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 관계 주요제의 일지
75. 9. 22=「키신저」미 국무장관, 한국 휴전협정유지 및 한반도 긴장완화 위해 남·북한 미국 중공이 참여하는 4당사자회의 제의. 75. 9. 23=북한, 「키신저」제의에 대해
-
다원외교 시대
새해 우리 외교지표는 무엇이어야 할까. 먼저 우리 대외정책의 출발점이 되는 세 가지 주어진 상황을 생각지 않을 수 없다. 그 첫째가 분단현실이다. 이것은 우리에게 통일의 성취와 평
-
북괴응징 확산조짐|"폭력만행"="국제고립" 귀결 입증
지난달 17일 영세중립을 선언한 코스타리카정부가 버마에서의 테러행위를 이유로 북한과 단교조처한 것은 우리의 대북한외교제재노력의 가장 뚜렷한 성과로 평가된다. 코스타리카정부의 조처는
-
28일 아베·30일 슐츠 만나
이원경외무장관은 오는 12욀10일 거행되는 「라울·리카르도·알폰신」아르헨티나대통령의 취임식에 정부 경축특사로 참석키 위해 27일 출국한다. 이장관은 아르헨티나방문에 앞서 일본·미국
-
"중동평화의 꿈"산산조각 베이루트 미-불군 사령부 폭발참사의 배경
중동이 폭죽터지듯 이곳저곳에서 터지고 있다. 이라크의 반다르호메이니항 봉쇄기뢰부설 및 이란도시에 대한 미사일발사에 이어 베이루트에서 2개의 대폭발사건이 터져 레바논 평화유지를 위해
-
(55)6.25와 이승만 대통령
유엔은 중공이 만주의 중공업을 위한 전력을 공급할 전력원인 수풍발전소를 소유하고자 원하고 있으며 바로 이점이 중공이 유엔군과 싸우고있는 유일한 원인이라고만 생각하고있었다. 그러나
-
KAL사건후의 북방정책
대한항공여객기 격추사건은 미소관계를 포함한 동서관계를 전반적으로 긴장시켜 놓고 있다. 그중에는 한국과 소련관계가 포함되는것은 말할것도 없다. 국민감정대로 한다면 한국은 소련과 일체
-
(46)프란체스카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
국제연합 한국통일 부흥위원단(UNCURK)은 우리 나라가 적의 점령하에 고초를 겪으면서도 민주국가로서 얼마나 훌륭하게 대처하였는지에 관한 매우 유리한 보고서를 총회에 제출했다. 대
-
전상임이사국 포함 9표필요|중공, 거부권있지만 행사안해
유엔안보리는 국제평화와 안전의 유지를 위해 ▲분쟁의 평화적 해결(안보리헌장제6장) ▲평화에 대한 위협, 평화의 파괴및 침략행위에대한 행동(제7장) ▲지역협정(제8장) ▲국제신탁통치
-
전상임이사국 포함 9표필요|중공, 거부권있지만 행사안해
유엔안보리는 국제평화와 안전의 유지를 위해 ▲분쟁의 평화적 해결(안보리헌장제6장) ▲평화에 대한 위협, 평화의 파괴및 침략행외에 대한 행동(제7장) ▲지역협정(제8장) ▲국제신탁통
-
일, 대북한교류 자제약속
【동경=신성순특파원】 일본은 26일 일본외무성에서 개최된 한일외무장관 회담을통해 한반도에 긴장상태가상존하고 있음을 인정하고앞으로 대북한관계에 신중히 대처해 나갈것을 약속했다. 이번
-
〃남침땐 모든전력동원유엔군능력 오판말길〃신임 캘리대표 정전위서 경고
【판문점=김재봉기자】군사정전위 제4백20차 본회의가 29일상오11시 공산측요청으로 판문점에서 열렸다. 신임 유엔측수석대표「워번·켈리」해군소장은 회의에서『유엔군의 임무가 한반도에서의
-
제79화 육사졸업생들(223)장창국|제2차 월남파병
이동외과병원과 태권도지도단이 파월된지 3개월여가 지난 65년1월8일, 도하 각신문들은 『월남에 비전투부대 2천명 파병』 이라는 시꺼먼 표제를 붙인 호외를 발행했다. 새해 벽두부터
-
쿠오바디스
PLO의장「아라파트」가 시리아로부터 추방령을 받았다. 외신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 그의 고민스런 모습을 전한다. 『이제 어디로 간단 말인가』 그야말로「쿠오바디스」다. 작년6월 이
-
미묘한 소의 대한자세 "진의"를 알 수가 없다
한-미, 한-일 관계가 최근 부쩍 강화되고 한국에 대한 북한·소련 등의 군사적 위협가능성에 대한 미국의 경고가 높아지고 있는 이때 소련의 대한자세가 미묘한 이중구조를 보이고 있어
-
한미 안보회의 공동 성명
▲양측 대표만은 한미 상호방위조약체결30주년을 맞이하여 한미안보협력관계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에 크게 기여하여 왔음에 만족을 표명하고, 양국이 동맹국으로서 한반도
-
대한 군사차관 조건개선 10년거치 20년 상환으로
【워싱턴=신종수특파원】16일 폐막된 제15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에서 한미양국은 주한미군현대화·한국군전력증강·군수협조체계 강화등에 합의, 한국을 최혜국대우로까지 격상시키기 위해 노력
-
한국전…1951년 중공군, 한빙 이남선 전력 뚝 떨어져|전세호전·맥아더의 반대가 주교 철수론 쑥 들어가고 휴전론 대두 한땐 소련공군의 의용 참전 걱정도
미합참이 「맥아더」 장군에게 한국 철수계획을 완성하고 이의 발표시기를 연구해보라고 지시까지 했으나 기실 전세는 그런 절박한 상황에서 차츰 벗어나고 있었다. 전황호전과 때를 같이해서
-
손질 끝낸 민정ㆍ민한의 정강ㆍ정책
정당의 정강정책은 그 정당의 성격과 진로를 밝히는 간판도 된다. 그 간판을 민정·민한당의 창당2년만에 상당히 바꾸었다. 민정당은 지난 2년간에 나온 정부와 민정당의 새로운 시책목표
-
미국의 우주 초무기개발
「레이건」미대롱령이 발표한 초무기개발계획은 미국핵전략의 수정을 예고하면서 한편으로 는 미소핵군축이나 핵군비경쟁이 새로운 단계로 겁어들고 있음을 의미한다. 「레이건」대통령이 말한 「
-
한-수단 공동성명 요지
▲한·수단 양국 원수는 진지하고도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제반 상호 관심사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국원수는 한국과 수단간의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공고히 하기 위해 상호협력범위
-
「안드로포프가 본 세계」-영 국제문제분석가 「니컬러스·워프쇼트」
소련의 눈에 비친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영국의 국제문제분석가인 「니컬러스·워프쇼트」씨는 최근 발표한 『「안드로포프」가 본 세계』란 제목의 글에서 소련입장에서 짚은 국내외정세와 앞
-
레바논 외군 10주내 철수
【베이루트 AP·AFP=연합】「필립·하비브」미 중동 특사는 12, 13일 베이루트에서「아민·제마옐」대통령 및「샤퍼르·와잔」수상 등 레바논 정부 지도자들과 개별회담을 갖고 교착상태에
-
슐츠 미국무장관의 방한
「조지·슐츠」 미국무장관이 이범석 외무장관의 초청으로 6일 서울에 왔다. 「슐츠」 장관은 내한직후 이 장관과 한미외무장관회담을 갖고 한미안보협력방안, 한반도에서의 평화정착 방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