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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석탄화물선 중국배에 부딪쳐 침몰..500만달러 배상 협상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금수 품목인 북한산 석탄을 싣고 중국 항구에 정박중이던 북한 화물선이 중국 선박에 부딪혀 침몰해 북·중간 배상금 협상이 진행중인 사실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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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왕이 "북한 제재 대가 대부분 중국 몫이지만 적극 이행"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 대북제재 2371호와 관련해 “결의 이행의 대가를 대부분 중국이 책임져야 하는 것을 감수하고 결의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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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북제재에 발끈해 총공세 나선 북…정부성명 뒤에는 반드시 도발 패턴, 이번에도?
북한이 새 유엔 안보리의 새 대북제제 결의 2371호 채택에 대한 비난을 8일에도 이어갔다.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 산하 기관인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이 새 대북제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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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아세안국가 대부분 北회담요청 거부…외교적으로 고립"
강경화 외교부장관. [중앙포토]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8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을 계기로 "북한은 정말로 외교적으로 고립됐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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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첩보위성, 동해에서 미사일 탑재한 북 초계정 포착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7월 28일 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대륙간 탄도미사일급 '화성-14'형 미사일 2차 시험발사를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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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마디에 미 국방부 "미사일지침 개정 적극 검토"
미국 국방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한ㆍ미 미사일지침 개정 요구에 대해 “적극 검토 중”이라고 7일(현지시각) 밝혔다. 한ㆍ미 정상 간 통화에서 문 대통령이 “미사일 개정 협상을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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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성서 대함순항미사일 적재 北 초계정 발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사진 유엔본부 제공]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안을 채택한 가운데 미 정보기관 소속 첩보 위성이 며칠 전 동해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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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도 마르기 전에 제기되는 대북 제재 회의론
북한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결의안의 잉크도 마르기 전에 제재 회의론이 제기되고 있다. 북한에 가장 치명적일 수 있는 ‘대북 원유 공급 중단’이 빠지면서 제재 효과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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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구상 지지 확보 'nice' 대북제재 "축하" 미숙련 발언 'miss' 강경화의 데뷔전 성적표
지금은 사라졌지만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는 독특한 전통이 있었다. 갈라 만찬 때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ASEAN)을 제외한 국가의 외교장관들이 장기자랑을 해보이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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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추진 잠수함에 관심 많은 文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의 최근 행보를 되짚어 보면 잠수함과 관련한 일정이 많다. 문 대통령은 여름 휴가 중이던 지난 2일 경남 진해 해군기지 내 해군 공관 영접실에서 국산 잠수함의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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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축구선수 한광성, 이탈리아 페루자 임대 이적
이탈리아 페루자로 임대 이적한 북한축구선수 한광성. [사진 페루자 홈페이지] 북한 축구선수 한광성(19·칼리아리)이 이탈리아 페루자로 임대 이적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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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한국군 보유 미사일 사거리 및 중량 변경 검토 중”
미국 국방부가 미사일 탄두 중량을 확대하자는 한국 정부의 요청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미사일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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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미 정상, 통화 계기로 굳건히 공조하길
7일 여름휴가를 마치고 청와대로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6분간 통화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도 23분간 통화하며 대북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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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대화보다 ‘힘’ 강조한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하고 있다. 양국 정상은 56분간 통화에서 북한의 미사일 능력이 고도화되는 데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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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FTA로 적자 심각” 문 대통령 “미 첨단 무기 구입”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군 공관병 문제와 관련해 “군과 공직사회의 ‘갑질’ 문화를 근절하는 근본 대책을 마련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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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이용호 3분 조우 … “대북제안 호응을” “진정성 없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산 석탄 전면 금수 등을 포함한 대북제재 결의 2371호를 도출한 지 하루 만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이용호 북한 외무상과 마주쳤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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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도 최대한의 대북 압박 공감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후 아베 신조(安倍晋三·사진) 일본 총리와의 통화에서 “북한 핵·미사일 문제는 결국 협상을 통해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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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 “대북제재 강화” 공감 … 중·러 압박엔 온도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가운데)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왼쪽), 고노 다로 일본 외상이 7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의 소피텔호텔에서 한·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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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순간에 모든 것이 끝장나게 된다는 것 잊지 말아야" 한국에 위협
북한이 7일 한국 정부를 미국의 삽살개에 비유하며 “우리와 상대할 기회를 영영 잃게 되는 것은 물론 순간에 모든 것이 끝장나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위협했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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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아베 총리와 23분간 통화 "북한,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내야"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통화에서 “북한 핵 미사일 문제는 결국 협상을 통해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방법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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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아베 총리와 23분 통화 "대북제재 이행으로 고강도 압박"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23분간의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 핵·미사일에 대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중앙포토] 북한 미사일 도발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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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유엔 제재 이후 첫 한미일 외교장관회담 개최...중국의 제재 이행 압박과 추가적인 독자 제재 나오나
한·미·일 외교장관이 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만나 새로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 2371호의 철저한 이행과 지속적인 대북 제재·압박 강화를 위해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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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강조하며 얻을 건 얻는 문 대통령의 달라진 접근법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한·미 동맹을 전략적 차원에서 접근했다.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굳건한 한·미 동맹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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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유엔안보리 결의 채택, 천 백배로 결산할 것"
북한이 7일 정부 성명을 내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2371호 채택에 반발하며 천 백배로 결산할 것 이라고 위협했다. 안보리는 5일(미국 현지시간) 지난달 4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