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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피플] 벤처기업 '디지텔' 이종석 사장
'마이다스의 손인가. ' 연 매출 1억원에 불과한 벤처기업의 전문경영인으로 영입된지 1년도 안돼 1백억원의 수출계약을 따내면서 회사를 반석위에 올려놓은 인물이 있어 화제다. 벤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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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한달내내 통화해도 7만원 새 인터넷전화 선봬
'하루 24시간 한달 내내 미국에 전화를 걸어도 통화료는 월 7만원 정도' .정해진 요금만 내면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신종 인터넷 국제전화가 이르면 상반기 중 국내 서비스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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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전화 경쟁시대 개막]하나로통신 대 한국통신
2월1일. 1백여년 국내 통신역사에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시내전화시장에 하나로통신이란 제2사업자가 등장해 소비자들도 자신이 원하는 시내전화회사를 고를 수 있게 된 것이다.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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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칼럼]심상찮은 전셋값 상승
전셋값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혹시 국제통화기금 (IMF) 위기 이전 매년 겪던 부동산값 상승체인이 재연되는 건 아닐까. 그 때는 분당.평촌.산본 등 신도시아파트 전셋값 (2~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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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초고속 정보통신망 인터넷 안맞는 '구식'
정부가 21세기 '꿈의 통신망' 을 실현하겠다며 지난 95년부터 2010년까지 32조원을 들여 추진 중인 '정보고속도로 (초고속정보통신망)' 사업이 곳곳에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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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질문]경제분야-조세형평 논란
여야 의원들은 국제통화기금 (IMF) 관리체제에 진입한 뒤 공평 조세체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일어난 부익부 빈익빈 (富益富 貧益貧) 현상을 거론했다. 의원들은 소득 원천이 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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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시황]해외장세 급락에 이틀째 무기력
주가가 이틀째 하락했다. 1일 종합주가지수는 미국의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뉴욕.도쿄 주식시장이 연일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돼 전날보다 4.68포인트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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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중산층]하.'빈곤층 전락' 막아야 한다
금융.기업 구조조정의 최대 희생양은 중산층이다. 구조조정에 따른 대량실업의 주 표적은 중산층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조조정이 불가피해도 사회가 극소수 부유층과 대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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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칼럼]'행정 9단'과 교통해결사
곧 새 서울시장이 취임한다. 고건 (高建) 시장당선자는 요즘 인수위 국별 보고를 직접 챙기는 등 분주하다. 당면과제는 당연히 조직개편.실업대책 등. 와중에 그는 '3기 지하철 재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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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을 장악하라”세계통신대전
'미래 기술전쟁에서 승리하기위해서는 표준을 장악해야 한다.' 통신업계에서 금과옥조 (金科玉條) 로 통하는 이 진리를 찾아 표준전쟁이 한창이다. 표준장악은 곧 미래 황금어장을 확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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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장비·기술
"뭐든지 엿들을 수 있다." 첩보영화에서나 보던 새로운 도청방식이 연이어 등장하고 기기도 첨단화.소형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전화회선에 발신기를 부착, 통화내용을 유.무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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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벌써부터 '不法' 기미
6.4지방선거를 둘러싸고 벌써부터 '돈 냄새' 가 진동하고 있다. 정권이 바뀌고 국제통화기금 (IMF) 시대도 맞았지만 표를 사고 파는 정치 작태는 여전히 정신을 못차린채 후진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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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교포기업가]7천1백억원 6년만에 벌었다.
재미교포 1.5세인 한 벤처기업가의 '아메리칸 드림' 이 마침내 '억만장자' 의 화려한 열매를 맺었다. 집을 저당잡히고 신용카드 대출까지 받아 마련했던 40만달러의 창업자금이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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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율 최고 300% 고리사채 극성…못갚으면 해결사 동원 납치폭행 일쑤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 이후 실질소득이 격감하고 제도금융권의 대출길이 막히자 급전이 필요한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한 기업형 고리 (高利) 사채조직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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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대중당선자 초청 방한, 재미 벤처기업가 김종훈씨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벤처기업들에 우리가 보유한 기술을 이전하는 것은 물론 가능하면 자금지원도 하고 싶습니다.” 지난 18일 金大中 대통령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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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정부의 과제]4. 사회·문화·과학기술
학력.성별.계층.지역간의 차별이 없는 '사회적 등권론'은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의 '철학적 기초' 다. 선택의 기로에 설 때 金당선자는 이 준거에 따를 가능성이 높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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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히트상품]삼성전자 애니콜 PCS…세계 최장 연속대기시간으로 돌풍
세계 최장인 1백3시간 연속대기및 3백5분간 연속통화 기능에다 음성으로 전화를 걸 수 있는 음성다이얼 기능등을 고루 갖춰 소비자의 편리함을 만족시켰다. 특히 음성다이얼기능은 차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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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바른선택]국민회의 김대중후보 집중인터뷰(1)
20일 뒤 우리는 제15대 대통령이 될 사람을 맞는다. 3천2백32만3천여 유권자가 누구를 선택할지는 미지수지만 짐작이 가는 후보는 몇몇이 있다. 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후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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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명암]6.'음성정보' 뒷전 '음란폰팅' 극성
경기도성남시분당구에 사는 주부 S씨는 지난달 전화요금 고지서를 받고 깜짝 놀랐다. 평소 3만~4만원 나오던 전화요금이 무려 1천3백32만원이나 됐기 때문이었다. 전화국에 확인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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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되는 이동전화-PCS 시장판도 분석
국내 이동전화시장은 치열한 5파전 시대를 맞았다. 이달들어 016한국통신프리텔.018한솔PCS.019LG텔레콤등 개인휴대통신 (PCS) 업체들이 상용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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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체제하의 통신개방]2.값싼 틈새서비스 쏟아진다
'거인 골리앗을 쓰러뜨린 것은 지혜로운 소년 다윗의 돌팔매. ' 최근 국내 통신서비스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중인 미국.영국등 선진국 전화회사들은 골리앗을 쓰러뜨린 다윗의 '잔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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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2만불시대를 뛴다]3.우리가 가야할 길
정부 주도, 대기업 위주, 관치 금융, 국내시장 보호…. 한국경제의 압축 성장을 가능케했던 요인들인 동시에 앞으로의 성장을 가로막는 걸림돌이기도 하다. 정부는 민간에 군림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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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폰 대기업 참여 러시 … 일반전화 3분의 1 비용으로 국제통화
일반전화를 이용, 기존 국제전화요금의 3분의1 수준으로 국제전화를 걸 수 있는 인터넷폰시장이 국내에 본격 열리고 있다. 내년 1월부터 인터넷폰사업이 별정통신사업으로 허용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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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통신 大接戰 - PCS 질로 승부. 이동전화 요금인하 경쟁
“오늘 저녁 8시 영업부 회식입니다.모두 참석해 주십시오.” 김일동씨가 개인휴대통신(PCS) 전화기로 걸려온 전화를 받자 귀에 익은 부장의 목소리가 음성사서함으로 부터 들려왔다.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