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 어선 실종자 5명 숨진채 발견
청보호 전복 사고 사흘 째인 6일 실종자 5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6분쯤 청보호 선체 내부에서 기관장 김모(64)씨가 의식과 호흡이
-
초등학교서 기르다 버렸다…토끼 보호소 신입 '구찌'의 눈물
지난달 31일, 수원의 유기토끼 보호소 ‘꾸시꾸시’의 문을 열자 마른 풀 냄새가 풍겨왔다. 버려진 토끼 72마리가 사는 보호소의 최고참은 ‘마블’이다. 마블이는 2019년 12월
-
[소년중앙] '집토끼 산에 풀면 산토끼 될까' 죽은 토끼 되기 십상…위법행위 말아야
2023년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癸卯年)’이 시작됐습니다. 토끼목 토끼과 포유동물인 토끼는 오래전부터 꾀가 많고 귀여운 동물로 인식됐는데요. 꾀를 부려 위기를 탈출하는 내용
-
제2의 '힌남노 사태' 막자…포항, 6년째 표류 항사댐 건설 시동
태풍 힌남노가 휩쓸고 간 지난해 9월 6일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냉천 옆 공장 지반이 유실되면서 건물이 하천 쪽으로 무너져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가 경북
-
택시기사 살인범 동거녀 시신 수색 중단…"유실 지뢰 위험"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아파트 옷장에 시신을 숨긴 30대 남성이 전 여자친구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백하면서, 경찰은 피의자가 시신 유기 장소라고 진술한 경기 파주시 공릉천
-
[홍성남의 속풀이처방] 이태원 참사, 그 무감각과 몰이해
홍성남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 가방 124개, 옷 258벌, 신발 255켤레. 주인 잃은 물건들의 집합소가 된 다목적 실내체육관. 귀하디귀한 젊은 생명 158명이 인파에 밀리고
-
'술도녀' 사랑스러움 전부 아니죠…슴슴한 맛의 '겨울' 한선화
영화 '창밖은 겨울' 주연 배우 한선화를 17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났다. 사진 영화사 진진 “낙엽이 이렇게 예쁜데, 올가을은 길을 한 번 못 걸어봤어요. 11월 말까지 촬영
-
경북 동해안에 초겨울 집중호우…도로·둑 유실 피해
침수된 포항시 북구 흥해읍 도로. 사진 포항북부소방서 22일부터 23일까지 경북 동해안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 유실 등 피해가 잇따랐다. 23일 경북도와 기상청에 따르
-
한덕수 총리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 깊은 유감"
한덕수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태원사고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뉴스1 한덕수 국무총리가 한 온라인 매체가 이태원 압사
-
당근·중나·번장·네이버…C2C 최후 승자는 누구 유료 전용
Today's Topic 모두, 팔고 있습니까? 개인 간 사고팔기는 원시 시대부터 있던 인류의 일상지사. 그런데 C2C(Customer to Customer)라는 이름으로
-
유령그물에 당한 거북...'멸종위기종 천국'은 충격 그 자체였다 [영상]
국립공원연구원과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등 민관 합동으로 홍도 수중 생태계를 조사하는 중에 발견된 쓰레기들.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 3일 경남 통영시 영운항에서 배를 타고
-
"北 예사롭지 않다" 50년째 민통선 넘는 임진강 어부의 고민
임진강 어부 박장진(66·파주시 문산읍)씨는 매일 배를 타고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는다. 박씨는 50년째 임진강을 따라 군 장병들이 삼엄한 경계 근무를 서는 초소를
-
“BTS 정국 모자 천만원”…외교부 직원, 판매글 올리기 전 퇴사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 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잃어버린 모자를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판매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외교부 직원이 판매 글 작성 전
-
오열하는 이태원 유족 손잡고…"죄송하다" 위로 건넨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공간에서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
[포토타임] 1년 6개월 만에 개기월식. 다음은 2025년 9월 8일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오후 8:30 1년 6개월 만에 개기월식. 다음은 2025년 9월 8일 8일 오
-
"BTS 정국 모자 맞다"…1000만원 부른 외교부 前직원 혐의 인정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 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잃어버린 모자를 판매하려 한 외교부 전직 직원이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7일 경찰에
-
애도기간 끝나는 주말…“잊지 않겠습니다” 추모 발길
가게 문에 붙였던 ‘11월 5일까지 애도기간 휴점합니다’ 안내문은 어디론가 떼어냈다. 가게 문 앞에 쌓인 낙엽을 쓸어내는 비질 소리가 이태원 거리를 채웠다. 6일 오전 10시
-
“잊지 않겠다”…애도기간 끝나고 조심스레 일상 일으키는 시민들
‘11월 5일 애도 기간까지 휴점합니다’란 문구가 써진 종이가 상점문에서 떼어내 졌다. 문 앞에 쌓인 낙엽들을 쓸어내는 빗질 소리가 이태원 길거리를 채웠다. 6일 오후 서울 용산
-
주인 잃어버린 신발·휴대폰…덩그러니 남겨진 유류품 781점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원효로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된 이태원 압사 참사 유실물 보관소에 유실물들이 놓여 있다. 뉴스1 경찰이 이태원 참사 유실물센터 운영을 다음주 일요일인 오는 13
-
[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 정부 탓, 피해자 탓, 아니면 핼러윈 탓?
━ 재난과 희생양 문소영 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 19세기 영국 화가 윌리엄 홀먼 헌트의 대표작으로 ‘스케이프고트(The Scapegoat)’라는 그림이 있는데 우리나라에
-
"불안하고 눈물만 나”…이태원 트라우마 다독이는 손길들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참사 추모 공간을 찾은 시민이 추모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9일 친구들과 이태원에 있었던 A씨(20대 중반)는 요즘 잠을 이
-
숨진 아들에 인공호흡한 이지한母 "내 보물인데…" 오열
이태원 압사 참사로 고인이 된 배우 이지한씨. 사진 935엔터테인먼트 이태원 압사 참사로 숨진 배우 고(故) 이지한(24)씨의 어머니가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씨의 어머니
-
'이태원 참사' 사망 156명 중 128명 발인·본국 송환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현장 앞에 마련된 추모공간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추모를 하고 있다. 뉴스1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 156명 중 128명의 발인 또는 본국 송환
-
[김동호의 시시각각]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고 비통하다
김동호 논설위원 기분 좋게 길을 걷다가 압사한다는 걸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전 국민이 침울하고, 해외에서도 애도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이 비극에 대한 분석도 꼬리를 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