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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와 ‘그라벨로’의 운명적 만남
이탈리아 토종 포도 갈리오포로 만든 ‘그라벨로(Gravello)’. 한국음식과 와인의 마리아주를 테마로 한 ‘신의 물방울 한국편’을 만들자는 생각은 올해 초 우리 남매가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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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일곱번의 “원더풀”
망치고개(황제의 길)에서 본 거제 앞바다.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황제가 걸어간 길을 수퍼마켓 주인도 걸을 수 있고, 마라톤 선수를 꿈꾸는 코흘리개 꼬마도 달릴 수 있다. 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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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일곱번의 “원더풀”
망치고개(황제의 길)에서 본 거제 앞바다.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황제가 걸어간 길을 수퍼마켓 주인도 걸을 수 있고, 마라톤 선수를 꿈꾸는 코흘리개 꼬마도 달릴 수 있다. 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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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외교 꽃피운 통신사는 '원조 한류'
조선통신사는 조선의 왕이 일본 에도(江戶) 막부(幕府.무인정권)의 최고 권력자인 쇼군(將軍)에 파견한 공식 외교사절이다. 임진왜란이 끝난 지 10년 만인 1607년(선조 40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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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책 익는 가을, 책 읽는 풍경
가을이면 귀 아프도록 듣는 얘기가 하나 있습니다. 독서의 계절! 한데 이거 아십니까? 사실은 정반대라는 거. 가을은 ‘가장 책 안 읽는 계절’입니다. 도서 판매량이 평균을 한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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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이드] '경기관광 핸드 가이드북' 外
◆경기관광공사가 '경기관광 핸드 가이드북'을 펴냈다. 경기도를 여행하는 방법 180가지를 상세지도와 함께 테마별 및 일정별로 소개한 책이다.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www.k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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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춧돌만 뒹구는 황룡사로 오라
감은사 금당 터에서 바라본 동삼층석탑. 금당이 평지에서 약간 뜬 형태가 되게끔 장대석 밑에 빈 공간을 둔 설계가 독특하다. 문무왕의 유지를 이어 절을 완공한 신문왕이, 동해의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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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먹거리, 라면은 나쁘고 국수는 좋다구?
웰빙 트렌드가 바캉스 먹거리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예전에는 여행을 떠날 때 라면, 참치캔 등이었지만 최근에는 냉면, 즉석밥, 카레 등으로 소비성향이 옮겨갈 조짐이다. 기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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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또 걸어도 그저 좋은 길 ① 삼청동길 - 예스러운 듯 이국적인 듯
여럿이 어울려도 좋고 혼자여도 좋다.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천천히 걷는 동안, ‘감성’과 ‘문화’로 나를 충전한다. 서울 북촌, 삼청동, 정동, 가로수길, 부암동, 경북 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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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사진만 찰칵? NO '배움 여행' 떠난다
“올 여름방학엔 어디로 떠나볼까?” 21일 오후 김은지 교사 가족이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여행 계획을 세우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김성룡 기자]‘자녀는 여름방학, 부모는 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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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길' 따라 이 길 갈까
직장인 송정은(27)씨는 다음달 초 휴가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하지만 휴가 날짜만 잡았을 뿐 처음엔 어디로 갈지, 어떻게 가서 어디에 묵을지 막막했다. 송씨는 최근 인터넷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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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남도 바다에 핀 ‘두 송이 꽃’
태평염전의 소금밭전남 신안군은 오롯이 섬으로만 이뤄진 군(郡)이다. 유인도 72개, 무인도 932개, 총 1004개다. 우리나라 섬의 약 4분의 1이 이곳에 몰려 있다. 재미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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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5성 호텔'타고 시베리아 대장정
창밖으로 슬라브 여인의 피부처럼 하얀 자작나무 행렬이 끝없이 펼쳐진다. 하늘을 찌를 듯 곧게 뻗은 전나무와 소나무 숲도 끊이지 않는다. 느닷없이 하늘과 맞닿은 광활한 평원이 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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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적의 진화 정보 가이드서 느낌 가이드로
여행책 ‘토스카나’에 실린 사진. 토스카나 북쪽의 한 마을 바르가의 대성당에서 본 바깥 풍경이다. 저자는 이 장면에서 ‘평화’를 읽었다고 한다. 여행책은 실용서란 고정관념이 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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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단신
하와이 꽃 목걸이 '레이 데이 페스티벌' 하와이의 사랑과 우정을 상징하는 꽃목걸이 '레이'를 테마로 한 축제 '하와이 레이 데이 페스티벌'이 5월 1,2일 하와이 전역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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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한 밤엔 신사동 골목 영화 속 그곳 신촌·남산골
서울의 테마 관광지 중 한 곳으로 추천된 청계천에서 정월 대보름날인 4일 전통 다리밟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 다리밟기란 정월 대보름날 밤에 마을의 개천이나 개울에 놓인 다리를 밟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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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부부 위한 호젓한 여행지 5] 훌훌 털고 아내와 떠나라
유난히 따뜻한 올 겨울, 늘어진 몸과 정신을 깨워줄 상쾌한 기운이 필요하다. 열심히 일한 뒤 떠나는 여행은 지친 일상을 다독여준다. 여행에서 계획을 세우는 일도 하나의 재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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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의 천국 호화크루즈 '실버 위스퍼호'를 타다
망망대해를 가르는 특급호텔 크루즈 여행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여행사마다 앞다퉈 허니문·가족여행 상품을 내놓고 있다. 관광코스 및 선박 스타일이 다양해 선택의 폭도 넓다.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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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마련한 주말 실속 체험여행
청도군의 와인터널을 찾아 감와인을 시음하며 색소폰 연주를 감상하는 관광객들 청도군의 와인터널을 찾아 감와인을 시음하며 색소폰 연주를 감상하는 관광객들 "새벽 3시 비구니 사찰인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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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면 가족과 함께 세계일주 끝
지구마을 온 식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테디베어가 세계일주를 떠나잔다. 예의 호기심 가득한 표정과 은근한 미소를 띤 채로-. 비용도 부담하겠단다. 단, 왕복항공권은 본인이 구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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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만 400조원 "단카이 세대 모셔라"
내년부터 은퇴자가 쏟아져 나올 일본의 단카이(團塊) 세대를 관광객으로 유치하기 위해 한국과 베트남이 본격적인 경쟁에 나섰다. 일본무역진흥공사(JETRO)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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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에 녹는 겨울
료칸은 여관(旅館)의 일본식 발음이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여관과는 전혀 별개다. 료칸은 일본의 몇백년 전통이 면면히 이어져 오늘에도 숨쉬고 있다.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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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몰, 명절 도우미 상품 인기
예년과 달리 유난히 긴 추석 연휴. 빨간 날이 많아서 좋았던 것도 잠시. 추석이 하루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주부들의 심적 ´ 육체적 스트레스도 커질 수 밖에 없다. 차례 지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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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고수 서희의 오감만족 홍콩 가이드 '아이 러브 홍콩'
짧은 여행기간 동안 최대한 즐기고 싶은 여행자, 쓸데없는 것에 돈들이고 신경쓰고 싶지 않은 여행자, 알짜배기 정보를 참고로 꼭 봐야할 곳만 가고싶은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 북!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