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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치 못한 급진전|미에 실리줬다는 평도
한·미협정과 함께 10여년을 두고 역대정권의 외교적 난제가운데 하나로 꼽혀온「주한미군의 지위에 관한협정」(한·미행정협정)이「러스크」미국무장관의 방한을 앞둔 수삼일의 교섭에서 극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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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행협 9일 정식 조인|형사재판권=한미서 1차 관할권|미 요청시 거의 응해
한·미 양국 정부는 15년간을 끌어온「주한미군의 지위에 관한 협정」(한·미 행정협정)의 체결교섭에 최종적인 매듭을 짓고 9일 중앙청「홀」에서 이동원 외무장관과 「러스크」미 국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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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만2천톤|한국 1만6천톤
27일 오정근 수산청장은 지난 3월말까지 공동규제 수역에서의 일본측 어획량은 2만2천「톤」, 한국측은 1만6천「톤」으로 두 나라 사이에 협정발효 후 처음으로 정식어획량 통고를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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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 어획 규제 못해
발효 6개월에 접어들고 있는 한·일 어업협정이 어업공동위의 기능정체 등으로 사실상 원점상태에 있는 이때 두 나라 정부간의 합의 의사록에 규정되어 있는 어업별 연간어획량 상한초과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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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9) 한 건도 없는 어획통보 |어업협정
공동번영의 기치를 내걸고 체결된 한·일 어업협정이 발효 된지 만 6개월-. 어업협력자금과 청구권자금으로 어로장비를 근대화하여 낙후한 수산업에서 탈피하자던 당초의 기약은 희미해지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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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권 자금사용을 둘러싼 의혹
민중당은 청구권 자금에 의한 동군 및 자차구매를 청구권 및 경제협력 사절단이 고가로 일본업계와 수의계약으로 주선하여 1백만불 이상의 국군 손실을 초래했다고 지적, 국회가 열리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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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속일어획량|통보조차도안해
작년12월 한·일어업협정이 발탁된후 근5개월동안 정부는 공동규제수역안에서의 일본측어획량이 얼마나되는지 조차 모르고 있어 일본의 어업협정춘수는 물론 .한국측의 공동규제수역안 어족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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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어협」지키는가
김수한 신한당 대변인은 17일 상오 성명을 통해『정부는 한·일 협정 발효 후 5개월이 경과하도록 일본으로부터 공동 규제 수역 안에서의 어획량을 보고 받은 사실이 있다면 그 내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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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교대 운영|조사 수역 등 합의
10일부터 개막된 한·일 어업공동위 제1차 년도 후기회의는 14일 상오 어업자원 조사 수역을 어종의 분포, 회유 범위를 감안, 일본도 근현 이서, 대만 이북으로 하고 공동위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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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수출 3억7천 장
【동경=강범석 특파원 지급전화】지난 21일부터 동경에서 열린 제3차 한·일 무역회담은 26일 하오 3시 공동성명서(합의의사록)를 채택하고 폐막되었다. 이 무역회담은 내년 봄 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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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은 한국 문화재 반납에 성의를 보여라
일본에 있는 한국 문화재가 양국 실무자간의 교섭을 마쳐 5월중으로 한국에 운반되어 서울에서 인수된다. 한·일간의 「문화재·문화 협력에 관한 협정」제2조는 협정 효력 발생 후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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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만의 해외국민등록증갱신과 앞으로의 교민정책
아버지는 「한국」, 어머니는 「조선」, 「조선」으로 되어있던 것을 첫째 아들은 「한국」으로 바꿨는가하면 「한국」으로 바꿨던 둘째 아들은 다시 「조선」으로 바꾸기를 원하고…. (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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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보장 원만 합의
이동원 외무장관은 26일 상오 기자 회견을 갖고 한국군의 월남 증파에 따른 사후 보장 문제에 관해 한·미간에 원만한 합의를 보았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25일의 이 장관 및 「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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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히 내일을 의논하자
「험프리」 미 부통령이 올해 들어 두번째로 증파 문제와 관련하여 한국을 다녀간 후에도 우리의 정가 일부에는 상금 이 문제에 대한 짙은 부정적 반응이 가시지 않고 있다. 그것은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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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 부통령 오늘 내한-올 들어 두번째
「휴버트·험프리」 미국 부통령은 22일 하오 8시15분 「해리먼」 순회 대사 등 14명의 수행원과 함께 미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김포 공항착 내한한다. 올 들어 두번째로 서울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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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월 경협 구체적 진전
16일 장 경제기획원장관은 이번 「사이공」에서의 제2차 한·월 경제 각료 회담은 양국 및 한·미·월 삼각 경협에 구체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하오 5시 서북 항공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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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만 건진 한·미 행협|포기하고 양보하고 실리는 미측 「호의」에 맡기고…
한·일 회담과 더불어 한국외교의 2대과제로 등장했던 「미 주둔군 지위에 관한 협정」(소위 한·미 행정협정)이 오는 28일 서울에서 이동원 외무장관과 「브라운」주한 미 대사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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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전관수역 침범|일어선2척 첫 임검
8일 하오2시20분쯤 제주도 근해 호도 남쪽 15「킬로」한국전관수역 안에 일본어선 제63 현해환 (123 「톤」 선원14명) 과 제65 현해환 (123 「톤」 13명) 등 2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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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교정상회복|오늘 조약 및 협정비준서교환
한·일 양국은 18일 상오 한·일 조약 및 제 협정비준서를 교환, 14년 동안에 걸친 교섭에 매듭을 짓고 호혜·평등에 입각한 새 국교 관계를 수립했다. 한국측 전권대표 이동원 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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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협정체결
제2차 한·일 무역회담은 사홀 간의 회의를 끝맺고 18일 하오 이동원 외무부장관 「시이나」(추명) 일본 외상이 합의 의사록에 서명한 뒤 공동「코뮤니케」를 발표하고 폐막된다. 이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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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불균형 시정등|광범한 문제다뤄
한·일협정비준서 교환을 앞두고 양국 교역면의 현안문제들을 매듭짓기 위한 제2차 한·일 무역회담이 15일하오 4시반 중앙청 외무부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동원외무부장관 및 추명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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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권 사용 방안-전면 수정 재조정 불가피
대일 청구권 기본사용 방안이 최종 결정단계에 들어서고 있는 이때에 이 기본시안을 전면 재조정하거나 한·일 협정 합의 의사록을 수정하지 않을 수 없는 사정이 나타나게 되어 주목을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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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원 특위에 제출|한국 국회 의사록
[동경 강범석 특파원]일본 외무성은 22일 하오 한국 국회의 의사록을 사회당 요구대로 참의원 한·일 특위에 제출했다. 그러나 외무성은 특위의 한국 국회 의사록 심의를 비밀회의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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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 행협 l월 15일 조인
한·미간의 10여년 현안인 「한·미 행정협정」(미 주둔군 지위에 관한 협정)이 명년 1월15일께 서울에서 정식 조인될 것으로 보인다. 외무부 고위당국자는 22일 체미중인 이 외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