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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억원짜리 육교’ 전락…서울로7017 철거하나
4일 오후 서울로7017은 나들이철 주말에도 이용자가 상대적으로 뜸했다. 회색 콘크리트 교각 좌측엔 빌딩이 공사 중이다. 문희철 기자 “공원이라기보다는 육교라고 봐야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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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는데 29억, 부수는데 3억…영등포 '엿가락 육교' 7년만에 철거
‘엿가락’처럼 휘어 내려앉은 서울 영등포 도림보도육교가 결국 철거된다. 30억원 가까이 들여 지은 육교를 10년도 쓰지 못하고 부수게 됐다. 철거엔 3억원 넘는 예산이 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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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3억5500만원' 고덕 반값아파트 코앞에 9호선 뚫린다
서울 강동구 고덕역 이마트사거리에 들어설 예정인 9호선 941정거장 투시도. [사진 서울시청]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에서 고덕 강일1지구까지 지하철 9호선이 연장된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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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하는 인천·경기] 인천 개항장, 과거와 미래 공존하는 역사·문화·관광 중심지로 뜬다
인천광역시가 개항의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중구 개항장 일대에 교통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차별화된 관광 콘텐트를 덧입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통해 과거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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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한강 위 360도 전망 즐기고, 맑은 날은 남한산성도 보여"…서울시, 한강대교 보행로 조성
서울시가 20일 공개한 한강대교 위로 노들섬과 노량진을 잇는 보행로 '백년다리'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노량진에서 노들섬까지 걸어갈 수 있는 다리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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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권 침해” vs “안전이 우선” … 서울 곳곳 육교 갈등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청 앞에서 육교 철거를 주장하는 시민. [사진 신영동 주민공동대책위원회]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영동 서울 세검정초등학교 앞. 5차선 도로 양 옆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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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비전도시 안양시] 월곶~판교 복선철, 환승터미널 등 교통망 확대 만안구, 행복한 도시 '제2의 안양 부흥' 이끈다
안양시는 지난해 2월 ‘제2의 안양 부흥’ 비전을 선포했다. ‘시민이 잘 살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 중심에는 만안구가 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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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아현고가 45년 만에 철거
45년 만에 철거되는 아현 고가도로 [중앙포토]“20년 넘게 새까만 먼지를 그대로 마시고 살았죠 .” 14일 오후 서울 아현동 가구 거리. 일렬로 늘어선 가구점 바로 앞 차도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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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역 개찰구 없앴는데 무임승차 오히려 줄었다 이게 바로 신뢰와 소통!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파주 운정신도시로 이사온 지 벌써 2년 반이 됐다. 집 근처에 광역급행버스(M버스) 정류장이 있어 출퇴근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그런데 매일 아침 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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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이 문제] 천안시 동서연결도로 건설공사
“철길 아래 지하도가 생겨도 사람은 다닐 수 없으니 동서 간에 무슨 소통과 발전이 있겠습니까.” 천안시가 천문학적인 예산을 들여 추진 중인 동서연결도로 공사가 차량 위주로 설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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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구멍가게 아닌 호텔 같은 휴게소 기대하세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국내 고속도로를 모두 이은 길이는 총 3859㎞. 지난해 이를 이용한 차량은 연 20억800만 대에 달했다. 민자로 건설된 280㎞를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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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구멍가게 아닌 호텔 같은 휴게소 기대하세요”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이맘때가 되면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한 불만이 커지곤 한다.“현재 휴게소는 초기 고속도로가 개통했던 70년대의 국민 경제 수준에 맞춘 것이다. 당연히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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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주권의 수호자, 1878년 두모진해관이 효시
대한민국은 교역량 세계 9위를 자랑하는 무역대국이다. 지난해 교역 규모는 8916억 달러였다. 그중 수출이 4664억 달러, 수입은 4252억 달러다. 대한민국의 나라별 교역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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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이문제] 아산 배방읍 발전의 장애물
“모산육교가 그동안 우리 마을을 분단시킨 거여. 이제 장항선 철로도 옮겨 갔으니 응당 철거돼야지.” 아산 배방읍 공수8리 맹주철(55)이장이 목소리를 높였다. 철도 건널목 사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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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전국 첫 자전거전용 신호등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전용 신호등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울산에 설치된다. 자전거 신호등 설치계획을 밝힌 곳은 창원·대전·과천 등 여러 곳이지만 실제 설치공사에 들어간 곳은 울산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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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동 신성육교 입체형 개선
천안시 최대 교통혼잡 교량인 성정동 신성육교가 입체형 교차방식으로 개선된다. 천안시는 정밀진단에서 위험교량으로 판정된 신성육교를 철거한 뒤 교통소통이 원활하도록 입체형 교차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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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잇는 육교 철거 …‘걷고 싶은 부산’으로
24일 부산시 중구 중앙로 중부경찰서 앞 육교에서 철거작업이 한창이다. [송봉근 기자]24일 부산시 중구 중앙로 중부경찰서 앞.중장비가 동원돼 육교 철거공사가 한창이다. 이달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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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관문 고속철도변 확 달라진다
대구 도심을 통과하는 경부고속철도변. 칠성동 등 중·서·북구 지역엔 낡은 슬레이트 집이 곳곳에 눈에 띈다. 지붕은 비닐로 덮여 있다. 비가 새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수십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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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봇물 터진 “도심 육교 없애라”
대구시 비산동 새길시장 앞 횡단보도를 주민들이 건너가고 있다. 이곳에는 육교가 있었지만(왼쪽 사진) 시민의 불편을 이유로 지난 6월 구청이 철거했다. [사진=권동준 인턴기자]“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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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네거리’ 교통사고 고리 끊나
22일 대구시 방촌동 주민들이 강촌육교 옆 교차로를 무단횡단하고 있다. 대구 동구청은 무단횡단을 막기 위해 내년 4월까지 육교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사진=프리랜서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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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공사 두달째] 工期 앞당기며 물흐르듯 '순항'
지난 7월 1일 시작된 청계천 복원공사는 예정보다 이르게 고가도로 철거를 마무리짓는 등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복병도 숨어 있다. 휴가와 방학이 끝나면서 9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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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로 일부 통행제한
도로공사 경남본부는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의 서부산 나들목 횡단육교 철거작업을 위해 29일과 30일 각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냉정분기점~서부산 나들목 구간(18.1km)에 대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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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로 2가에 평면 교차로
오는 8월 2일 삼일고가도로 철거가 시작되면 도심에서 남산 1호터널로 진입하는 관문인 퇴계로 2가 교차로도 새 모습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2004년 5월까지 총 1백억원을 들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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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로 육교 철거… 28일 밤 교통통제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을 앞두고 서울 도심에서 안전진단 결과 위험 판정을 받은 육교를 단계적으로 철거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종로구는 오는 28일 시 예산을 지원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