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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전 장관, 위스콘신대 동문상
윤증현(68·사진)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강현배(54) 인하대 석좌교수, 데니스 홍(43·한국명 홍원서) 미국 버지니아대 교수가 미 위스콘신대 한국총동문회(회장 최경환 국회의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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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혁신 3년만 보지 말고 30년 비전 내다봐라"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주역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제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국민에게 명백한 비전과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우리 경제가 정체에서 벗어나 한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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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조율도 국회 설득도 고장난 정부 경제 사령탑
지난달 10일.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이 비공개로 두 시간 동안 담판을 벌였다. 취득세 인하에 따른 지방세수 감소분 보전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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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회 만나야 … 부총리 정치력이 경제 살린다
새 정부 들어 경제정책 조율 기능을 강화하며 경제부총리 체제를 부활시켰지만 주택시장·고용시장·가계부채 같은 민생 현안은 거의 달라진 게 없다. 역대 정부의 경제수장들은 정치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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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생각할 때까지 기다려준 미국, 진도 나가기 급급했던 한국"
엄친아(공부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엄마 친구의 아이)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개룡남(열악한 환경에서 큰 사회적 성취를 이룬 남자, 즉 개천에서 용 난 경우)이 사라졌다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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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세보다 복지 공약 구조조정이 먼저"
세금을 추가로 부담하지 않고 대규모 복지 공약을 이행한다는 박근혜정부의 ‘증세 없는 복지’ 정책에 대해 전문가들이 불가능 판정을 내렸다. 본지가 경제·재정·조세 전문가 20명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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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1%대 회복? 정직하게 실상 알려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난파선을 모는 선장’. 2009년 2월 글로벌 금융위기 한복판에서 취임한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해 한 신문 만평은 이렇게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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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이 ‘윤 따거’ … 뚝심의 정책 리더십으로 신망 높아
관련기사 “성장 1%대 회복? 정직하게 실상 알려야” 윤증현 전 장관은 뚝심 있는 역대 경제장관을 꼽을 때 빠지지 않는다. 경제 관료들 사이에서 ‘윤 따거(大哥·큰 형님)’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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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1%대 회복? 정직하게 실상 알려야”
윤증현 전 장관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윤 경제연구소 사무실에서 기자와 만나 “요즘엔 직접민주주의와 선거제도로 인한 비용, 특히 포퓰리즘적 정책으로 인한 폐해에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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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법인·중소기업 회계 투명성 높여야
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경제민주화를 위해서라도 회계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회계의 투명성이 강화되면 경제활동의 신뢰도가 높아져 경제주체가 상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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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운명일까 숙명일까
정선구경제부장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엄청난 영화광이다. 회식 자리에서 자주 영화 이야기를 꺼낸다. 대표적인 게 자신이 좌장이 돼서 가끔 소집하는 정부 세제실 출신 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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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한만수·박창명 … 새 정부 파워엘리트 ‘진주 사단’
진주(晋州)사단의 부상. 박근혜 시대 신(新) 권력지도의 특징 중 하나다. 박 대통령은 정부 각 부처의 장·차관과 외청장급 이상, 청와대 수석비서관과 비서관급 이상의 인사를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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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공적개발원조에도 한국적인 것이 통한다
윤증현전 기획재정부 장관 박근혜 정부의 등장과 더불어 사회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욕구가 봇물처럼 분출하고 있다. 복지 확대와 청년 실업 해소부터 시작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여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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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닮고 싶은 상사'에 뽑힌 이사람
신제윤지난 5년간 한국 금융은 정체돼 있었다. 글로벌 위기 탈출이 급했고 저축은행 구조조정이 현안이었다. 한국 경제가 또 한번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일은 금융의 도약 없인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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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카드 사태 수습한 국제금융통
관련기사 국정원장에 軍출신 남재준 생도 때 한밤에도 직각보행 지키던 ‘딸깍발이’ 군인 청계천 판잣집 시절부터 꿈과 도전의 삶 신제윤(55·사진) 금융위원장 후보자에겐 ‘국제금융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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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LTV.DTI 당분간 완화할 생각 없어"
[ 이상렬 기자] 지난 5년간 한국 금융은 정체돼 있었다. 글로벌 위기 탈출이 급했고 저축은행 구조조정이 현안이었다. 한국 경제가 또 한번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일은 금융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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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B 출신 경제 투톱 박근혜노믹스 이끈다
박근혜 정부 경제팀이 윤곽을 드러냈다. 경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경제부총리 후보에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지명된 데 이어 19일 경제수석 내정자에 조원동 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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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경제부총리제 성공의 조건
이상렬경제부문 차장“윤 장관이 대통령에게 아무리 설명을 해도 소용이 없어요. 전 장관이 결연한 태도로 반대 이유를 대기 시작하면 대통령이 전 장관 쪽으로 기우는 거예요.”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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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강한 의지 … 경제사령탑 부총리 막판 부활 선회
경제 부총리제가 되살아난다. 인수위가 ‘부총리제 부활이냐 아니냐’를 놓고 막판까지 고심하다 결국 부총리 부활로 결론을 냈다. “국내외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부흥을 이끌기 위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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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권 ADB 예산심의위원장
윤여권(54·사진)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가 ADB 예산심의위원회(BRC) 위원장에 임명됐다. 한국 이사가 예산심의위원장을 맡은 것은 2001년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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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치권이 망쳐놓은 한진중공업 사태
지난 주말 한진중공업 해고 근로자 92명이 복직돼 현장으로 돌아왔다. 크레인 농성과 ‘희망버스’, 그리고 국회 청문회를 거치면서 “정리해고를 철회하라”는 정치권의 압박에 조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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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의원님, 큰소리치면 지는 겁니다
서경호경제부문 차장 2년 전인 2010년 10월 4일 기획재정부 회의실. 재정부를 상대로 현장 국감이 열렸다. 민주당 전병헌 의원이 첫 질의자로 나섰다. 그는 전날 재래시장에서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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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념 “경제민주화 만병통치약 아니다”
24일 서울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초청으로 전직 경제부총리·장관 모임이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윤증현·강봉균·홍재형 전 장관, 박재완 장관, 나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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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쓰지마 국장’이 쓰고 싶은 것
서경호경제부문 차장 은성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장에게 요즘 별명이 하나 생겼다. ‘쓰지마 국장’이다. 이란 이슈나 한·일 통화스와프 얘기만 나오면 사람 좋은 표정을 지으면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