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타까운 '살신성인' 인천 소방관 2명 영결식
추석인 지난 1일 발생한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엠파이어 웨딩홀 화재사건으로 순직한 인천 남부소방서 구월소방파출소 구용모(具龍模.49.소방위).이동원(李東垣.31.소방교)씨 등 소방
-
올림픽대교 참사 유족들 오열
"이번 임무만 마치면 함께 '제2의 신혼여행' 을 떠나자고 했는데…. " 올림픽대교 군헬기 추락사고로 숨진 조종사 전홍엽(全洪曄.44)준위의 부인 황명례(39)씨는 30일 남편의
-
예지학원 희생자 유족3명 보상금 기탁
"함께 대학에 가기로 약속해 놓고…. " 24일 오전 11시 경기도 광주시 시청 앞마당. 지난 16일 예지학원 화재 때 입은 화상으로 서울 영등포구 한강성심병원에 입원 중인 주은숙
-
"은희는 죽지 않았다" 예지학원 참사 응급조치 소홀 주장
"화재현장에서 구조됐을 때 은희는 죽지 않았습니다. 누군가가 은희를 들쳐 업고 밖으로 나왔는데, 그 때 은희는 분명히 살아 있었습니다" 18일 오후 화재참사를 당한 경기도 광주시
-
[예지학원 화재] '마지막 편지'에 유족 오열
"속이라도 한번 썩였으면 이렇게 가슴 아프지나 않지…. " 숨진 이은희(19)양의 아버지 이주태(44)씨는 17일 화재현장 부근 건물에 마련된 임시 빈소에서 딸이 어버이날 보낸 '
-
[25일 정주영회장 영결식] 반평에 묻힌 재계거목
한국 경제의 거목 고(故) 아산(峨山) 정주영(鄭周永)현대그룹 전 명예회장이 영원히 잠들었다. 고인의 유해는 25일 오후 1시쯤 유족들의 오열 속에 경기도 하남시 창우리 선영에 안
-
[25일 정주영회장 영결식] 6평에 묻힌 재계거목
한국 경제의 거목 고(故)아산(峨山) 정주영(鄭周永)현대그룹 전 명예회장이 영원히 잠들었다. 고인의 유해는 25일 오후 1시쯤 유족들의 오열 속에 경기도 하남시 창우리 선영에 안장
-
고 정주영 전 현대 명예회장 영면
신화를 만들어낸 거인, 강원도 시골소년에서 세계적 기업가로 성장했던 아산(峨山) 정주영(鄭周永)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모든 이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평화 속에 잠들었다. 고 정
-
[PC통신 핫이슈] 순직 소방관 애도의 글 밀물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린다 해도/순직자들의 삶을 되돌릴 수 없습니다. 얼마나 많은 꽃송이를 깔고 또 깐다 해도/가시는 길 곱게 보내 드리지는 못합니다…. (넷츠고의
-
[PC통신 핫이슈] 순직 소방관 애도의 글 밀물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린다 해도/순직자들의 삶을 되돌릴 수 없습니다. 얼마나 많은 꽃송이를 깔고 또 깐다 해도/가시는 길 곱게 보내 드리지는 못합니다…. (넷츠고의 김
-
[순직 소방관 항동 영결식] 시민들 애도
서울 홍제동 주택 화재.붕괴 사건으로 순직한 소방관 6명의 합동영결식이 6일 오전 8시 서울시청 뒷마당에서 서울소방방재본부장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에는 유족들과 김광수(金洸洙)소방방
-
[홍제동 화제현장 ·병원 스케치]
4일 오후 6시쯤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에 마련된 순직 소방관들의 합동 분향소와 강북삼성.신촌세브란스.세란병원 등의 빈소에는 각계 인사가 찾아와 유가족을 위로했다. 고건(高建)서울시
-
미당, 임종 가까워지자 "괜찮다" 웃음
미당(未堂) 서정주(徐廷柱)시인의 빈소가 차려진 삼성서울병원 영안실(02-3410-6915)에는 25일 성탄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날이 밝자마자 조문 문인들과 조화가 속속 몰려들기
-
[사진설명]오열하는 유족들
침몰한 러시아 핵잠수함 쿠르스크호의 희생자 유가족들이 24일 러시아의 병원선 스비르호를 타고 바렌츠해 사고 해역에 도착, 바다에 카네이션을 던지며 오열하고 있다. [스비르호 AP
-
[버스참사 부산 부일외고 표정]
부산시 사하구 감천1동 부일외고 체육관에 마련된 수학여행단 교통사고 사망자 빈소에는 16일에도 먼저 간 친구나 후배를 추모하는 동료.선배들의 애틋한 사연이 줄을 이었다. 학부모와
-
추락 대한항공 화물기 유족들 '통곡의 성탄절'
대한항공 화물기 추락사고로 숨진 승무원 4명의 유족들은 성탄절인 25일 영국 스탠스테드 공항 인근 사고현장을 찾아 오열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들과 현지 경찰의 안내를 받은 기장
-
[유족·회사 표정] "또…KAL인가" 망연자실
○…사고기 기장 박득규(朴得圭.57.서울 강서구 가양동)씨의 가족들은 난데없는 사고소식에 오열하며 한가닥 생존 가능성에 기대를 거는 모습. 부인 鄭득실(53)씨는 이날 새벽 친지들
-
['씨랜드 참사' 쌍둥이 자매 '영혼생일' 케이크]
"가현아,빨리 촛불 꺼야지. 나현이 너도 어서…. " 딸들을 부르는 아버지의 목소리에 일곱 개의 촛불만이 주인 없는 생일 케이크 위에서 희미하게 흔들렸다. 지난 3일 오전 씨랜드
-
수술자국으로 가현양 찾아…유족들 시신 확인 오열
유가족들은 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부검 결과 숨진 쌍둥이 자매 중 언니 고가현 (7) 양을 비롯, 일부 시신의 신원이 확인되자 또 한번 넋을 잃은 채 통곡했다. ○…가현양의 어머
-
실종자 찾다 119대원 셋 참변
"그토록 기도했는데 이럴 수가…. " 1일 오후 대구시동구신암동 파티마병원 영안실. 다른 사람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던진 119구조대원 3명의 주검 앞에 유족.동료들의 오열이
-
[베트남機 참사]유족들 시신 확인후 실신,훈센총리 영안실 지휘
5일 오후 프놈펜 칼메트병원의 강당을 개조해 만든 임시 영안실은 한국에서 날아온 베트남기 추락사고 유가족들의 애끓는 오열로 뒤덮였다. 시신부패방지를 위해 뿌린 포르말린 냄새가 코를
-
[베트남機 참사]캄보디아 의대 졸업식 눈물바다
5일 오전9시 (한국시간 오전11시) .국립 캄보디아의대의 97학년도 졸업식장에선 마땅히 있어야 할 축복과 웃음은 찾아볼 수 없었다. 대신 숙연한 애도의 분위기만 가득했다. 졸업생
-
[베트남 항공기 추락사고]항공사 무성의에 분통…대책본부 유족표정
베트남항공기 참사 국내 유가족들은 슬픔속에 현지방문 준비등 대책 마련을 서둘렀으나 베트남항공사의 무성의한 태도에 발만 동동 굴러야 했다. …사고대책본부가 마련된 김포공항 청원경찰대
-
[베트남 항공기 추락사고]아내·장인 함께 잃은 캄보디아 정강현 참사관
[프놈펜 = 특별취재팀] "아빠는 발만 봐도 알아…. " 프놈펜 중심가 칼메트 병원의 임시 영안실. 시신의 부패를 방지키 위해 엄청나게 발라놓은 포르말린의 매캐한 냄새로 눈이 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