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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말대로 ‘상고’가 맞았다…그가 픽한 ‘하반기 오를 기업’ 유료 전용
■ 「 ‘한 번 가본 집은 어디에나 있어도, 두 번 이상 가본 집은 진짜다.’ 요즘 유행하는 맛집 프로그램 ‘또간집’의 슬로건입니다. 시장에는 수많은 예측과 전망이 쏟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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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의 마켓뷰] ‘이보 전진’ 위해 ‘일보 후퇴’ 고민할 때
호재(미국·중국의 경기 반등)는 멀리 있고, 악재(유로존 위험 재부상)는 가까이 있다. ‘1월 효과’로 시장이 상승세를 타더라도 분위기에 휩쓸려선 안 된다. 오히려 ‘이보 전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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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랠리’ 가물 … 금·채권으로 눈 돌려라
벤 버냉키(사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없었다. 버냉키 의장은 지난달 2일 미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필요하면 초저금리 기조를 2013년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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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의 마켓뷰] 증시 본격 상승세 타기엔 아직 이르다
얼마 전 칼럼에서 내년 3월 이후 주식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올 연말부터 내년 2월까지 예상되는 조정기간에 주식 비중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추세 반전을 위해서는 시간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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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의 마켓뷰] 매수·매도 공방 속 균형 깨질 내년 1분기 기회올 듯
조정의 연장선에서 12월 증시를 바라보고 있다. 증시 저평가에 따른 상승보다는 곧 도래하는 유로존 위험 확산에 의한 조정에 무게를 두고 싶다. 주가가 추세적으로 오르려면 미래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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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대흉년’
한 대기업의 박모(47) 부장은 요즘 재테크의 ‘재’만 나와도 속이 쓰리다. 올해 투자 실적이 그의 표현대로 ‘참담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사내에서 “투자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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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같이 찍었다”고 정치인 테마주?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식시장이 이른바 ‘정치인 테마주’로 뜨겁다. 대표적인 게 ‘박근혜 테마주’와 ‘안철수 테마주’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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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의 마켓뷰] 시장을 멀리 내다볼수록 두려움 줄어들어
증시에 대한 걱정이 너무 많다. 물론 상황이 좋지 않다. 우리도 이를 알고 있다. 유로존 재정위기 해소까지는 난항이 불가피하다. 은행 시스템의 복원 과정에서 부채 축소 압력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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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의 마켓뷰] 달리는 기차에서 서둘러 내려올 필요 없을 듯
지난 8월 급락 이전으로 코스피 시장이 복귀했다. 내친김에 더 달려갈 수 있다는 낙관과 이달 3일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기점으로 속도조절을 하거나 조정기에 재진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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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의 마켓뷰] G20정상회의 기대감 … ‘안도랠리’ 지속될 듯
유로존 위험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는 아이러니하게도 국제 사회가 위기의 진원지인 유로존 위험을 심각한 문제로 인정했다는 데 있다. 이번 위기가 단순히 유로존에 국한된 것이 아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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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의 마켓뷰] 단기 주가급락 임계점 출현 … 매수 확대 유효할 듯
주가 급락의 임계점은 이미 출현했다. 시장은 공포를 이겨내지 못했다. 코스피 지수는 하루 만에 100포인트 넘게 하락했다. 원화가치는 급락했고 상품 시장도 요동치고 있다.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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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혹시…” 하는 공포에 금요일마다 매물 쏟아져
재정위기에 허덕이는 곳은 유럽인데 국내 금융시장이 더 흔들린다. 주가가 급락하고 원화가치가 뚝 떨어진다. 2008년 금융위기와 비슷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유독 금요일에 주가가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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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혹시…” 하는 공포에 금요일마다 매물 쏟아져
재정위기에 허덕이는 곳은 유럽인데 국내 금융시장이 더 흔들린다. 주가가 급락하고 원화가치가 뚝 떨어진다. 2008년 금융위기와 비슷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유독 금요일에 주가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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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플라자] 투자설명회 外
◆투자설명회=한화증권, 20일 오후 3시30분 충남 예산지점, 윤지호 한화증권 투자분석팀장이 ‘변동성 장세 대응전략 및 유망 업종과 추천종목’ 주제로 강연, 행사 후 금융상품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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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의 마켓뷰] 기업투자·일자리 늘리기‘발등의 불’ … 오바마의 카드는?
‘급락에 대한 반발이 출현한 뒤가 더 두렵다’는 건 시장 참가자 대다수의 컨센서스다. 더욱이 미국의 8월 고용지표는 경기침체가 멀지 않았다고 예고한 듯하다. 또 유로존 소버린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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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의 마켓뷰] 기업의 힘 탄탄 … 긍정의 끈 놓지 말자
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다. 경기는 더블딥(이중침체)까지는 아니더라도 ‘L’ 형태의 느린 복원이 시장의 컨센서스이고, 부채의 위협은 개인에서 정부를 거쳐 이젠 다시 금융회사에 부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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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은 1750~1800 … 반등은 V자 아닌 ‘나이키 커브’
왼쪽부터 이종우 솔로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김학주 우리자산운용 알파운용본부장, 윤지호 한화증권 투자전략팀장. 코스피 지수가 2200선에 머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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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의 마켓뷰] 미 신용 강등 …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보자
이제 3분기의 공포를 뒤로하고 4분기 이후의 희망을 이야기하자. 당장 상승 추세 복귀를 기대하지는 않는다. 하반기 경기 회복과 기업 실적의 개선속도는 더딜 것이고, 무너진 심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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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대출 받아 투자했는데 … 중산층 비명
5일 종합주가지수가 1943.75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지수가 종가기준 20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3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대우증권 트레이딩 센터에서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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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삼성생명 자사주 매입 약효 ‘톡톡’
체력이 떨어질 때는 원기를 북돋울 보양식이나 영양제가 필요하다. 요즘 증시에서 일부 기업이 비실대는 주가를 부양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이란 처방을 들고 나왔다. ‘영양 주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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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의 마켓뷰] 변동성 큰 여름 … 긴 호흡으로 강세장 대비를
퀴즈 하나. 과거에 한 예측이 현재 왜 일어나지 않는지를 미래에 알게 되는 이가 있다. 누구일까. 바로 애널리스트다. 현실과 괴리가 큰 전망을 내놓는 애널리스트들을 빗댄 풍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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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의 마켓뷰] 아직 주식 비중 확대 전략 펼 때 아니다
지금 증시에서 맞서 싸워야 할 적은 가격이 아닌 시간이다. 지금 국내 증시는 가격만 보면 비싸지 않다. 하지만 이런 저평가된 가격 수준이 수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길게 보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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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의 마켓뷰] ‘지속편견의 오류’를 범하지 말자
먹구름(위험)은 아직 가시지 않고 있다. 장마가 시작된 것인지, 햇빛이 다시 쨍쨍해질지 예단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우산은 필요하다. 거추장스러워 우산을 가지고 나가지 않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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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의 마켓뷰] OECD 경기선행지수와 코스피 ‘동행’
코스피는 고공 행진에 대한 부담을 이겨내지 못했다. 그동안 증시를 지배했던 낙관론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거시 변수로 인한 불확실성이 수면 위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아직은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