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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재미를 선택한 삶 주철환
‘주철환’이라는 이름은 예능 프로듀서로들 사이에서 하나의 신화다. ‘모여라 꿈동산’부터 ‘대학가요제’, ‘퀴즈 아카데미’, ‘일요일 일요일 밤에’, ‘우정의 무대’ 등 그가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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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봉으로 한달간 6억원 버는 사나이
2010년부터 시카고 심포니의 새로운 사령탑을 맡게 될 리카르도 무티(67)의 연봉은 얼마일까. 무티는 2014년까지 5년간 연간 10주 이상 시카고에 머물면서 정기 연주회를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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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교향악단 최초로 평양 무대 서는 뉴욕필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26일 오후 6시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서방 오케스트라로서 역사적인 첫 공연을 한다. 뉴욕필은 이에 앞서 25일 아시아나항공 특별기 편으로 베이징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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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 지도위원 임명 外
◆진도군에 있는 국립남도국악원은 지난 해 말 정년퇴임한 사재성 예술감독의 후임에 김재운(57세·서울) 국악연주단 지도위원을 임명했다.김 예술감독은 추계예술대 국악과와 한양대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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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나폴리 산 카를로 극장
칸초네‘오 나의 태양’‘푸니쿨리 푸니쿨라’로 유명한 나폴리는 바로크 시대 서양음악의 중심지였다. 하이든, 핫세,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 글룩 등 수많은 작곡가들이 나폴리에서 활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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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최고의 교향악단이 들려주는 ‘가을 서정’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는 뉴욕필, 보스턴·시카고 심포니,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미국의 ‘빅5(Big Five)’로 손꼽히는 명문 교향악단이다. 1994년 타임지가 선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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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립교향악단 음악감독에 가티
이탈리아 출신의 지휘자 다니엘레 가티(45·사진)가 프랑스 국립 교향악단(ONF) 음악감독에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9월부터고, 올해 팔순을 맞은 독일 출신 쿠르트 마주어의 후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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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 베이비’가 지휘봉 잡는다
미국 태생의 지휘자 앨런 길버트(40)가 뉴욕 필하모닉 차기 음악감독에 선임됐다. 뉴욕 필하모닉의 자린 메타 회장은 18일 오전(현지시간) 뉴욕 링컨센터 내 에이버리 피셔홀에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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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앙드레 김 "난 고상함·지성미를 추구해요 펑크·퇴폐 … 이런 건 질색이죠"
강남 신사역 부근 의상실 '앙드레 김 아틀리에'. 온통 백색의 건물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짙은 향내가 몰려온다. 그의 이름을 딴 향수다. 소파가 놓여있는 맨 안쪽도 역시 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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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슈타츠오퍼 2010년 사령탑 전면 교체
오스트리아 출신의 지휘자 프란츠 벨저 뫼스트(47)가 세계 최고의 오페라하우스로 손꼽히는 빈 슈타츠오퍼의 음악감독에 선임됐다. 임기는 2010년부터. 2002년부터 빈 슈타츠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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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 황제후계자지명, 당사자는 "됐거든요"
뉴욕필하모닉의 '황제' 로린 마젤(Maazel.76)이 이례적으로 자신의 후계자를 직접 지명했지만, 정작 당사자로부터는 거절당해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올랐다고 조선일보가 1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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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 음악감독 로린 마젤 "내 지휘봉을 바렌보임에게"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임기 만료를 2년 6개월 앞둔 로린 마젤(76)이 공개 석상에서 후임자를 지목해 화제다. 지명자는 베를린 슈타츠오퍼 음악총감독인 다니엘 바렌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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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 유로브스키, 런던 필 지휘봉 잡는다
쿠르트 마주어(79)가 맡고 있던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LPO) 수석 지휘자의 후임에 러시아 태생의 신예 지휘자 블라디미르 유로브스키(34)가 선임됐다. 1932년 토마스 비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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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심포니' 내달 10년 만에 한국 무대
런던 심포니(LSO)는 지휘자의 전횡에 맞서 단원들이 직접 만든 교향악단이라는 점에서 베를린 필하모닉과 성격이 비슷하다. LSO 단원들이 25년째 상주 무대로 쓰고 있는 런던 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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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국왕 된 예술가 왕자
'국부(國父)'의 뒤를 '정치 신인'이 이었다. 최근 양위를 선언한 노로돔 시아누크 국왕 후임으로 차남 노로돔 시아모니(51.사진) 왕자가 14일 즉위한다고 캄보디아 국왕 선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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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교향악단·서울시향·부산시향…"지휘자 모십니다"
'지휘자를 찾습니다.' -KB S 교향악단.서울시향.부산시향 등 국내 교향악단들이 새 음악감독(상임 지휘자)을 찾느라 바쁘다. 전주시향.원주시향.청주시향 음악감독 자리도 비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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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 마주어 한국팬'이별무대'
마주어와 뉴욕필은 링컨센터 시즌을 마무리한 뒤 6월 6일부터 한 달간 독일과 아시아 순회공연을 떠난다. 순회공연의 마지막 무대는 7월 1~2일 서울 공연. 마주어와 뉴욕필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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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샘] 예술의전당 '예술은 뒷전 행정이 우선'
예술의전당(사장 김순규) 이 공석 중인 공연예술감독(상임) 과 전시예술감독(비상임) 의 후임으로 공연.음악.전시 등 3명의 비상임 예술감독을 임명한 일을 놓고 뒷말이 많다. 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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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샘] 예술의전당 '예술은 뒷전 행정이 우선'
예술의전당(사장 김순규)이 공석 중인 공연예술감독(상임)과 전시예술감독(비상임)의 후임으로 공연.음악.전시 등 3명의 비상임 예술감독을 임명한 일을 놓고 뒷말이 많다. 전문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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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반 컬렉션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
1940년대 미국에서는 시벨리우스 열풍이 불었다. 지휘자 쿠세비츠키.오먼디.로진스키.스토코프스키 등이 앞다투어 연주했다. 2차대전에서 핀란드가 소련군에 용감히 맞서 싸워 이겼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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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반 컬렉션]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
1940년대 미국에서는 시벨리우스 열풍이 불었다. 지휘자 쿠세비츠키.오먼디.로진스키.스토코프스키 등이 앞다투어 연주했다. 2차대전에서 핀란드가 소련군에 용감히 맞서 싸워 이겼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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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 새 지휘자 로린 마젤 결정
로린 마젤(70)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음악감독이 쿠르트 마주어의 후임으로 뉴욕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 결정됐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8일 보도했다. 임기는 오는 2003년부터 3년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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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Ⅱ
크리스마스가 돌아왔다. 지난 주 크리스마스 분위기 조성 영화에 이어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특집 영화들을 소개한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비롯한 성서 소재 영화들. 이 영화들은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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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프랑스 라디오 필 음악감독 맡아
지휘자 정명훈(鄭明勳)이 프랑스의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신임 음악감독으로 결정됐다. 정씨는 마레 자노브스키의 뒤를 이어 오는 5월부터 2003년 시즌까지 이 오케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