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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쉬운데?"…5개 회사 옮기며 9억 연쇄횡령, 왜 몰랐나 [횡령공화국 ①]
횡령은 기업을 휘청이게 하고, 수많은 이해관계자에게 손해를 끼친다. 검찰의 『분기별 범죄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업무상횡령 범죄는 5만1793건. 2014년 3만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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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빚 때문에 손댔다…'40억 횡령' 지역농협 직원 긴급체포
경찰 마크. 사진 JTBC 캡처 40억원 상당을 횡령한 의혹을 받는 30대 지역농협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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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작년 적자 사과농사, 올해 흑자 바라보는 비결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74) 귀농한 지 어언 6년. 드디어 농작물이 자리를 잡아 올해는 제대로 소득을 올릴 수 있게 된 경기도 오산의 A씨는 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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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 도둑맞고도 신고 안 한 전북은행, 범인은…
[중앙포토] 최근 전북은행의 한 지점에서 현금 5000만원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두 달여가 지났지만, 경찰에 신고조차 하지 않아 사건 축소‧은폐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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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기식 ‘외유성 출장’ 동행 여비서 참고인 조사
외유성 해외출장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16이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열린 저축은행 최고경영자 간담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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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내보내고 덜 뽑고…금융권 인력 감축 언제까지
“승진은 쉽지 않고, 버틴다고 퇴사 압박이 사라질 것 같지도 않다. 성과연봉제가 도입되면 퇴직금마저 줄어들 테니 희망퇴직 조건이 솔깃했다.” 한 시중은행 박모 차장(44)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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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직장은 옛말…금융권 감원 한파 올해도 이어진다
“승진은 쉽지 않고, 버틴다고 퇴사 압박이 사라질 것 같지도 않다. 성과연봉제가 도입되면 퇴직금마저 줄어들 테니 희망퇴직 조건이 솔깃했다.”한 시중은행 박모 차장(44)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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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입수 | 금감원의 은행권 금융사고 조사보고서] 사고 금액 ‘KB국민>하나>수출입은행’
summary | 지난 3년 간 국내 은행권의 금융사고가 141건 터진 것으로 드러났다. 금액으로는 7983억원에 이른다. 본지가 단독 입수한 금융감독원의 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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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센징’ 차별 딛고 대한민국 기둥으로
구용서 한국은행 초대 총재. 그의 아버지 구연수는 명성황후 시해사건에 적극 가담한 친일파지만, 구용서는 자신이 일제의 피해자라고 생각했다. 몇 년 전 발간된 친일인명사전에도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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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스펙 우대' 없앤 한은 신입 직원 채용에 4000명 넘게 몰려
한국은행의 신입직원 채용에 4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한은은 취업준비생이 가장 선망하는 직장 중 하나로 꼽힌다.21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주 원서 접수를 마감한 2016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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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공기업 GKL의 수상한 인사 자금 관리
서울역 앞 힐튼호텔에 입주해 있는 GKL 세븐럭 카지노 힐튼점. 이번 횡령 사건으로 인해 카지노 인사·보안 시스템에 중대한 결함이 드러났다. 지난 7월 GKL에서 희한한 횡령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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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딸 둔父, 사립고 교장에 4천만원 들고갔다가
지난달 초 검찰은 A교장의 집을 압수수색하던 중 금고에서 5만원권 현금 17억원을 발견했다. 17억원은 5만원권 100장 묶음이 340개다. 취재팀이 은행 협조를 받아 5만원권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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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맞춤 치료’ … 사용처 몰랐던 원자재 8% → 0.4%로 뚝
서울 가산동 성호전자 본사에서 박환우 사장과 직원들이 원가관리 프로그램 화면을 보며 이야기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성재 상무, 박 사장, 해외영업부 가와하라 다다히로(川原正弘)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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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돈 260억 빼내 두집살림 은행원
260억 원대의 고객 예금을 횡령해 미모의 첩을 거느리는 등 방탕한 생활을 일삼던 30대 중국 은행원이 법의 철퇴를 맞았다. 6년여에 걸쳐 횡령 행각을 해온 화제의 대도(大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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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협력기금법 시행령]
○ 남북협력기금법시행령 제정 1990.12.31 대통령령 제13237호 개정 1991. 2. 1 대통령령 제13269호(통일부과그소속기관직제) 1993. 3. 6 대통령령 제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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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협력기금법]
○ 남북협력기금법 제1조(목적) 이 법은 남북교류협력에관한법률에 의한 남북간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지원하기 위하여 남북협력기금을 설치하고 그 운용․관리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정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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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외환은행 서태석씨
서울 을지로2가 외환은행 본점 건물에는 대형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외환은행을 홍보하는 이 플래카드에는 '외환은 역시 전문가에게 맡겨야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 은행 모델인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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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되는 몰카파문…'이원호'는 어떤 인물인가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몰래카메라 사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몰래카메라의 진상이 어느 정도 밝혀지면서 수습되는 듯했으나 이원호(50·키스 나이트클럽 사장, 구속중) 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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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천원권 뭉치' 수금 거부
부산의 시내버스업체인 G버스 경리담당인 강모(31)씨는 최근 시중은행의 '수익좇기' 행태가 도를 넘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회사 특성상 하루 600~700장씩 들어오는 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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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시중은행서 860여명분 세금 8억7천여만원 횡령
시중은행의 '稅盜'사건을 수사해온 인천중부경찰서는 2일 한빛.조흥.주택.외환은행 등 4개 은행에서 866명이 낸 등록세 등 모두 8억7천800만원의 세금을 가로챈 것으로 최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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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화폐 황금시장 잡아라
현금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반도체 칩이 내장된 카드에 미리 입금된 액수만큼 물건을 살 수 있는 전자화폐 시장이 이달들어 불붙기 시작했다. 선발주자인 몬덱스코리아가 대대적인 카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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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화폐 황금시장 잡아라
현금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반도체 칩이 내장된 카드에 미리 입금된 액수만큼 물건을 살 수 있는 전자화폐 시장이 이달들어 불붙기 시작했다. 선발주자인 몬덱스코리아가 대대적인 카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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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윤리 `위험수위'..횡령.배임범죄 극성
불황에 따른 명예퇴직 등으로 평생직장 개념이 무너지고 황금만능주의가 팽배해지면서 횡령과 배임 등 직장내 `모럴 해저드(도덕적해이)'성 범죄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특히 이런 범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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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이 현금 21억 훔쳐 도주
지난 7일 오후 8시30분쯤 광주시 동구 금남로3가 국민은행 호남본부에서 출납.어음교환 담당 임석주(34.林錫周)씨가 현금 21억1천1백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林씨는 이날 文모(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