금융부조리를 단호히 개혁하는데 금융계가 앞장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통령은 20일 금융계 인사들과 조찬을 같이하는 자리에서 외부의 이권개입이나 인사청탁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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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부조리 철폐/자율화실시 강조/김 대통령
김영삼대통령은 20일 은행부조리를 과감히 제거하고 부동산담보에나 매달려온 관행을 시정,은행문턱을 대담하게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시중은행장,증권·보험사장 등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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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부문 첫 개혁대상 지목/사이비언론 「청소」 나선 정부의 뜻은…
◎“건전언론과 격리 우리사회 「독버섯」 영원히 추방”/난립따른 금품갈취·청탁·이권개입 등 고질수술 정부가 사이비언론과의 싸움을 선언했다. 윗물맑기운동으로 공직자들의 몸가짐을 가다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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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지도층 비리 특별수사/전국 검사장회의
◎청직·청탁 등 엄중 척결 법무부·대검은 21일 정부이양을 앞둔 전환기에 흐트러진 사회기강을 바로세우기 위해 공직자·사회지도층 비리에 대한 특별수사 활동을 강화하라고 전국 검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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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서울시장 고건씨-건강 다지며 『미래서적』탐독
「신언서판 (신수·말씨·문필·판단력) 을 고루 갖춘 정통관료. 온후한 성격에다 대인관계가 원만한 것으로 정평나 있다. 일 처리가 신중하고 날카로워 완전주의자라는 중평이지만 한편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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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뜨거워진 공천열기/교통정리 싸고 난무하는 각종설
◎공천기준·탈락률 최대 관심사/사고 지구당 11·관리 소홀 20곳 집중 거론 민자당에 공천열기가 불어닥치고 있다. 김윤환 사무총장이 23일 『역대 헌정사를 보면 집권여당의 현역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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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무원/「민주행정기구」 결성 움직임/인사비리등 도정 감시
◎이권 개입ㆍ금품수수 추방 앞장/본청ㆍ시군별 대표 뽑을 계획 【대구=이용우기자】 김상조전지사의 인사비리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경북도내 하위직 공무원들이 「민주행정실천기구」 결성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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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부형 비리」 모두 중형구형/사정장관회의/부정가벼워도 공직해임
◎3급이상 범죄 매년 74% 늘어 정부는 15일 사정장관회의를 열어 국가역점시책 추진을 저해하는 부조리를 최우선적으로 척결한다는 방침아래 업체유착·특혜·선심행정으로 대가를 수수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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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정치」의 청산/송진혁(중앙칼럼)
3당통합이 있고 난 후 신여권에서는 온갖 듣기좋은 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큰 정치로 큰 나라를 만든다는가 하면 새 사고에 의한 새 정치문화를 창조한다는 말이 나오고 성숙한 정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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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새는 대외비" 누가 했나|국감 자료 유철 시비
교원 노조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야당 의원들에게 제출된 「대외비」국감 자료가 전교조 전국지부 사무실에서 발견돼 또 다른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민정당은 이를 야당-재야간 커넥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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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인물 정실임용금지|민정 - 자기 혁신 방안 발표|인사·이권청탁 배제
민정당은 6일 권력과 이권의 의혹소지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주변인물의 정실임용을 금지하고 유언비어의 근원적 해결책을 추진하는 등 자기혁신 실천방안을 마련, 발표했다.(관계기사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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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공무원 재량권 규제-성장 발전저해 요인 개선 번의위서 결정|인허가 업무 제한규정 철폐키로
정부는 17일 남덕우 국무총리주재로 성장개발저해요인 개선심의위원회 3차 회의를 열어 이권 및 청탁배제를 위한 제도적 장치로 ▲세무공무원의 재량권을 규제하기 위한 국세기본통칙 및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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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당수 정기적으로 열기로|민정의원 간담회 주·월별로 날짜 정해 연중 계속
민정당은 국회운영에 있어 상임위활동을 활발히 하고 상임위중심 운영체제를 정착키 위해 매주 특정 요일이나 매월 특정일은 특정 상임위를 개최하는 이른바「캘린더식」 상임위운영 등으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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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법·상법·호적등 46개 제도·법령|연내 대폭 손질하기로|인허가·세제등 재검토
정부의 성장발전저해요인 개선심의위원회(위윈장 남덕우국무총리)는 24일 원칙적으로 금년내에 개선작업을 마쳐 내년부티 실시를 목표로 하는 46개 주요제도·법령을 확정하고 개선방향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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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사항 보고제도
「3·25총선」의 열풍도 가시고 국회를 포함한 제5공화국의 모든 헌정기구가 본격적인 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같은 시점에서 정부가 체3차사정협의회를 열고 정치풍토의 쇄신 및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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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배·질서 저해범 뿌리 뽑기로
정부는 내년을 국가사정 활동기반구축의 해로 선정, 우선 서민생활을 괴롭히는 불량배·폭력배·공갈배 등 모든 민폐사범과 국민생활의 안정을 위협하는 질서저해 행위를 내년에는 뿌리뽑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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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후원회 설립허용 검토
입법회의「정치관계법 특별 위」가 성안중인 정치자금에 관한 법 개정안의 골격이 거의 마련되어 5일 열린 특위전체회의에 보고됐다. 김영균 특위소위부장이 보고한 이 개정안의 시안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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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장 가져오면 바로 진술받아 처리일자 즉석 통보
치안본부는 25일 앞으로 고소장등을 갖고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에 대해서는 즉석에서 진술을받고 해당사건의 처리예정 일자와 수사계획등을 바로 알려 사건취급과 관련한 경찰의 불신을 씻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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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대통령 취임사 전문
친애하는 국민여러분!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 새 역사의 장을 여는 뜻깊은 식전에서 먼저 본인을 제11대 대통령으로 선출해 주신 통일주체국민의 대의원과 국민여러분에게 심심한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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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지도층인사는 명단공개
정부는「아파트」특혜분양사건, 경북도교위의 위조교사자격증 발급사건, 성낙현전공화당의원의 추문사건등 공직자사회의 잇단 불미스런 사건과 관련, 앞으로 각종공무집행에 있어 부정비위행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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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의원 부조리 일소 실천안 마련
여당은 서정 쇄신 추진에 당이 앞장서라는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를 계기로 공화당과 유정회 국회 의원들이 실천할 구체적인 자숙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여당은 특히 국회의원들의 선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