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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대 사실은 시인 배상은 외면/전문가들이 전망한 법적 대응
◎일,전례 안남기려 시간끌기/“65년 협정은 불공정” 정부가 나서야 일제에 의해 강제로 끌려갔던 정신대의 실상이 속속 파헤쳐지며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한 배상청구 처리결과에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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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대사건/20일간 백만명 시위 참가(추적 ’91:4)
◎「유서대필」로 열기 급랭/잇단 도덕성 시비로 시위퇴조/수감 강군아버지 병보석 신청 명지대생 강경대군 치사사건은 경찰이 시민들이 지켜보는 대낮에 시위학생을 쇠파이프로 때려 숨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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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대접하다 과음사망/업무상재해 순직 판결(주사위)
○…대법원 특별2부(주심 김용준 대법관)는 24일 거래처 사람들에게 술대접을 자주 하다 과음으로 숨진 동양화학공업 영업담당차장 박병근씨(사망 당시 33세) 유가족이 서울지방 노동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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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야유회 중 익사 업무상 재해고 봐야"
회사야유회에 참석했다 익사한 것은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특별9부(재판장 이영범 부장판사)는 16일 (주)쌍룡양회공업 직원휴양 소에서 열린 야유회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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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 총기발사/과잉방어 판결/법원,국가항소 기각
서울고법 민사1부(재판장 진성규 부장판사)는 17일 89년 경찰관이 발사한 총에 가슴을 맞아 숨진 서은석씨(당시 28세·대전시 부사동) 유가족 3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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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과로사망 보상을”/서울고법/열악한 환경 피로 쌓여
서울고법 특별9부(재판장 이영범 부장판사)는 4일 퇴근길에 뇌출혈로 숨진 근로자의 부인 이정숙씨(인천시 용현동)가 부천지방노동사무소를 상대로 낸 유족보상금등 부지급결정취소 청구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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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원 경조사 참석도 회사업무 윤화 노조간부 유족급여 지급을"
서울고법 특별8부(재판장 가재환 부장판사)는 24일 노조를 대표해 조합원의 결혼식에 축의금을 전달하러 가다 교통사고를 당해 숨진 전 동흥전기(주)노조사무국장 백인호씨의 부인 김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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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빛과 그림자/경찰청 발족 앞두고 추적한 실태와 문제점:7
◎인원·장비 서울편중…/서러운 지방 경찰/관할구역 넓은데 차 없는 서 수두룩/인사소외… 기회만 있으면 빠져나가/범죄 지방화 추세 외면 지방 경찰관들은 늘 자신들을 「찬밥」 신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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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동포 일정부상대 손배소송/유족등 21명
◎국치일맞아 2억1천만엔 위자료 요구/“태평양전쟁때 징용 전쟁도구로 이용당해” 사할린동포1세ㆍ유가족 등 21명이 국치일인 29일 일본정부를 상대로 2억1천만엔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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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솔직하게 과거 사과하라"|사학자 다나카히로시씨 내한 강연
『역사의 청산에는 시효가 없습니다.』 일본의 역사적 책임과 반성을 주장해온 일본의 다나카 히로시 교수 (53·애지현립대·역사학)가 19일 서울 흥사단 회관에서 「일본의 전후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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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통장 피해 은행이 배상을/조흥은 사건 항소심 예금주 승소
82년 4월 조흥은행 명동지점차장으로 근무하면서 고객이 맡긴 고액의 예탁금을 수기통장만 만들어주고 개인사업 자금으로 유용한뒤 자살한 김상기씨(당시37세)의 「조흥은행 수기통장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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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스트레스로 사망 산재로 인정해야 마땅”
◎근무중 숨진 경비원 유족에 승소 판결 【부산=강진권기자】 근로자가 업무중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한 심장마비로 숨졌을 때도 산업재해로 인정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부산고법 특별부(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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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창문서 추락사 유족에 천만원 배상/원고 승소판결
서울 민사지법 합의13부(재판장 이기영부장판사)는 25일 학교도서관 4층 창문에서 떨어져 숨진 고대생 송희성군의 어머니 채양례(광주시 중흥동) 등 일가족 5명이 고대측을 상대로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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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척결 의지 민사서 재천명|박종철군 유족 승소판결 의미
5공의 운명을 재촉했던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과 관련, 박군 유가족에게 국가와 가해 당사자들이 연대해서 1억3천여만원을 배상토록 한 판결은 민사사건을 통해서도 사법부의 고문척결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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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격KAL기 유족 보상금 바르샤바협약 적용은 타당"
【워싱턴AP·AFP=연합】 미대법원은 18일 지난 83년 9월 소련영공에 들어가 소련전투기에 격추돼 2백69명의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대한항공 007기 참사와 관련, 일부 승객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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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서 숨진 근로자 업무과로인정|"산재 따른 보상 당연"
서울고법 특별2부(재판장 김연호 부장판사)는 10일 『건설현장소장이 자택에서 숨졌다하더라도 사인이 업무상 과로라면 산재보험에 의한 유족보상금 등을 지급해야 한다』고 밝히고 최경숙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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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피해 배상받을 권리있다
수사기관의 고문등 가혹행위는 피해당사자는 물론 가족들에게까지 씻을수 없는 피해를 남긴다. 그 피해는 육체적·정신적·재산상 유형무형으로 이루 헤아릴수 없는 것이어서 그 무엇으로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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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금지특가법」 적용된적 없다|지금까지의 사례를 살펴본다
『모든 국민은 고문을 받지 아니하며 형사상 자기에게 불리한 진술을 강요당하지 아니한다』(신체의자유·피고인의 권리=헌법제11조2항) 『피고인의 자백이 고문·폭행·협박·구속의 부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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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이병」사실인가
경남 온산공업단지의 임해어촌 주민 5백여명이 사지와 허리에 심한 통증을 느끼는 이름 모를 병으로 앓고 있다는 소식은 다시 한번 공보에 대한 우려와 경각심을 일깨운다. 괴병을 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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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판결-무르만스크 불시착때 사망승객 KAL상대 소송서 패소
대법원민사부는 21일 KAL기의 소련 무르만스크 불시착사고로 사망한 방태환씨(당시36세·대우개발해외사업부차장) 가족이 대한항공을 상대로낸 손해배상소송 상고허가신청을 기각,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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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저작권 시비
사회발전에 따라 법제도의 변화가 불가피한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지식산업이 다양화, 다변화하고 복제기술이 날로 발전되어 가는 과정에서 저작권의 침해사례도 점차 다양화하고 다변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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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 잘못해 낸 익사사고|시공자에 배상책임 있다
대법원민사부는 23일 지방자치단체가 토지 구휙 정리사업을 하면서 매립공사 잘못으로 웅덩이 익사사고를 냈을 때는 마땅히 배상책임이 있다고 판시, 김용학씨(강남구 삼성동 산45의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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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 중 윤화사망 연금지급 돼도 손해배상 따로 해야
대법원특별부(재판장 김윤행 대법원판사)는 28일 문귀남씨(경기도 안성군 안성읍 구포동205)가 수원지방 원호지청장을 상대로 낸 2중 취득보상금 반환처분취소 청구소송 상고심 공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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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급여금 받은 순직군인 유족 손배 소송 제기가능
서울고법특별1부 (재판장 이종진 부장판사)는20일『군인 등이 전투 등 직무수행에 관련,전사도는 순직한 경우 유족이 군인사망급여금·유족연금을 국가로부터 지급 받고 다시 국가 배상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