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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미군 철수에 ‘파병 한국군 10년’ 재건 노력도 물거품
2003년 3월 아프가니스탄 파병을 위한 건설공병대(다산부대)와 의료지원단(동의부대) 3진 환송식에서 장병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중앙포토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철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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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아프간 전쟁의 교훈
지난 연말 미국이 13년간 끌어온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종식을 공식 선언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8일 “아프간 주둔 미군의 전투 임무가 끝났다. 우리는 책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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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두 과제는 탈레반 축출, 국토 재건”
최근 한국을 다녀간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이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한국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우리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007년 다산·동의부대의 윤장호 병장이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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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도 못 찾았는데 정부는 말이 없다"
청와대 본관에 2일 낮 울음소리가 터져나왔다. 노무현 대통령이 군의 임무를 수행하다가 순직한 장병의 유가족들을 초청해 오찬을 하는 자리에서다. 2002년 6월 있은 서해교전의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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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꿈나무] "교통체증 네 탓" 음모 벌이고 콩알침 쏘고 …
손수레 전쟁 진 메릴 지음, 김율희 옮김 다른, 240쪽, 9800원, 초등 고학년 이상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기지 앞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다산부대 윤장호 병장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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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하사 빗속 귀국 … 하늘도 울었다
고 윤장호 하사와 같은 내무반을 사용했던 엄선호 병장이 2일 경기도 분당 국군수도병원 빈소에서 윤 하사의 어머니 손을 붙잡고 울먹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아프가니스탄에서 폭탄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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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윤병장 유해에 네티즌 애도 물결
故 윤장호 병장 추적추적 비가 내린 3월의 둘째 날. 아프가니스탄에서 폭탄테러로 사망한 故 윤장호 병장의 유해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돌아왔다. 하사로 일계급 특진한 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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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사 전사 소식에도 군장성들 3.1절 골프
'군 수뇌부, 너무 했다' 지난 3.1절에 현역 장성들과 영관급 장교들이 내부 지시를 어기로 골프장을 찾아 물의를 빚고 있다고 한겨레 신문이 2일 전했다. 특히 지난 달 27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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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다"
윤장호 하사의 어머니가 1일 쿠웨이트 무바라크 미 공군기지의 임시 분향소에서 통곡하고 있다. [쿠웨이트시티=서정민 특파원]"아들아, 아들아…. 말을 해봐라. 장호야, 장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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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이 청년들이 있기에 …
지난해 3월 1일 이해찬 당시 국무총리는 내기 골프를 했다가 국민적 비난을 받았다.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3.1절'에 내기 골프를 하는 바람에 온 나라가 발칵 뒤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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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군복 입어 자랑스럽다"
고 윤장호 병장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지 만 하루가 지난 28일 추모 열기는 지인.친구는 물론 시민들에게 퍼지고 있었다. 이날 오후 윤씨 부모가 다니는 내발산동 영생교회는 교회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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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월급 150만원 꼬박꼬박 부쳤는데 …"
지난해 봄 윤장호 병장이 누나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특별 휴가를 나와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제대를 넉 달 앞두고 아프가니스탄에서 폭탄테러에 희생된 고 윤장호(27) 병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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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윤장호 병장 보상은
윤장호 병장에 대한 보상은 군인연금법 시행령의 사망보상금(제66조 1항1호)이 적용된다. 공무 중 사망하면 일시금으로 받는 '사망보상금'과 매달 받는 '보훈연금'이 유가족에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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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호 병장 유해 내일 서울 도착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기지에서 28일 기지 최고사령관인 데이비드 로드리게스 소장 주관으로 전사자 추도식이 열렸다. 태극기로 덮은 고 윤장호 병장의 관이 안치되자 다산.동의 부대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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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병장 1계급 특진 무공훈장 추서키로
합동참모본부는 28일 윤장호(27) 병장이 해외 파병활동 중 적대 세력이 터뜨린 폭탄에 의해 사망한 만큼 '전사'로 처리하고 1계급 특진과 무공훈장을 추서키로 했다. 합참은 또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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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호 병장을 가슴에 묻고 … 그래도 자이툰 장병들 떠난다
자이툰 부대를 자원한 조성우 일병(右)과 허명현 일병이 환송식에서 주먹을 불끈 쥔 채 구호를 외치고 있다. [광주=최승식 기자]"자이툰 부대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크다. 대한민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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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윤 병장 희생의 참뜻 소중히 살려야
아프가니스탄에서 평화 유지와 재건 임무를 수행 중이던 국군 다산부대(공병) 소속 윤장호 병장이 반군세력으로부터 테러를 당해 사망했다. 윤 병장은 부대 정문 앞에서 현지인들의 출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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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장 홈피 애도 물결
인터넷에선 고 윤장호 병장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애도가 줄을 이었다. 사망 소식이 전해진 27일 밤에만 3만여 명의 네티즌이 윤 병장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방문했다. 추모글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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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공격 … 체니 폭발음에 방공호 대피
딕 체니 미국 부통령(右)이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과 회담하기 위해 27일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 도착했다. [카불 AP=연합뉴스] 한국군 다산부대 소속 윤장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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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의무 다하려 유학갔다 귀국하더니 …"
27일 아들의 사망 소식을 들은 윤장호 병장의 어머니 이창희씨가 서울 강서구 자택에서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하고 있다(왼쪽). 윤 병장의 미니홈피에 있는 가족 사진(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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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테러 윤장호 병장 사망 당시 상황은
그래픽 크게보기 폭탄테러로 순직한 윤장호 병장은 4월 귀국할 예정이었다. 다산부대 통역병인 그는 사건 당일 평소와 다름없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합참이 현재까지 파악한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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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당한 국제비즈니스맨의 꿈
자원해서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한국군 병사가 반군의 자살폭탄 테러로 스물일곱 꽃다운 젊음을 마감했다. "빈라덴을 잡겠다"던 유쾌한 꿈은 스러졌다. 아프가니스탄을 전격 방문한 딕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