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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상수 “이게 北 포탄” 오해…그 텀블러, 효리가 살렸다

    안상수 “이게 北 포탄” 오해…그 텀블러, 효리가 살렸다 유료 전용

    내가 죽거든 유골은 스탠리에 담아 달라. 2년 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서 이 문장을 읽고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제게 스탠리는 스타벅스 매장에 줄줄이 진열된 흔한 텀블

    중앙일보

    2024.01.22 15:58

  • "저 멀리 김태희 뭔 소용"…택배 칼조차 남다른 이 남자의 사정

    "저 멀리 김태희 뭔 소용"…택배 칼조차 남다른 이 남자의 사정

     ━  ‘생활명품’ 완결판 낸 윤광준 작가   본지에 3차례에 걸쳐 연재했던 ‘생활명품’ 시리즈 완결판을 출간한 윤광준 작가. 뒤쪽에 그가 자주 사용하는 생활명품들이 진열돼 있다

    중앙일보

    2023.09.09 17:00

  • 멀리 있는 김태희가 무슨 소용? 예쁜 용품 사서 눈앞에 둬야

    멀리 있는 김태희가 무슨 소용? 예쁜 용품 사서 눈앞에 둬야

     ━  ‘생활명품’ 완결판 낸 윤광준 작가   본지에 3차례에 걸쳐 연재했던 ‘생활명품’ 시리즈 완결판을 출간한 윤광준 작가. 뒤쪽에 그가 자주 사용하는 생활명품들이 진열돼 있다

    중앙선데이

    2023.09.09 00:04

  • 조각품처럼 멋진 진공관 앰프, 눈도 귀도 호강

    조각품처럼 멋진 진공관 앰프, 눈도 귀도 호강

     ━  [쓰면서도 몰랐던 명품 이야기] 오디오 기기 ‘레트로그래프’   며칠 전 안동에서 강연 후 저녁엔 ‘호두까기 인형’ 발레 공연까지 봤다. 최근 지은 듯한 공연장은 깨끗했고

    중앙선데이

    2022.12.10 00:29

  • 구글·애플 사무실서 쓴다, 과학을 담은 쾌적한 의자

    구글·애플 사무실서 쓴다, 과학을 담은 쾌적한 의자

     ━  [쓰면서도 몰랐던 명품 이야기] 허먼 밀러 뉴 에어론 체어    외부 일정이 없는 날이면 나의 일터이자 놀이 공간인 작업실 비원에서 여러 일을 한다. 컴퓨터 앞에 앉아 글

    중앙선데이

    2022.05.14 00:21

  • 보석 치장 유리병, 왕관 모양 병뚜껑…가장 비싼 고귀한 물

    보석 치장 유리병, 왕관 모양 병뚜껑…가장 비싼 고귀한 물

     ━  [쓰면서도 몰랐던 명품 이야기] 주얼리 워터 ‘필리코’    주얼리 워터 ‘필리코’. [사진 윤광준] 720㎖ 물 한 병 값이 25만원에서 55만원이나 한다고? 편의점 생

    중앙선데이

    2021.11.06 00:02

  • 사피아노 기법 가죽 패턴…3년을 썼는데도 광택 그대로

    사피아노 기법 가죽 패턴…3년을 썼는데도 광택 그대로

     ━  [쓰면서도 몰랐던 명품 이야기] 펠리시 클러치 백   펠리시 클러치 백. [사진 윤광준] 외출 한 번 할라치면 챙겨야 할 물건이 꽤 많다. 신용카드가 담긴 얇은 지갑, 사

    중앙선데이

    2021.10.16 00:21

  • 택배 상자 전용 사소한 커터, 정성 다한 디자인 예술이네

    택배 상자 전용 사소한 커터, 정성 다한 디자인 예술이네

     ━  [쓰면서도 몰랐던 명품 이야기] 트로이카 커터   독일을 대표하는 현대 미술의 거장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전시에 다녀왔다. 새로 지은 멋진 미술관을 채운 픽셀 그림 ‘490

    중앙선데이

    2021.05.29 00:21

  • 거미 형상 착즙기, 예술품 뺨치는 디자인 걸작

    거미 형상 착즙기, 예술품 뺨치는 디자인 걸작

     ━  [쓰면서도 몰랐던 명품 이야기] 쥬시 살리프   필립 스탁의 ‘쥬시 살리프’. [사진 윤광준] 60년 가까이 무명작가로 지내다 70세가  넘어 비로소 알려졌으며 90대에

    중앙선데이

    2021.04.17 00:21

  • 커터 끝 납작해 면도도 가능한 ‘바리캉’

    커터 끝 납작해 면도도 가능한 ‘바리캉’

     ━  [쓰면서도 몰랐던 명품 이야기] 왈 트리머   중앙SUNDAY에 ‘윤광준의 생활명품’ ‘윤광준의 신 생활명품’을 연재한 사진가 윤광준씨가 세 번째 ‘생활명품’ 시리즈를 시

    중앙선데이

    2021.03.13 00:20

  • 손끝에 전해지는 두툼한 도금의 매끈한 감촉

    손끝에 전해지는 두툼한 도금의 매끈한 감촉

     ━  윤광준의 新생활명품 로얄&컴퍼니의 수전   누구나 아침에 일어나면 꼭 들르는 곳이 화장실이다. 하는 일이란 뻔하다. 닦고, 씻고, 싼다. 반복의 일상은 제 발로 걷지 못할

    중앙선데이

    2018.11.24 02:00

  • 혼자서도 잘하는 게 많네

    혼자서도 잘하는 게 많네

     ━  윤광준의 新생활명품 ‘배달의 민족’이 만든 효자손   사랑의 감정은 억누르지 못한다. 터져 나오는 재채기를 참는 이도 보지 못했다. 근지러움을 참을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중앙선데이

    2018.09.22 02:00

  • 책상 위 자태에 절로 가는 눈길

    책상 위 자태에 절로 가는 눈길

     ━  윤광준의 新 생활명품 독일 바리고(BARIGO) 아날로그 온습도계   한낮의 최고 온도가 36도란 일기예보를 들었다. 날씨는 새벽부터 후텁지근했다. 김포공항을 뜬 비행기는

    중앙선데이

    2018.09.08 02:00

  • 60년 반죽의 힘

    60년 반죽의 힘

     ━  윤광준의 新생활명품 권오길 손국수     누구나 불현듯 먹고 싶은 음식이 있게 마련이다. 내겐 명동 칼국수가 그렇다. 퇴계로나 을지로를 지나칠 때면 강렬한 충동이 문득 솟

    중앙선데이

    2018.06.02 02:00

  • 공들인 생활가구의 품격을 원한다면

    공들인 생활가구의 품격을 원한다면

    책 만드는 일을 하는 친구의 방은 조도를 낮춘 은은한 불빛으로 묵직했다. 무심코 놓인 듯한 원형 테이블은 손때 묻어 반질반질해진 나뭇결조차 고왔다. 두 개만 놓인 의자는 기시감으

    중앙선데이

    2018.04.07 02:00

  • 식탁 위 은은한 광채… 밥맛이 달라졌다

    식탁 위 은은한 광채… 밥맛이 달라졌다

    어머니는 장식장에 넣어둔 예쁜 그릇을 채 써보지도 못한 채 돌아가셨다. 집안에 큰 일이 생기거나 귀한 손님들에게 내려던 그릇들이다. 그 중엔 유기도 있었다. 금과 은을 섞어놓은

    중앙선데이

    2018.03.24 02:00

  • 빵에 진심을 담다

    빵에 진심을 담다

    대전은 일본 통치 시절 철도역 때문에 생긴 도시다. 이후 경부선과 교차하는 철도 노선으로 교통 요지가 됐다. 대전을 거쳐가 보지 않은 대한민국 사람이 있을까. 나이 지긋한 세대라

    중앙선데이

    2018.02.11 02:00

  • 맛있는 빵의 비밀?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맛있는 빵의 비밀?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새벽잠이 없다는 건 나이 먹었다는 얘기다. 나는 안 그럴 줄 알았다. 이 예외없는 노인 증상은 어느새 매일 반복되고 있다. 남들 잘 때 깨어있고 활동할 때 잠드는 도깨비 같은 일

    중앙선데이

    2018.01.14 02:00

  • 루이 14세 칙령대로 올리브유 72% … 장인이 빚는 비누

    루이 14세 칙령대로 올리브유 72% … 장인이 빚는 비누

    마르세이유는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지중해 연안의 항구 가운데 으뜸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부산과 닮았다. 항구의 시끌벅적함은 생동감으로 넘치고 다양한 지역에서 온 사람

    중앙선데이

    2017.12.24 02:00

  • 깊은 색감, 강직한 디자인 … 빠지면 헤어나기 어려운 은둔의 카메라

    깊은 색감, 강직한 디자인 … 빠지면 헤어나기 어려운 은둔의 카메라

    라이카 미러리스 카메라 TL2-실버 사진 강좌를 오래 진행했다. 그 동안 만났던 사람들은 벼라별 직종과 다양한 연령층으로 다채롭다. 사진을 매개로 다양한 사람과 만났고 그들은 나

    중앙선데이

    2017.09.24 02:00

  • 벤조인 종이 향수에 마음이 촉촉

    벤조인 종이 향수에 마음이 촉촉

    윤광준의 新 생활명품 프루스트 효과와 파피에르 다르메니 대형 쇼핑몰이 동네 가까이 문을 열었다. 신문엔 큰 규모와 화려한 시설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는 기사가 실렸다. 이젠 부산

    중앙선데이

    2017.09.10 02:00

  • 끼니 독립의 꿈이 실현되다

    끼니 독립의 꿈이 실현되다

    요즘 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포스팅이 ‘먹방’으로 채워지는 빈도가 늘어났다. 산지의 제철 식재료부터 유명 식당의 메뉴,  심지어 장례식장 육개장까지 아우른다. 사실 누구나 다 올

    중앙선데이

    2017.08.27 02:00

  • 오독오독 쫄깃쫄깃, 해초의 매력 입안 가득

    오독오독 쫄깃쫄깃, 해초의 매력 입안 가득

    지루한 장마의 끝은 보이지 않았다. 잔뜩 찌푸린 하늘과 후텁지근한 열기로 생긴 짜증은 애인마냥 붙어 다닌다. 안달해 봐야 소용없다. 이들의 궁합은 찰떡같아서 쉽게 물러서는 법이 없

    중앙선데이

    2017.08.13 02:00

  • 꽃구경은 느긋하게 앉아서

    꽃구경은 느긋하게 앉아서

    겨울이 봄으로 가는 과정을 눈으로 지켜봤다. 반년째 반복된, 서울과 횡성을 오가는 주말여행 덕택이다. 한겨울 얼어붙은 한강은 도저히 바뀔 것 같지 않은 풍경으로 완고했다. 절기는

    중앙선데이

    2017.04.23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