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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8시간 혈투 끝 '노장 만세'
KT배 왕위전이 잇따라 3회전을 치러 32강 진출자를 모두 가렸다. 올해 처음 참가한 아마추어 기사들은 첫판에 모두 탈락했다. 지난해 아마추어 MVP 서중휘7단은 서능욱9단에게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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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호 10번째 MVP 오를까
아홉번이나 최우수기사에 올랐던 이창호9단이 열번째 수상자가 될 수 있을까. 2004 바둑대상 시상식이 새해 1월 6일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최우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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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단신] 신성건설 천신만고 끝 첫승 外
*** 신성건설 천신만고 끝 첫승 2004 한국리그 5라운드에서 꼴찌 신성건설(최철한, 허영호, 김승준, 양재호)이 제일화재(박영훈, 조한승, 김주호, 이홍렬)를 3대1로 누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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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6회 농심신라면배 12일 베이징서 개막
한.중.일 3국의 국가대항전인 6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 바둑 최강전이 12일 베이징(北京)에서 시작된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지난 5년 동안 연속 우승을 차지해 종주국으로의 복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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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4인방 각축전 "포스트 이창호 나야 나 ! "
한국 바둑을 세계 최강으로 끌어올린 4인방(조훈현.이창호.유창혁.서봉수)의 뒤를 이어 이세돌.최철한.박영훈.송태곤 등 네명의 젊은 강자가 신4인방의 시대를 활짝 열고 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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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렬만 받쳐주면 우승도 넘볼 만"
꼴찌를 달리던 제일화재가 이창호9단의 피더하우스를 3대1로 꺾고 동률4위로 뛰어올랐다. 박영훈-조한승-김주호-이홍렬로 구성된 제일화재는 4장을 맡고 있는 50대 노장 이홍렬8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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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박정상·윤준상 승승장구
정상과 준상. 범양건영팀을 한국리그 1위로 견인하고 있는 일등공신들이다.17세의 윤준상(右)2단은 2장전에서 스트레이트 3연승, 21세의 박정상(左)4단은 3장전에서 역시 3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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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조훈현 9단 한달 동안 내리 8연패
'황제'조훈현9단이 8연패의 늪에 빠졌다. 조9단은 18일 한국리그 주장전에서 한국얀센의 주장으로 나와 신성건설의 주장 최철한8단에게 불계패한데 이어 20일의 국수전 예선에서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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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윤준상 29승6패 外
○…11연승을 달리던 다승1위 윤준상2단의 가파른 질주가 허영호3단에 의해 무너졌다. 23일의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에서 허영호3단은 윤준상2단을 탈락시킨데 이어 주형욱3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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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분초의 벽'에 울고 웃는 신 - 구세대
▶ 준속기인 세계대회에 이어 TV속기시대가 도래하면서 신구의 세대교체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사진은 TV바둑의 효시인 KBS 바둑왕전 패자조 결승전, 조한승7단(左)과 박병규4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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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유창혁, 반집에 울고 반집에 웃고
▶ 유창혁의 내부에서 격돌하는 슬픔과 투혼이 잇따른 반집승부로 나타나고 있다. 아내를 떠나보낸 상처를 딛고 다시금 바둑에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유창혁9단의 여정이 험난하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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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기 왕위전 본선 6국' 안조영, 불계로 서전 장식
제38기 왕위전 본선 6국 [제7보 (113-131)] 白.劉昌赫 9단 黑.安祚永 8단 2004 한국리그에서 유창혁9단은 범양건영의 주장이고 안조영8단은 파크랜드의 2장이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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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기 왕위전 본선 3국' 조한승, 140수만에 불계승
제38기 왕위전 본선 3국 [제7보 (121~140)] 白.趙漢乘 7단 黑.金主鎬 4단 조한승7단과 김주호4단은 2004 한국리그에서 같은 팀(제일화재)에 소속됐다. 제일화재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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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프로는 역시 '성적順'
▶ 6일 2004한국리그에 출전할 8개팀 32명의 선수들이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2004한국리그 8개팀 선수가 확정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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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김만수 "승률은 내가 선두"
최철한8단이 4월 29일 현재 23승으로 다승1위에 올라섰다. 승률은 77%(23승7패). 그 뒤를 김만수5단(22승.사진), 윤준상2단(22승), 루이나이웨이9단(20승)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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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영구, 신인왕 눈앞에
이영구(17)3단이 안조영(25)8단에게 백 불계승으로 첫판을 따내며 신인왕 7부 능선에 올라섰다. 중량감에선 정규기전 결승에 세번이나 진출해 이창호9단과 겨뤘던 안조영8단이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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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비씨카드배 外
○…안조영8단이 비씨카드배 신인왕전에서 송태곤.최철한을 연파하며 돌풍을 일으켜온 윤준상 2단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3월 28일 흑 1집반승). 결승전 상대는 이영구3단-김주호4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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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윤준상이 떴다… 올해 17세, 창의적 기풍
윤준상 2단의 기세가 수상하다. 비씨카드배 신인왕전에서 송태곤6단을 꺾고 결선에 오르더니 결선 1회전에서 최철한7단을 쓰러뜨리고 4강에 올랐다. 12일 벌어진 최철한과의 대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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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양상국 8단 '바둑 특강' 外
*** 양상국 8단'바둑 특강' ○…EBS의 바둑해설가 양상국(사진) 8단이 3월 4일 8기 바둑특강을 연다. 장소는 서울 송파구 장미종합상가(02-423-3453) 16주 코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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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서울南팀 '빛바랜 우승'
서울 남팀이 서울 북팀을 3대1로 꺾고 KAT시스템배 통합챔피언에 올랐다. 그러나 최후의 승점이 상대방의 기권에 의한 것이어서 빛바랜 '플레이 오프'가 되고 말았다. 2002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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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한 판 남았다" KAT배 서울 南北 결승
서울팀끼리 '남북 대결'을 벌이고 있는 KAT시스템배 통합챔피언전에서 서울(남)팀이 2대0으로 앞서며 우승컵 앞으로 성큼 다가섰다. 서울(남)은 한판만 더 이기면 200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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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장식한 명승부… 해프닝… 이변…잊지못할 한판
명국(名局)이란 무엇일까. 실수가 가장 적었던 완벽한 바둑일까. 아니면 승부의 명암이 시시각각 변했던 긴박한 승부일까. 혹은 일인자의 권좌가 걸린 운명적인 한판일까. 수많은 명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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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신-초단 "붙어보자"
'입신(入神)'이라 불리는 '9단'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다고 아우성이다. 9단 잡는 저단들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세돌3단·박영훈3단 등은 타이틀 보유자가 됐으니 더 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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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원 1승1패
○…지역대항전인 KAT배 준결승전에서 서울(남)팀과 강원팀이 한판씩 주고받으며 1승1패를 이뤘다. 12일 바둑TV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강원의 윤성현8단이 서울(남)의 윤준상초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