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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3국 연말·연시 특집|안방극장에 즐거운 「프로」선물
송구영신의 안방극장을 즐겁게 해줄 TV3국 연말·연시 특집 「프로그램」등이 다채롭게 확정됐다. 각 TV국의 공통된 특징은 외국명화방영이 예년보다 훨씬 많아졌다는 것-. TB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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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일로 다가온 서울대 이전|관악 캠퍼스 얼마나 진보됐나
서울대학교의 이전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섰다. 오는 12월이면 동숭동「캠퍼스」에서 관악「캠퍼스」로 옮겨가는 것이다. 국립서울대 설치 령에 따라 문을 연지 28년만에 이끼 낀 벽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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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피아니스트 정명훈군
7월 4일 새벽 갑자기 「호텔」 내방의 전화「벨」이 요란스럽게 울렸다. 깜짝 놀라 누굴까 하고 수화기를 들었더니 반갑게도 「시애틀」에 사는 명근 형의 목소리가 아닌가. 「모스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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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정명훈군 소련 연주 여행기 본지독점|본사 주섭일 특파원 모스크바 공항서 극적 회견
「파리」주재 본사 주섭일 특파원은「모스크바」에서 열린 제5회「차이코프스키」국제음악제「피아노」부 2위를 차지하고 귀국중인 정명훈씨와「모스크바」에서 만났다. 주 특파원은 「파리」를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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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개관 연구생제 확대
극단 「자유극장」은 사무실 겸 연습장으로 시구문 「스튜디오」를 약수동 「로터리」에 마련, 지난 22일 개관했다. 이 「스튜디오」는 연기인의 「트레이닝」과 「워크숍」이 공연 등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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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화 정립 위한 백년대계-「문예중흥 5개년 계획」의 내용
정부는 19일 제l차 문예중흥 5개년 계획(1974∼1978년)을 발표했다. 총 규모 2백50억원의 이 제1차 문예중흥 5개년 계획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그 바탕 위에 새로운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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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립극장 개관…예술계 경사|화랑 휩쓸 소장 층의 발표 의욕|「테발디」·「코렐리」11월 내한공연|계속 활기보이는 소극장의 무대들
가을에 접어들면서 문화예술계는 활기를 띠어간다. 특히 오는 10월20일로 예정된 새 국립극장의 개관은 우리나라 무대예술계의 커다란 경사가 아닐 수 없다. 수직·수평·회전무대를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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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구미악단
지금까지 낭만주의 음악 「리바이벌」에서는 대체로 「바이올린」곡들이 제외되어왔다. 또 「루지에로·리치」 등 근년의 「바이올리니스트」들도 그들의 연주곡목에 낭만음악을 별로 포함시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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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아나운서
서울중앙방송국이 창설되던 l930년 이옥경 여사가 최초의 여성 아나운서로 등장한 이후 방송에서 여성의 역할은 점점 커져, 현재 우리 나라 전국의 여자「아나운서」는 1백40여명,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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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탤런트모집|예그린 악단
9월의 대공연과 해외공언을 기획하고 있는 예그린 악단은 성악 무용 연기에 재질이 있는 「뮤지컬·탤런트」를 모집한다. 자격은 고졸이상의 학력소지자로서 음악(남녀)은 3년 이상. 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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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행사-어머니와 어린이를 위한 가정의 달
「어린이날」과「어머니날」이 있는 5월은 가정의 달. 어머니·어린이단체를 비롯하여 곳곳에서 푸짐한 잔치를 벌이는 행사의 달이기도 하다. 화창한 하늘아래 모처럼 온 식구가 즐거운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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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장 길었던 3일(10)
북괴남침이 있은 후 이대통령이 직접국민에게 사태를 담화로 알린 것은 27일 밤 10시부터 서너번 되풀이된 KBS의 녹음방송이 처음이었다. 25일 상오 10시쯤 남침 제1보를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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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문화계의 「블랙·파워」
미국의 주간지「타임」(4윌 6일 자)은『1970년의 미국 흑인」이란 제목으로 미국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있는 흑인들의 실태를 조사, 전권 특집으로 꾸몄다. 2억 3백만의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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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산업의 새 총아, VTR (비디오·테이프·레코드)
「비디오·테이프·레코더」(VTR=자기 녹화 재생 장치)가 발명되어 나온지 19년-애당초 방송국을 돕기 위해 개발된 그 VTR는 이제 「칼라」TV보다 앞선 「비디오·테이프·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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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의 거장『피에르·상캉』교수
1943년 음악인으로서는 최대의 영광인「프리·드·롬」([로마]대상)을 획득, 프랑스음악계 에 각광을 받은 뒤 세계방방곡곡의 연주여행을 통해『현대의 가장 완전한 위대한 음악인』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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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겪을 70년대 할리우드 영화
1970년대의 「할리우드」영화는 변혁과 소란과 일대 논쟁으로 특징지어질 것이며 그 제작경향은 아동영화, 10대영화, 젊은 성인영화등 전문화한 영화로 점차 기울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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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FM방송 프로개편
동양FM방송에서는 4월1일을 기해서「프로그램」을 일부개편방송한다. 이번「프로그램」개편의 특징은 FM에 대한 일반의 관심도를 높이고, 아울러 애청자가 직접방송에 참여할수있는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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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화60년특집방송
1908년은 우리나라 신문화운동의 활기찬 발아기었다. 새로운 시와 소설이 자유문학의 높은기치를 들고 세상에 나타났다. 또 새로운 연극이 원각사의 무대에서 상연되었다. 우리네의 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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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 전집붐|월부제 업고 호화일색
출판계의 전집 「붐」 과함께「레코드」계에도 전집「붐」이 일고 있다. 음반이 전집 형태로 시중에 나돌기 시한작것은 7, 8년전. 주로 영어회화를 위한 교재용 「레코드·북」 이일반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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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본」의 매력|한국 공연에 붙여|조광호
「빌리·본」의 매력은 한마디로 빈틈없는 「색스」의 「앙상블」에 있다고 하겠다. 1959년에 발표된 「은빛 달을 따라서」에서 최근의 「히트」곡에 이르기까지 소위 「트윈·색스」로 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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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에 돋은 새 싹
습작을 벗어났느냐는 그만두고라도 지난 9일 국립극장에서 발표된 강석희씨의 전자음악은 우리음악계에 커다란 화제를 주었음이 틀림없다. 1953년 독일 「퀄른」에서 「헤르바르트·아이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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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공영|활로…「스튜디오」대여와 연속물|극장도 늘어나 년말에 1만4천여|작년 영화수입 12얼불
1950년대 처음으로 「텔리비젼」이 등장했을때 영화산업에 일대타격을 줄것이라고 영화제작회사들은 울상이었다. 그들은 대작영화나 「텔리비젼」이 흉내못낼 새로운 방향의 영화를 제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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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처음 시도되는 전자음악
전자 음악이 우리나라에서도 처음 시도된다. 현대 음악 연구회(전「네오·무지카)는 그 재기 첫 발표회로 오는 10월과 11월에 전자 음악 「세미나」및 연주를 택했다. 작곡자는 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