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청 문건 진실은 뭔가] 이광재 의원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은 14일 본지가 입수한 철도청.한국철도교통진흥재단 명의의 '러시아 유전개발 투자사업 프로젝트'란 문건에 대해 "몇몇 사람들이 나를 팔기 위해 만든 것으로 보
-
"고이즈미는 머리 나쁜 심술꾸러기"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61.사진) 전 일본 외상이 13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를 비판하면서 '머리 나쁜 사람'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
YS "노 대통령 대응 잘했다"
열린우리당 문희상(文喜相) 의장은 14일 취임인사차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김 전 대통령은 지금껏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에 대해 호의적인 모습을 보이
-
여권 고위인사 부부동반 모임은 이대 사회학과 '동창회'
요즘 여권 고위인사들의 부부동반 모임에서는 이화여대 사회학과가 이야깃거리다. 이해찬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대 사회학과 출신 아내를 둔 실력자들이 적잖기 때문이다. 우선 이 총리의
-
['朴대통령의 입' 9년] 10. 그리운 기자 시절
▶ 1970년대 초반 공화당 실세 의원으로 손꼽히다가 ‘항명 사건’으로 추락한 김성곤씨(오른쪽)와 또다른 실세였던 이후락씨. 1971년 제7대 대통령 선거(4월 27일)와 제8대
-
김우중 "한국에 돌아가 죽고싶다"
'2003년 말 김우중이 서울 거리를 활보했다.' 프랑스 일간지 이 실은 기사가 재계와 정치권을 강타했다. 발설자의 착각이 빚은 오보로 판명났지만, 은둔자 김우중이 뉴스 메이커로
-
노무현 대통령은 '서핑 중'
노무현 대통령이 요즘 컴퓨터 앞에 앉는 시간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회의를 주재하거나 업무보고와 같은 공식일정이 없는 시간엔 대부분 책을 읽거나 인터넷 서핑을 즐기며 보낸다는 게
-
[권력기관 '빅4' 과연 달라졌나] 검찰
검찰 관계자들은 검찰의 정치적 독립을 얘기할 때 세 가지 사례를 애용한다. 문재인.이부영.총선사범이다. 지난해 7월 검찰은 문재인 당시 청와대 시민사회수석과 이호철 전 민정비서관(
-
[노무현 정부 2년] 上. 자리잡은 실용노선…정권운영 성적표
▶ 지금은 … 개혁피로와 경제침체로 지난 2년간 민심이 요동쳤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해 말부터 '선진 한국론'을 설파하고 과감한 인사정책을 통해 실용주의 노선을 뚜렷하게 부각했다
-
"총경 20% 순경 출신에 할당"
허준영(53) 경찰청장은 취임 직후 "청장에게 할 말이 있으면 언제든지 전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부하 직원의 요구 사항이나 불만을 최고 상관인 내가 들어봐야 하는 것 아니냐"
-
국정원 과거사 조사대상 7대사건이란?
◇김대중 납치사건= 1973년 8월 8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한국 야당지도자 김대중이 납치된 사건. 1972년 신병치료차 일본에 체류중이던 김대중은 유신체제가 선포되자 귀국을 포
-
이강철씨 청와대 입성하나
문재인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민정수석으로 옮김에 따라 빈자리가 된 시민사회수석 후임에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인 이강철(58) 열린우리당 집행위원이 검토되고 있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
-
청와대 '사정의 힘' 세진다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공석 중인 청와대 민정수석에 문재인(52) 시민사회수석을 임명했다. 인사수석 후임에는 김완기(61) 소청심사위원장이 발탁됐다. 문재인 수석의 민정수석 임명
-
[74년 문세광 사건] 당시 사건 검사 김기춘 의원
▶ 단상으로 뛰어가며 권총을 발사하는 문세광. 일본 파출소에서 훔쳐 밀반입해온 미제 '스미스 앤드 웨슨' 권총이 뚜렷하게 보인다. [중앙포토] 1974년 8월 16일 오후 5시.
-
386 의원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부끄럽습니다'
386출신의 한 초선의원이 쓴 '좌충우돌 육아일기'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열린우리당 정청래 의원은 19일 저녁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반성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이날 하
-
청와대 요직 비서관 3명 인사
청와대는 16일 천호선 의전비서관을 국정상황실장에 임명하는 등 3명의 비서관 자리를 내부에서 바꿨다. 박남춘 국정상황실장은 비어 있던 인사제도비서관으로 옮겼고, 의전비서관에는 권찬
-
"대통령 직속 17개 자문위 예산…청와대 비서실 예산으로 책정해야"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정책기획위원회의 올해 예산은 25억1600만원이다. 그러나 국회가 정책기획위원회의 예산과 결산을 심의할 때는 정책기획위원장이 아닌 행정자치부 장관에게 질의해
-
로브·체니·라이스…충성으로 무장한 '부시 트로이카'
*** 대학원생 부시 처음 보고 "크게 될 재목" 느낌 받아 콜로라도주 덴버 생. 성탄절이 생일. 고교시절 토론반 대표와 학생회장을 지냄. 유타대 등 여러 대학을 전전했으나 대학
-
여야 '실패한 날치기'vs'적법한 논의 시작' 공방
7일 여야는 전날 국회 법사위에서 벌어진 국보법 폐지안 상정이 유효한 지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야당인 한나라당 김덕룡 대표는 "실패한 날치기" 정하며 성공한 날치기도 헌재에서 원
-
[김정일 정신건강센터] 환우와 함께하는 삶
1.그녀와의 만남 아직 환자들이 오지 않을 아침시간에, 강남구 청담동 4층 건물의 3층에 위치한 김정일 신경정신과를 방문했다. 몇 년 전 메스컴을 자주 오르내리던, 그리고 간혹 지
-
[서울 라운지] 한국-고국 '다리놓기' 자부심
▶ 11일 국회에서 한나라당 이성권 의원(오른쪽에서 둘째)과 나카후지·최영순·조단 도버씨(왼쪽부터) 등 외국인 인턴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조용철 기자 국회에 외국인 정책비서가
-
[미국 대선 승부처를 가다] 1. 오하이오주
▶ 강찬호 특파원▶ "우리 주 기업 살릴 사람은 부시" 26일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시의 공화당 사무소 앞에서 부시 지지 연설을 하는 롭 포트먼 주하원의원(공화). 뒤쪽에 부시의 사진
-
정부, 이라크서 철수 권고 불구 한국인 7명 잔류
이라크에서의 철수권고를 무시한 채 '사업'을 이유로 계속 머물고 있는 한국인 7명 때문에 정부에 초비상이 걸렸다. 25일 정부 핵심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