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개대학 농성
경희대와 세종대등 전국의 10개 대학이 농성을 벌이고 있다. ▲지난1일부터 해직교수의 복직·총장사퇴등을 요구하며 교내시위를 벌여온 경희대생 2백여명은 2일부터 휴강중인데도 교내 「
-
회갑맞은「3·1운동」다각적 연구
금년은 기미독립선언 60주년이자 현대사에 커다란 자국을 남긴 한시대가 막을 내렸다는 점에서 「회고와 반성」이 학계 관심사의 그 주요한 특징을 이룬다. 한국근대민족사의 분수령이 된
-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저지
신민당은 2일 국회에서 긴급의원총회를 열어 여당의 김영삼 총재 징계움직임에 대해 실력으로 강력히 대처키로 결의했다. 이날 상오10시 외교구락부에서 중진회의·수습위 합동회의를 열 예
-
국회본회의 질문·답변
▲이철승의원(신민)질문-정부·여당이 만일 헌정의 개혁을위한 심의를 계속 외면할경우 국내외적 도전에 부닥치게 되지않겠는가. 유신체제의 핵심인 통일주체국민회의에 정당참여를 막아놓곤서
-
외국의 공교육제도 비교교육연구학회 「심포지엄」에서
외국의 교육제도를 비교교육학적으로 고찰하는 한국비교교육학연구회(회장 이규환)주최 「심포지엄」이 10일하오 「유네스코」회관강당에서 열렸다. 주제는 『공교육의 발전과 그 문제』주제를
-
유치원교육에 문제점 많다
어린이 조기교육에 대한 요구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 이런 현상은 핵가족 중심의 가족 구성에 따른 문제, 유아기의 지능 개발에 관한 일반의 새로운 인식 등에서 비롯되고 있다. 따라서
-
(상)「프랑스」|
중세부터 발달하기 시작한「유럽」선진국의 대학들은 현대의 산업사회가 되면서 여러 가지 문제들을 안고 있다. 「프랑스」는「나폴레옹」시대이후 확립된「엘리트」교육을 지양, 더 많은 인재를
-
기존 질서의 동요…|서방 세계의 오늘과 내일
서구 중심의 자원 분배 체제가 작년 10월의「오일·쇼크」로 동요한 이래 서구 문명의 자체 반성과 서구 세계의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다. 구미의 현지에서 그들의 상황과 고민을 눈으로
-
대학의회 교수평의회 소청위원회|연세대서 한국 처음 대학운영 개선책 마련
최근의 학원소요 사태 속에서 18일 연세대학교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대학의회·교수평의회·소청위원회 제도를 주축으로 한 대학행정의 개선책을 마련, 발표했다. 박대선 연세대총장은 이
-
추명수행 일 자민당 각 파벌대표 5명
【동경=박동순 특파원】일본정부가 「시이나」특사와 함께 파한한 5명의 국회의원은 자민당내 각 파벌을 대표하는 사람들로 체한기간중 「시이나」특사의 공식「스케줄」에 수행하는 것 외에 한
-
교수·학생간 이성교제-A학점과 성 교환 유행
미국 대학에서의 교수·학생간의 성 문제가 점차 부인할 수 없는 주요「현상」으로 부각되고 있다. 미국 내 대학 교수의 약40%가 제자들과 성 관계를 가진 경험이 있다는 보도가 나온
-
『「파킨슨」의 법칙』의『파킨슨』|그의 인간과 사상|「런던·뉴스」지와의 「인터뷰」에서
『「파킨슨」의 법칙』으로 일약 세계적 명성을 얻은 영국의 저술가이자 역사 학자「시릴·노드 커트·파킨슨」이 최근「런던·뉴스」지와의「인터뷰」를 통해 그의 인간과 사상을 밝혔다. 「모든
-
세계 대학「개혁」의 실태|대학발전계획 국제학술회의 발표
대학발전계획 국제회의는 13일까지 대학개혁을 성공적으로 해 가고 있는 세계 10개 대학의 실태발표를 들었다. 이어서 14일은 서울대 종합화 10개년 계획안을 이러한 준거에 의해 비
-
대학교수 그 권위와 생활|「서울대학교 법」제정 주장하는 교수들의 실태
서울대학교 전체교수들은 학사운영관리의 자율화를 통한「대학의 자주성」을 확보하고 현실생활에 맞도록 처우개선을 하여 「생활의 자립」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지난23일 서울대교수협의회
-
위기에 놓인 「터키」정국|악화된 경제사정과 반정부 「무드」
지난 1월 24일 밤 「앙카라」대학 「캠퍼스」에서 빚어진 경찰과 「데모」학생들간의 유혈 충돌은 학생 「데모」와 경제사정 악화로 가뜩이나 불안에 쌓인 「터키」정국을 걷잡을 수 없는
-
어떤 문교부
내각에는 버젓한 문부대신이 있고 문교성도 있다. 그러나 국민학교부터 박사학위과정에 이르는 교육에 관한 삼라만상을 이 문부대신이나 문부성이 다 감독하고 다스리지는 않는다. 문교부의
-
교육과정개편 3개년계획의 방향|지식팽창... 한계에 온 「OX」교육
각급 학교의 교육과정이 올해부터 72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전면 개편 된다. 문교부가 밝힌 개편 계획에 따르면 금년에 국민교와 실업고교, 71학년에 중학교, 72학년에는 고등학교
-
국민교 수업시간을 연장
문교부는 20일 현재 정규교과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반공도덕과 국민교육헌장을 「국민윤리」로 통합, 초·중·고교와 대학의 정규교과로 하고 올해 안에 국민학교와 실업고등학교 교육과정을
-
내가 만난 「러셀」경|서울 문리대 김준섭 교수
「버트런드·러셀」경은 1872년5월18일에 「앰벌리」경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조부는 수상직을 지냈고, 부친도 정치가로 선생이요 친구이었던 「존·스튜어트·밀」의 사상에 공오하여 산아
-
재일「조선대」의 인가문제
재일 조총련계 조선대학교인가문제는 이제 마지막 갈림길에 놓이게 된듯하다. 동경도사심의회가 7개월만에 자문답신서를 제출했기 때문이마. 이로써 이 문제는 우선 형식상으론 인가유자인 동
-
(2)일본의 경우
일본의 입시 전쟁은 고교 진학 때부터 시작, 우리나라의 중학입시 지옥이 무색할 만큼 불꽃을 튀긴다. 세계 최고의 열전인지도 모른다. 일본은 기간학제가 우리와 같이 6·3·3·4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