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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피서 짜증길 피해 지름길 달린다
때이른 불볕더위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피서인파가 일찍부터 전국의 도로를 메우고 있다.일상생활에서 떠난다는 자체만으로도 한껏부풀어 오르는 여행길에서 교통체증에 시달리다보면 짜증나기 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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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낚시 활기 가짜미끼 사용 장소옮기며 즐겨
개인사업을 하는 朴根瀅씨(36.도림주철관 대표)는 토요일만 다가오면 일손이 잡히지 않는다.매달 두세차례 출조하는 「골수」루어낚시꾼인 탓이다. 朴씨가 루어낚시에 매료당한 것은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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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트럭 잇단사고 “왜 이러나”/유조차 북한강 추락… 열차와 충돌
◎광주선 중앙선 넘어 3대와 충돌 【전국종합】 대형트럭의 과속·난폭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8일 오전 6시50분쯤 강원도 춘천군 서면 덕두원3리 의암교에서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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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산 물고기 방류논란-강원도,찬넬메기 백만마리 유입계획
강원도가 댐주변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올해 3천5백만원을들여 소양댐을 비롯한 파로호.춘천호.의암호등에 17만5천마리의미국산 찬넬메기 치어를 방류키로 한데 대해 자연애호가들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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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물 되살리기 운동 江原道,내달부터 추진
[春川]강원도는 24일 상수원.호수.낚시터를 중심으로 범도민맑은물 되살리기운동을 추진키로 했다.도는 북한강수계의 소양댐을비롯해 의암.춘천.화천.평화의 댐과 남한강수계의 횡계.도암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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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산행-오봉산.용화산.월악산.명성산.
눈이 부시게 푸른 하늘,화사한 햇살,선선한 바람…. 주말이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낄 만큼 청명한 가을날씨가 계속되고 있다.이맘때쯤 야외로 나가면 세월이 지나가는 풍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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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댐|한강 자정위해 수문 개방해야
한강에는 댐이많아 아래위로 다닥다닥 붙어있다 보니 유속이 정체되어 이젠 강이 아니라 호수가 되었다는 지적과 함께 그로인한 자정력 상실로 오염 또한 가중되고 있다. 특히 북한강 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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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기 마라톤 한국신
김완기(24·코오롱)가 손기정 세계제패기념 제45회 조선일보 마라톤선수권대회에서 한국최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마라톤의 간판 김완기는 3일낮 12시 춘천종합운동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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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북한강따라 뛴다
한국마라톤이 매연에 찌든 잠실∼성남의 왕복구간시대를 마감하고 무공해의 호반도시 춘천시대를 맞이한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12일 그동안 단골 마라톤 코스로 사용해온 한강변이나 잠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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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하천·댐수질 집중관리/전국 49곳 환경기준 적용
◎3년∼11년 걸쳐 맑은물 보존/환경처 새 방안 서울 청계천∼탄천과 광주천·대전천·전주천 등 도심 관류하천을 비롯한 전국 25개하천(수역구분기준)과 괴산댐·영천댐 등 24개 호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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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향토색 짙은"호반 문화"만개
안개에 포근히 감싸인 도시 춘천. 적당한 크기의 뜰을 가진 집들에서 피어오르는 낙엽 태우는 내음이 안개 속으로 퍼져 가며 화려하지도, 그렇다고 초라하지도 많은 가을 내음에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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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뒤 수위조절/홍수조절 다목적댐 뭐했나
◎“우기 끝난다” 소양ㆍ화천댐 물가둬놔/충주댐도 체전관광 대비 가득 채워 한강이 넘치느냐 마느냐는 북한강 상류의 소양강댐이 그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할만큼 중요하다. 총저수량 2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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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출근 점심도착
◇교통두절=11일 오전6시쯤 경인선전철 주안역과 역곡ㆍ오류역 선로가 호우로 물에 잠겨 서울∼인천간 전철운행이 오후2시현재 중단되고 있다. 이때문에 서울 구로 등으로 출근하는 인천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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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병걸린 상수원(환경오염 위험수위:7)
◎죽어가는 5대강/상류도 만신창이/축산폐수ㆍ양어장 찌꺼기등 넘쳐/백담계곡 물도 10㎞ 흐르면 “오염” 4천만의 식수원인 5대강이 죽어가고 있다. 상류까지 이미 흐려져 썩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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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물 중금속 오염도 하류로 갈수록 심화
한강 인도교 부근등 하류수질의 중금속 오염도는 상류인 북한강 소양댐 위쪽에 비해 무려 3백39배나 높은 것으로 드러나 수도물을 공급하는 노량진·영등포취수장 등지에서는 이들을 걸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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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정취 무르익은 산과 계곡으로
단풍의 물결이 빠른 속도로 남하하고 있다. 지난주 설악산을 온통 수놓았던 오색단풍은 이번 주말과 다음주를 고비로 경기·강원·충청일대에서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지난 연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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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1년 기념공원엔 잡초만 무성
세계 1백60개국 1만3천여명이 체제와 인종·이념의 벽을 넘어 손에 손잡고 연출했던 감동의 인간드라마 서울올림픽이 끝난 지 1년. 인류 최대의 잔치를 맞아 온 민족을 뜨겁게 끓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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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오염속도 못 쫓는 정수대책
전 국민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는 수돗물 오염은 ▲상수원수 자체오염 ▲정수처리장문제 ▲급·배수관의 노후로 압축됨에 따라 환경청을 비롯한 정부관계부처는 각각 대책마련에 분주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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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원 7개댐 보호구역서 제외|지정된 4곳도 도시·관강휴양지
전국민의 식수원으로 쓰이는 14개 주요댐 가운데 7개댐이 상수보호구역이나 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있지 않아 수질보호정책이 근본적인 허점을 안고 있는것으로 지적됐다. 또 상수보호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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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바람·물소리 반기며 "손짓" 가족끼리 오손도손 알뜰 바캉스가이드
황홀한 옥류선경, 또 낭만의 바다가 손짓하는 바캉스 시즌. 그러나 즐거워야 할 바캉스가 북적거리는 피서지 인파와 바가지 상혼, 교통·숙식불편 등으로 짜증나기 일쑤다. 유명 계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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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곡달산
수은주가 섭씨30도를 오락가락 하는 요즘의 여름산행에 적합한 산은 없을까. 몸이 흐느적거리기 십상인 여름등반의 초점은 특히 아마추어로서는 산행거리가 짧으나 울창한 수림과 풍부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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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오토족|강변을 달린다|경춘고속화도로
서울∼춘천간의 경춘고속화도로가 지난10일 개통됨으로써 풍광이 수려한 강원도지방으로 가는 여로가 한결 수월해졌다. 서울의 동부외곽 도농삼거리에서 춘천칠성동까지 전장 67km의 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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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호의 외로운 섬 중도 휴일 관광객에 "손짓"
춘천 의암호가 올림픽을 계기로 국내 최고의 조정·커누 훈련장으로 등장하면서 수도권의 새로운 레저명소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의암호에서 훈련에 들어간 영국 조정 국가대표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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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논밭침수·도로유실|전국 호우 잠수교 통제·태백선 불통
13일부터 이틀째 계속되는 비로 사망7명, 실종2명, 부상8명등 17명의 사상자를 낸 가운데 태백선이 불통되고 서울잠수교 통행이 14일오전9시55분부터 통제됐으며 전국 곳곳에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