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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경찰 2900명 뿌린다…"정보 업무만 봤는데" 한숨도
2023년 9월 18일 윤희근 경찰청장이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조직개편안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경찰이 신림역·서현역 흉기난동 등 잇단 흉악범죄에 대응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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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경찰 내달 중순 치안 중심 개편...의경 부활은 당장 안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23일 서대문경찰서를 찾아 을지연습 야간근무 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하며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뉴스1 행정안전부가 잇따른 흉기 난동과 성폭행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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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치안이 경찰업무 최우선 순위…의경 재도입 추진”
정부가 잇따르는 흉기 난동과 성폭행 사건 등에 대응해 경찰 조직을 치안 업무 중심으로 개편하고 의무경찰제(의경) 재도입을 추진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이런 내용의 이상(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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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30년간 사익 취한 적 없어…가족들이 치른 대가 너무 커” 오열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횡령 혐의 관련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 활동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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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尹 "사람 많다고 수사 잘하나, 치안이 중심"…의경 부활한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 동기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담화문 발표를 하고 있다. 담화문 발표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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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경 부활' 카드 꺼낸 정부…"軍도 부족한데, 국방부 동의했나"
“현실성이 낮고 근본 대책도 아니다. 이민자라도 대거 받을 건가.”(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군 병력도 부족한데, 국방부 장관이 동의는 했을지 모르겠다.”(이웅혁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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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자영업자 소설은 없더라…그래서 쓴다, 이게 현실이니까
정진영(왼쪽)과 이서수는 ‘월급사실주의’ 작가 모임 소속이다. 자영업자, 플랫폼 노동자 등에 관한 소설집을 오는 8월 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한국은 자영업자 비율이 높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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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이야기는 왜 없나요?"…'월급사실주의' 작가들 뭉쳐 시대의 초상 쓴다
"한국은 자영업자 비율이 높은 나라잖아요. 이렇게 망하는 가게가 많은데, 왜 자영업자 망하는 얘기는 소설로 안 나오지? 이런 생각이 드는 거죠. 이념적인 색채가 없다는 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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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현장 지켰던 ‘꽃봉오리 하나’…의무경찰 마지막 전역식
1983년 첫 입영이 시작된 이후 지난 40년간 범죄예방·질서유지 임무를 수행한 의무경찰의 마지막 전역식이 열렸다. 복무를 무사히 마친 이들을 축하하는 자리였지만, 오는 5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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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소고발 반려 권한 사라지나…'인력난' 일선서 비명 커질 듯
경찰이 고소·고발 사건을 반려하지 못하고 무조건 접수하도록 관련 규정이 수정 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고소·고발을 반려할 수 있었다. 2021년 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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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세밑, 이태원 풍경
최현철 사회 디렉터 한 해가 끝을 향해 달려간다. 반짝 풀렸던 날씨는 다시 에일 듯 날카로워졌다. 22일 낮,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1번 출구로 올라오니 코끝이 시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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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자 진노하자 윤지오에 고개 숙였다…'견찰'이 된 경찰 수뇌 [달나라금토끼가 고발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왼쪽)과 김창룡 경찰청장. 배경은 행안부 경찰국 신설을 반대한다는 플래카드가 붙어 있는 경찰청 청사. 그래픽=김은교 기자 정권마다 국정 운영 청사진과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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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장 아빠, 본인 배로 의경 아들 배치" 폭로 사실이었다
속초해양경찰 자료사진. [사진=속초해양경찰] 해양경찰소속 한 간부가 의무경찰로 복무 중인 자녀를 자신의 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인사조치를 했다는 폭로와 관련해 해경이 관련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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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마약 취해 길거리 배회···경찰에 딱 걸린 현직 소방관
[중앙포토] 현직 소방 간부가 마약 투약을 한 뒤 길거리를 배회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학교에서 근무하는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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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법의 수호자’ 경찰이 궁금하다면 오늘 하루 경찰로 변신해보자
제복 갖춰 입고 거수경례 수갑 채워보고 사격 연습하며 실제 경찰 된 기분 맛봤죠 경찰 직업 일일체험을 위해 서초 청소년경찰학교를 찾은 소중 학생기자단. 왼쪽부터 문제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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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경찰대가 꼭 필요합니까?
e글중심 최근 경찰관들을 폭행한 경찰대생에 대한 유죄 판결이 나왔습니다. 경찰대생은 자신의 신분을 내세우며 경찰관들을 비하하는 발언도 했습니다. 술에 취한 상태였지만 재판부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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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울음소리 줄어서"…내년 초·중등 교과 교사 줄인다
지난달 21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2차 시험이 치러지고 있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서울의 2개 대학교에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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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 확진자 체포는 의료진 몫? '방호복 그들' 알고보니 경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도주나 격리시설 이탈이 잦아지면서 경찰이 바빠졌다. 당장 파주에서 달아난 코로나19 확진자를 25시간 만에 검거한 것도 경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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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벗고 ‘거리두기’ 실종...논란의 광화문 집회..."방역 수칙은 지켜야"
경찰이 15일 광복절을 맞아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고 불법 시위를 한 참가자들에 대해 전담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집회 당일 해산 명령에 불응한 참가자 30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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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시선] 어느 특별한 자식 사랑
안혜리 논설위원 “아이가 화나서 눈물 흘리고 있으니 건드리지 말라”고 누가 그랬다기에 기껏해야 초등생 나이 늦둥이를 둔 어느 동네 아주머니의 발언인 줄 알았다. 웬걸,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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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감염' 8일만에 131명…"검사 피하면 벌금 200만원"
정부가 클럽 등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 운영 자제를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8일 오후 임시 휴업에 동참한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 앞에 유흥시설 준수사항 안내문이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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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코로나19 확진자 허위동선 유포…경찰 입건 조사중
강원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코로나19 관련 확진자의 허위 동선을 유포한 혐의로 입건됐다. [중앙포토] [연합뉴스] 현직 경찰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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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종 코로나 보건소 문건 유출 일부 확인…수사 중”
지하철 무료 마스크 비치. [연합뉴스] 경찰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으로 마스크 등 관련 물품의 매점매석 행위가 심각해지면 관계기관과 협력해 수사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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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2035] 아버지가 낯설었던 밤
하준호 정치팀 기자 늦은 밤 귀가한 아들을 아버지는 걱정하셨다. “오늘 많이 힘들었지?” 몸과 마음이 천근만근이었지만, 대수롭지 않다는 듯 “아녀~” 하고 넘겼다. 부모님이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