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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파워엘리트 ⑫ 교육장관 지명자 안 덩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6일 교육부 장관에 안 덩컨(Arne Duncan·44·사진) 시카고 교육감을 지명했다. 덩컨은 워싱턴DC의 한국계 교육감 미셸 리처럼 부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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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나는 체니와 다르다”
미국 상원의 공화당 의원들은 매주 화요일 주례 전략회의를 열었다. 오찬을 함께하며 주요 입법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엔 딕 체니 부통령이 상원의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백악관은 이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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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졸속·늑장’ 예산안 처리 … 상시 예결위가 답
12월이면 국회 출입기자들은 ‘데자뷔(deja vu·旣視感)’에 시달린다. “단독 강행 처리하겠다”고 위협하는 여당, “몸으로라도 막겠다”고 외치는 야당, 본회의 직권상정을 고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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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조를 두 달 내에 … 그마저 국감 겹쳐 한 달 ‘뚝딱 심사’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 올해도 국회는 내년 예산안의 법정 처리 기한을 넘겼다. 지난 10년간 헌법이 정한 12월 2일 전에 예산안을 처리한 것은 대선이 있던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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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사람들 “한·미 FTA 쉽사리 진전되지 않을 것”
한나라당 대표단이 1~7일 미국 워싱턴DC와 뉴욕을 방문했다. ‘오바마 체제’ 출범을 맞아 미국 대외정책의 흐름을 파악하고 새로운 한·미 관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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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사람들 “한·미 FTA 쉽사리 진전되지 않을 것”
한나라당 대표단이 2일 게리 애커먼 하원의원을 만나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김장수·전여옥·애커먼·정몽준·홍정욱 의원. 아래 사진은 4일 헨리 키신저와의 만남. 관련기사 美 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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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칼럼] ‘하고 싶은 것’과 ‘잘하는 것’
사람에게는 누구나 ‘하고 싶은 것’이 있고, ‘잘하는 것’이 있다.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에 가깝다. 가수가 되고 싶고, 배우가 되고 싶고, 운동선수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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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블로그] 美 검색어 '초당' 韓 댓글 '초딩' 대세
[사진=중앙DB]지난 11월 미국 주요 사전출판사인 미리엄웹스터가 조사한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에 '구제금융(bailout)'과 더불어 '초당주의(bipartisan)'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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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외국인이 믿지 않는 게 문제
이명박(MB) 정부 들어서부터 창조적 실용주의라는 말이 자주 회자되는데 그 실체가 무엇인지 아직도 헷갈린다. 해외시장을 바라보면서 우리 정부에 두 가지만 제안하고자 한다. 우선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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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친 - 반정부 진영 총리 선출 절차 대립
태국 헌법재판소의 집권 여당에 대한 선거법 위반 결정으로 2일 솜차이 웡사왓 총리 내각이 사퇴했지만 정국은 여전히 혼미하다. 태국 의회가 다음 주 초 이틀간 임시회의를 열고 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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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진국 의회 합심 눈에 보이지 않는가
경기 침체의 체감온도가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이 경제 회생의 발목을 잡고 있다. 전 세계 정부와 중앙은행이 분초를 다퉈가며 경기를 살리려 안간힘을 쓰는 것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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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재정 비상사태’ 선포
금융·자동차업계에 이어 캘리포니아주가 파산의 벼랑 끝에 몰렸다. 아널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1일 (현지시간) ‘재정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의원들에게 110억 달러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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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의정비 ‘기준액’ 넘어
부산시의회 의원들의 내년도 의정비가 5728만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올해 의정비 총액보다 5.7% 줄어든 금액이지만 행정안전부 월정수당 가이드라인(기준액)에 비해서는 15% 인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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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비, 정부 기준액 대부분 웃돌아
지방의회의 내년 의정비가 줄줄이 삭감됐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군 의정비가 정부의 권고 기준액을 크게 웃도는 수준에서 결정됐다. 게다가 일부 지지체는 상한액과의 차이가 10만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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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 의정비 차등지급하자”
지방의원들의 의정비를 의정활동 성과에따라 차등지급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경남 거제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내년도 시의원 13명의 의정활동을 3단계로 평가해 의정비를 차등지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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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정부 실력자들 ‘시험공부’ 중
미국 차기 정부의 장관 등 고위직 내정자들은 앞으로 상원에서 혹독한 검증을 이겨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상원이 엄격한 검증 잣대를 들이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미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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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국민은 이데올로기 원치 않아”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시카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터 오스자그(39) 의회 예산국장을 백악관 예산국(OMB) 국장으로 내정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시카고 AP=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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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드림팀 꾸린 오바마의 첫마디 “1분도 낭비할 수 없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4일(현지시간) 차기 행정부의 경제정책을 책임질 경제팀을 발표했다. 이미 알려진 대로 티머시 가이스너(47) 뉴욕 연방은행 총재는 재무장관을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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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필요하면 강봉균도 끌어와야”
“정말 위기다. 이젠 네 편 내 편을 가릴 때가 아니다.” 정정길 대통령실장이 근래 한나라당 의원들과 접촉할 때마다 듣는 얘기다. 이명박 대통령과 가까운 한 수도권 의원은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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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처럼 장병 복지 챙기는 ‘어머니 의원’ 김옥이
국회 국정감사가 한창이던 10월 13일. 충남 계룡대에서 국방위 소속 의원들이 K-5 권 총 사격 체험을 했다. 다음날 ‘권총이 무서워’란 제목으로 눈을 질끈 감은 채 사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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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사업 줄여 적자 폭 최소화해야
국회예산정책처는 입법부 차원에서 방대한 국가예산을 체계적으로 분석·관리하고 행정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려는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됐다. 국가예산과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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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조원 어디 쓸까 與野政 치열한 전쟁
국회 예결특위의 2009년도 예산안 심사가 19일 시작됐다. 의원들이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 정책질의를 벌이고 있다.연합뉴스 283조8000억원. 정부가 7일 국회에 제출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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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처럼 장병 복지 챙기는 ‘어머니 의원’ 김옥이
국회 국정감사가 한창이던 10월 13일. 충남 계룡대에서 국방위 소속 의원들이 K-5 권총 사격 체험을 했다. 다음날 ‘권총이 무서워’란 제목으로 눈을 질끈 감은 채 사격하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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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뉴얼 비서실장과 함께 한·미 FTA 적극 옹호
‘강력하고 창의적인 협상가(tough and inventive negotiator) ‘분쟁 해결사(troubleshooter)’…. 빌 리처드슨(61) 뉴멕시코 주지사에게 붙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