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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쓰레기 매립장에 중국 첫 친환경 마을
홍콩에 친환경 마을이 생긴다. 중국에선 처음이다. 모든 생활이 자연에 가깝도록 하되 첨단 환경기술을 적용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21세기 유망한 그린산업을 활성화하고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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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 복잡한 관리문제 ‘가상화’가 대안
장기적인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부분의 기업이 정보기술(IT) 투자에 대한 부담을 호소한다. 가트너그룹은 올해 IT 투자가 지난해보다 3.8% 줄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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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내 매장 “어려워”그래도 불황 속 ‘호황’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캐릭터경기불황에 모두가 울상인 요즘 지하철역 매장은 상황이 좀 다르다. 주머니 사정이 빠듯해진 사람들이 지하철을 더 많이 이용하는데다 중저가 위주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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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장이 청정공원 변신
서울시는 27일 강서구 마곡동 서남물재생센터(옛 가양하수처리장)의 유휴 부지를 청정 공원(사진)으로 조성하는 공사가 마무리돼 시험 운영을 거쳐 2월 말께 개장한다고 밝혔다.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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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지원” 아트 팩토리 짓는데 주민들은 “개발 숙원” 볼멘소리
예술인 작업실이 몰려 있는 문래동 3가는 경인로와 맞닿아 있다. 문래 4거리를 가로지르는 이 왕복 6차선 도로 건너 1가엔 내년 말께 아트 팩토리(Art Factory·창작 팩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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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해양공원화 놓고 주민-항만업계 찬반 공방
1883년 개항 이래 수도권의 관문항 기능을 해 온 인천항의 장래를 놓고 공방전이 뜨겁다. 항만 지역 주민들은 “항만 기능이 다하기 전에 크루즈 전용항 등 해양레저기지로 재개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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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센터로 … 도서관으로 … 동사무소 ‘아름다운 변신’
서울시의 동 통합 정책에 따라 폐지된 마포구 대흥동사무소가 치매지원센터로 바뀌었다. 음악치료사의 지도에 따라 치매노인들이 북을 치면서 음악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김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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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6곳에 마을 단위 ‘작은 도서관’
경북지역에 ‘작은 도서관’이 속속 들어선다. 경북도는 20일 독서 생활화를 통한 지역문화·공동체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마을 단위의 ‘작은 도서관’ 6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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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학부모들‘주1회 학원 안보내기’운동
“즐겁게 놀아야 즐겁게 공부하죠” 애들을 열심히 놀게 하기위해 나선 이상한(?) 엄마들이 있다. 주위에서 우려가 쏟아진다. “과외보낼 시간도 부족한 데 웬 엉뚱한 소리냐.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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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 썰매장으로 놀러오세요
성주군 금봉천마을 주민들이 3일 얼음썰매장을 개장한 뒤 직접 썰매를 타보고 있다. [성주군 제공] 성주군에 주민들이 운영하는 얼음썰매장이 개장됐다.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 금봉천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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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골프장 + 주거단지 새 사업모델 통했죠"
서울 남대문로 2가 한진빌딩 12층에 자리 잡은 ‘코리아골프&아트빌리지’ 그룹의 이동준(67·사진) 회장의 집무실 벽에는 국내외 골프장 조감도가 가득했다. 현재 투자하고 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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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도로 밑 '도심 쉼터'로
조명이 없어 대낮에도 어둡고 을씨년스러운 분위기, 취객의 노상 방뇨와 비둘기 배설물로 인한 역한 냄새, 정체를 알 수 없는 컨테이너박스…. 서울시내 교차로에 있는 고가도로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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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온난화 막고 일자리 늘리는 '나무 심기 사업'
지구상에 기상이변이 빈발하고 있다. 올해는 옐니뇨와 지구온난화로 그 어느 해보다 더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물론 지구온난화의 원인을 둘러싼 과학자들의 논란이 아직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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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예술계 아름다운 품앗이 '기업과 예술의 만남' 출범
자매결연 방식의 기업메세나 활동인 '기업과 예술의 만남'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기업과 예술단체가 현금 또는 현물을 주고받던 종전의 단발성 형태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교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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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신문 전국 공동배달 센터 구축 땐 정부 정보망으로 활용할 수도"
최근 경향신문.국민일보.문화일보.서울신문.세계일보.한겨레 등 6개 신문이 공동으로 마련한 '신문유통원 설립 기초안'에 "공동배달(공배) 센터의 전국적인 유통 네트워크가 구축되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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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5개 구청 '이웃사랑 나눔마켓' 만들기로
서울시 25개 구에 상설 기부 공간인 '이웃사랑 나눔마켓'(가칭)이 생긴다. 서울시는 1일 "2008년까지 각 구에 '이웃사랑 나눔마켓'을 만들고 지자체와 주민이 직접 주위의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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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7천만원도 파업 '가진 노조'가 더 한다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6920만원, 10.5% 인상은 무리한 요구"(LG정유 사측) "10년 근속 조합원의 연봉 6000만원 중 기본 근무로 받는 급여는 2784만원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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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위 스타트 마을' 만든다
가난한 아이들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와 최소한의 건강.복지 수준을 보장해주는 시범 지역이 다음달에 선보인다. 빈곤층 아동의 가난 대물림을 끊어주기 위해 발족한 'We Start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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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설비 직거래 인터넷 장섰네
"알겠습니다. 3백만원으로 하죠." 지난해 12월 30일 홈시어터용 스피커 제조업체인 한국스프라이트 권오균 사장은 매매 계약서에 서명했다. 자사의 13m짜리 컨베이어 설비를 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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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시는 리모델링 중] 4. 도쿄 - 롯폰기 힐스
도시 경관의 멋을 따질 때 도쿄(東京)는 좋은 점수를 받는 편이 아니었다. 크고 작은 성냥갑들이 이리저리 줄지어 선 듯해 둘째 가는 경제 대국의 수도답지 않게 단조롭다고 느끼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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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난 심한 주택가에 1가구 1차고지 의무화
이르면 내년부터 주차난이 심한 주거지역에 다가구 주택 등을 새로 지을 경우 가구마다 차 한 대를 세울 주차공간(차고지)을 반드시 확보토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들 지역에 공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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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난 지역 주차관리지구 지정
주거지역 가운데 주차문제가 심각한 지역이 주차관리지구로 지정돼 '1차량 1차고지' 개념으로 주차장 설치기준이 강화되고 공영주차장도 우선 확충된다. 반면 도심 및 상업지역에서는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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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김포공항이라 부르지마세요…'제2 코엑스몰' 변신중
김포공항이 종합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거듭난다. 지난해 12월 개장한 예식장.연회장을 시작으로 24일 영화관과 대형 할인점 등이 잇따라 문을 열 예정이다. 또 전문식당가, 푸드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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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점검] 거주자 우선 주차제
단독주택 세입자인 이동규(32.서울 서초구 방배동)씨는 요즘 퇴근 시간이면 주차걱정에 골치가 아프다. 지난달 거주자 우선 주차배정에서 서초구 거주기간이 짧다는 이유로 탈락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