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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식도 역류 증상엔 식도곁탈장 의심을
일러스트 강일구 최근 들어 소화불량이 심해진 정모(76·여)씨는 식사 때마다 음식을 삼키기가 힘들어 곤혹스럽다. 처음엔 체한 줄 알고 음식을 먹지 않다가 좀 나은 것 같으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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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싱겁게 먹고 물 많이 드세요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회사원 이모(38)씨는 며칠 전부터 옆구리가 아프고 소변에 붉은 빛이 약간 돌았다. 업무를 하다가 간간이 통증이 있었지만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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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윗배 통증, 위경련인줄 알았더니 담석증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회사원 박모(33)씨는 일년 전부터 갑자기 배가 아파 업무를 하다가도 병원을 찾는 일이 잦았다. 회사 근처 내과에서 위경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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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엄마 손이 약손이란다
김동규서울대 의대 교수신경외과학수년 전 식사 중 갑자기 배가 몹시 아파 응급실을 거쳐 입원한 적이 있다. 담낭 속에 돌멩이가 생겨 말썽을 부린 때문이다. 결국 대학 동기 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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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완치율 80% … 90세라도 거동할 수 있으면 수술
수술만큼 중요한 수술 후 관리보통 암 치료는 수술을 받으면 끝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치료 과정에서 수술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수술 후 관리다. 혹합병증이 생길 경우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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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가 본 기적 7회]황대용 교수 “대장암 걸리는 유명인 많은 건…주량도 원인"
“고지방식을 피하는 게 좋다, ‘라면을 먹더라도 기름을 제거하고 먹으면 된다’고 환자들에게 말한다.” 건국대병원 외과 황대용 교수가 밝힌 ‘대장암 예방법’이다. 31일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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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씨 사망사고 유족 배상금은 얼마?
고(故) 신해철 씨 유족이 담당 의사와 보험사를 상대로 약 2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걸었습니다. 법원의 판단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그간 재판부에서 병원 측의 의료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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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전사 조준성, 1번 환자 완치시켰다
메르스 확산 방지 임무 완수 … 대청병원 군 의료진 원대복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대전 대청병원에 투입된 군 의료지원단 24명이 임무를 마치고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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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환자 체험 해보니.."유감이올시다!"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11월7,8일)은 대한 마취과학회 연례 학술대회가 있는 날이어서 응급수술 외에는 수술을 할 수 없는 날이었다. 필자는 이 날을 기회 삼아 그동안 미루어 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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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 관절·척추 치료, 감염·합병증 위험 걱정 마세요
부민병원 의료진이 환자의 신체상태를 고려한 최적의 치료법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부민병원] 몸에 꼭 맞는 의료서비스는 치료성적을 끌어올리는 열쇠다. 행복한 노년을 방해하는 대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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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조기진단·치료제 관련 특허 20여 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과 송시영(55·연세의료원 의과학연구처장) 교수가 담췌장의 내과 진료 분야 베스트 닥터로 선정됐다. 이는 중앙SUNDAY와 건강의료 포털 ‘코메디닷컴’이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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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조기진단·치료제 관련 특허 20여 건
캐리커처=미디어카툰 정태권 1995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밴더빌트대학교. MD앤더슨 암센터에서 부임한 스티븐 D 리치 교수가 한국인 제자에게 “요즘 연구경비가 왜 이렇게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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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말해주지 않는 건강검진의 진실
▲ 메디프리뷰 권양 대표 벌써 7년전 일이다. 국내 5위권 안에 드는 대기업의 43세 부장 L 모씨는 서울대 법대 출신의 엘리트다. 촉망받는 인재로 회사 일에 파묻혀 살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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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신화' 써가는 지방병원에 깜짝놀랄 비밀이…
환자의 수도권 쏠림 현상, 부족한 의료인력, 정부의 지원정책 부재…. 지방병원들이 벼랑 끝에 서 있다. 하지만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뿌리를 깊게 내리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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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프로포폴 오남용 얼마나 심각하길래…
잘나가던 서울 강남 소재 성형외과 의사 A씨. 그는 프로포폴에 중독돼 마약·알코올 중독 전문 치료병원을 들락거리는 처지가 됐다. 의사면허도 정지됐다. 2008년 불면증과 외로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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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2 시사 총정리 ③ (2012년 3월 8일~4월 7일)
이경순 기자환경이냐 개발이냐, 명분이냐 실리냐. 나라의 큰 사업은 여러 가지 목소리에 부딪혀 난항을 겪기 마련입니다.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놓고 환경 파괴와 미군기지화를 우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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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전문 1호 병원 … 25년 노하우 배우려 해외서도 찾아와
부민병원은 25년 이상 축적된 풍부한 치료경험과 연구역량으로 관절·척추 분야의 일가를 이뤘다. 부산에서 개원했는데 사람이 몰리면서 서울까지 진출한 독특한 이력을 가진 곳이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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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산병원 내시경센터, 위·대장암 정복 위해 명의·협진·첨단장비 3박자 갖춰
암환자가 ‘래피드아크’로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다. 세기 조절이 자유롭고 환자의 호흡에 따른 위치 변화까지 고려한 최첨단 방사선 기기로 암세포만 정밀 타격이 가능하다. [사진=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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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란병원 관절센터, 증식요법·연골성형술·재활까지 맞춤치료 ‘관절 드림팀’ 가동
25일 아침 8시. 세란병원 관절센터 김보현·원정훈·정현우·진성기·이원용 과장(왼쪽부터)이 수술을 받은 어깨 환자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김수정 기자] “어깨 윗부분에 익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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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온 가슴 통증 환자, 심장병인줄 알았는데 말기 위암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에서 흉부외과·소화기내과·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한림대의료원 제공]가슴이 조여오고 숨이 차는 듯한 흉통(胸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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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번지점프 했으면 …” 심장수술 민주씨 새해 소망
“유정이가 심장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설거지를 하다가도, 텔레비전을 보다가도 눈물이 쏟아져 혼났단다. 유정이의 조그마한 가슴에 남을 흉터를 볼 때마다 또 얼마나 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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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엔 가천의대 길병원 … 뇌졸중엔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 자연분만엔 인제대 부산백병원
“중병에 걸리면 서울에 가 치료받아야 한다고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제가 사는 지역에도 실력 있는 병원이 있더군요.”(고옥술·56·여·대구광역시 서구) 좋은 병원, 그리고 명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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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생명’… 막힌 뇌혈관 20분만에 찾아내 뚫는다
이동형(가명·64·인천 부평구)씨는 지난 17일 저녁 머리를 망치로 때리는 듯한 두통과 어지럼증으로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 그는 집에서 가까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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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질환 발병부터 재활까지 양·한방 손잡고 집중 관리
의료진이 협진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국인의 사망원인 2위는 뇌혈관질환이다. 흔히 중풍이라 말하는 뇌졸중이다. 생명은 보존해도 심각한 장애가 남기 쉽다. 발병 초기 신속한 진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