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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진중사 부자 제대
【마산=서진기자】「북진중사」부자가 제대했다. 육군 제39사단에서는 2일 상오 10시 향토출신 ○○○명의 전역식이 있었는데 이 가운데 영화 「심술각하」로 널리 알려진 올해 여섯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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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장 용퇴의 언저리|원호국등 잇다른 의혹|부정에 인책은 처음|전일의 여유 바뀐 돌연한 퇴진
원호국부정의 회오리는 마침내 육참총장을 갈리게 했다. 김용배 대장은 이국전장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데 육군본부가 뇌물파동으로 들썩인 죄스럼에 지휘책임을 지고 20년 공들여 쌓은 4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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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군장병 자녀를 위한 제일 중·고교
군인아버지를 따라다니며 1년에 두서너번씩은 학교를 옮겨야 했던 전방 장병들의 자녀들은 내년부터 마음놓고 공부할 수있는 보금자리를 갖게되어 전방 장병들의 오랜꿈이 이루어졌다. 지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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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청서 성대한 환송국민대회
월남전선에 출전하는 보병제9사단(백마부대)의 환송국민대회가 27일 상오10시 중앙청 동쪽 뜰에서 거행됐다. 백마부대장 이소동소장등 ○○○명의 기간장병이 참석한 이 자리엔 박대통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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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장병 재복무는 가능하나 규제 많아
【문】저는 금년 2월 26일자로 군에서 제대한 예비역 장병입니다. 재복무를 지원코자 하는데 가능한 지요. 【답】군 복무 당시 징계처분 이상의 처벌을 받지 아니한 사병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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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내부의 인간관계 개선 문제
김 육군참모총장은 내 9월부터 육군 본부 내에 「인간관계개선연구위」를 설치 운영할 방침을 밝히고 이에 필요한 편성과 예산상의 조치를 취할 것을 예하에 시달하였다고 한다. 60만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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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산 아닌지?
속보=파월장병들이 밀수해온 머리털은 「홍콩」산임이 수사결과 밝혀졌다. 12일 검찰에 의하면 서울지구 밀수합동수사반에 의해 압수된 머리털은 「홍콩」산의 포장이 되어있었으며 「홍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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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는 김모 중위|파월장병 밀수사건
속보=「파월장병 밀수사건」을 수사주인 서울지구 밀수합동수사반(반장 서정각 부장검사)의 이재걸 검사는 11일 상오 김포공항에 출장, 일부 군인들의 밀수입 경위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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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개선연」 설치
김용배 육군참모총장은 11일 오는 9월부터 육군본부안에 「인간관계 개선연구위원회」를 설치, 운영하도록 특별지시를 내렸다. 이날 김 육군참모총장은 모든 장병은 『군인이기에 앞서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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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선발대 향월
국군 파월 증파 계획에 따른 백마 부대 선발대와 제1군수 지원단 0000명이 8일 하오 8시50분 서울을 떠나 월남으로 향했다. 서울 청량리역에서 베풀어진 이날의 환송식에는 홍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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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3명 사망
25일부터 하루 사이에 전방에 내린 폭우로 육군은 군인 3명이 죽고 건물 19동이 부서지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를 입은 전방 부대에서는 3천여명의 장병과 4백65대의 차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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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3천 채를 건립
국방부는 전투비행단, 육군전방부대, 대공방어부대에 근무하는 장병들의 관사 3만3천2백2동과 수용할 숙소를 세우기로 결정, 올 가을쯤 15년 계획으로 착공키로 했다. 국방부는 관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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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의「맹호」|합동작전나선 미항공대서 격호
【사이공12일 AFP합동】맹호부대와 미육군 제174항공중대가 합동작전을 해온지도 어느덧 두달. 제174항공대는 월남에 도착한 즉시로 맹호부대와 함께 작전을 시작했다. 이 육군항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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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원에 새 식구|백로 한수 입원
5일하오 창경원 동물원에「고라니」새끼 1쌍과 백로1마리가 새 식구로 들어왔는데 그중「고라니」암놈은 들어 온지 1일도 못되는 6일 새벽 숨졌다. 새끼「고라니」는 육군 제28사단 장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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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황 히로히도 일화|레나드·모슬리(LEONARD·MOSLEY)|항복교섭의 막후(4)
일본외무성은 8월10일아침 「포츠담」선언을 수락한다는 전보를 쳤다. 그러나 연합국으로부터 이틀동안 아무런 응답도 없었다. 일본으로서는 이48시간이야말로 안타까움과 의심의 지속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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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소 제기키로
[문산] 27일 전국노무사단기간장교 및 하사관 2백65명은 자신들의 모호한 신분에 대한 해결책으로 국방부를 상대 현역확인행정소송을 제소할 것을 결의했다. 지난 25일 101노무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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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의 전장누비던 46세의 최고참과 그때 두 살이던 최연소병의 대화|17년의 상사와 17세의 소년병
고참병은 서서히 고지를 물러가고 있었다. 6·25를 맞을 때마다 전방엔 신참병들이 패기에 넘쳐 있었다. 6·25 열여섯돌-. 공산군의 침략에 쫓겨남으로 밀리면서 초연속에 태어난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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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전흔
○…차단기는 아직도 원색 철마는 미명에 길을 잃었다. 어느 6·25의 갈림길에서 북을 향한 기적은 마지막 새벽을 울었었다. 철길은 두 갈래 남과 북-. 차단기는 아직도 노랑·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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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머니|6·25동란 전몰장병 수기에서
전쟁은 인간의 가능한 상황이면서도 가장 믿기 어려운 현실이다. 절규와 함성과 처절과 그리고 어마어마한 비극이 인간의 손으로 끝도 없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 인간은 무기를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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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부대, 다리 세곳 준공
[사이공=장홍근 특파원] 한국군 비둘기부대는 20일 3개의 다리를 준공했다. 비둘기부대는 올해들어 11개의 다리를 놓았으며 그중 2개는 「베트콩」의 악착같은 방해로 파괴되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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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사와 백마부대 결연
16일 하오 1시30분 중앙일보와, 곧 월남의 격전지로 떠날 백마부대의 자매 결연식이 육군 제9사단 연병장에서 이 소동 사단장 및 많은 장병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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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이효조 국회의장은 17일 하오 청와대로 박정희 대통령을 예방하고 원내대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 「트란·반·도」월남 외상은 17일 낮 수도육군병원을 방문하고 월남에서 후송가료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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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리 11월에 방월|좌등 수상 방한하면 연내방일
【부산=김현준기자】 정일권국무총리는 오는11월깨 월남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제3육군병원에 입원중인 파월전 상사위문 및 파월장병 가족지원사업을 시찰하기 위해 대한항공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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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탑〉천8백여회 강연 실적 자랑|야당끼리의 「말의 테러」개탄
○…파월장병 지원위원장인 정일권국무총리는 파월장병 가족 및 전사상자와 유가족 실태를 둘러보기 위해 전국을 한바퀴 돌 예정. 정총리는 이 전국시찰의 첫지성이 된 부산의 육군 제3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