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포토타임] 1년 6개월 만에 개기월식. 다음은 2025년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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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1년 6개월 만에 개기월식. 다음은 2025년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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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 만에 개기월식. 다음은 2025년 9월 8일

 8일 오후 대전에서 바라본 하늘에 달이 지구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는 현상인 '개기월식'이 펼쳐지고 있다.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자 붉은색을 띄고 있다. 개기월식은 지난해 5월 26일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이번 개기월식 도중 천왕성도 달과 나란히 위치해 안 보이게 되는 '천왕성 엄폐' 현상도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음 개기월식은 2025년 9월 8일. 다음 천왕성 엄폐는 2068년 2월 27일로 국내에서 각각 관측할 수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프리랜서 김성태

프리랜서 김성태

프리랜서 김성태

2022.11.08오후 3:00

이재명, '이태원 참사' 유족 손잡고 "죄송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에 마련된 참사 추모 공간에서 유가족을 만나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눈물을 흘리는 유가족의 손을 잡으며 “미안하다”, “죄송하다”며 눈을 감고 고개를 숙인 채 슬픔을 함께 나눴다. 이어 추모 공간에 놓인 조화와 추모 글귀를 바라보며 발걸음을 잠시 멈추기도 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태원파출소를 찾아 참사 당시 경찰들에게 “그날 너무 고생이 많았다. 얼마나 아프시겠나. 현장에서 최선을 다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위로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는 교통통제 지원 인력이 몇 분 정도였냐” “지난해 지원인력이 있지 않았냐” 등 경찰 배치 인력에 대해 질문도 했다. 이어 직원들의 심리 치료 여부를 확인하며 “사후 수습에도 최선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한 후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참사 유실물 센터로 걸음을 옮겼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파출소를 찾아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파출소를 찾아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표가 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에 마련된 참사 희생자 추모 공간을 찾아 시민들이 놓아둔 추모 글귀 등을 바라보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표가 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에 마련된 참사 희생자 추모 공간을 찾아 시민들이 놓아둔 추모 글귀 등을 바라보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표가 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에 마련된 참사 희생자 추모 공간에서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표가 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에 마련된 참사 희생자 추모 공간에서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표가 8일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유실물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표가 8일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유실물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뉴스1

2022.11.08오후 2:00

45년 만에 서울 개인택시 부제 전면해제…"심야 택시 7000대 확대 목표"

 이달 10일부터 연말까지 서울의 개인택시 부제(강제 휴무제)가 전면 해제된다. 서울시는 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연말연시 심야 승차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개인택시는 이달 10일부터 부제를 전면 해제한다. 45년 만에 이뤄지는 조치로, 심야시간대 추가적인 택시 운행을 유도하려는 취지다. 기존 부제를 폐지하고, 대신 순번에 따라 0∼9조로 나눠 월∼금요일 야간 조에 집중적으로 투입한다. 야간 조 확대로 약 5천 대의 택시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법인택시는 현재 운행 중인 2교대를 야간 조 중심으로 편성하고 이달 중 취업박람회를 열어 신규 택시기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총 2천 대를 추가로 늘린다는 목표다. 개인택시 부제 전면 해제와 법인택시 야간 조 편성이 이뤄지면 총 7천 대가량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또, 12월부터 올빼미 버스 3개 노선을 신설하고 주요 지역의 시내버스 막차 시간은 다음날 오전 1시까지로 연장하는 등 버스 수송 대책도 마련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역에서 택시들이 승객들을 태우기 위해 줄지어 서 있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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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8오후 1:00

수능 D-9, 기도하는 학부모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9일 앞둔 8일 ‘학업성취기도’가 열린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서 학부모와 불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오는 17일 전국 84개 시험지구 1373개 시험장에서 시행된다.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1791명 줄어 50만 8030명이다. 이 중 재학생 수는 35만 239명, 졸업생은 14만 2303명, 검정고시 등 기타지원자는 1211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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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8오전 11:00

김대기 실장 “이태원 참사 책임 엄정히 물을 것”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8일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 비서실, 국가안보실, 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정부는 책임 있는 수습과 함께 진상 규명이 철저히 이뤄지도록 하고,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책임도 엄정히 묻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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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8오전 10:30

LG, '세계 최초' 늘어나고 비틀리는 디스플레이 개발

 LG디스플레이가 화면이 최대 20% 늘어나면서도 고해상도를 구현한 12인치 풀 컬러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디스플레이는 늘리기, 비틀기, 접기 등 어떤 형태로도 변형이 가능해 궁극의 프리 폼(Free Form) 디스플레이로 불린다. 이날 공개한 시제품은 일반 모니터 수준의 고해상도(100ppi)와 RGB 풀 컬러를 구현한다. 사진은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사진 LG디스플레이

사진 LG디스플레이

사진 LG디스플레이

사진 LG디스플레이

2022.11.08오전 9:30

尹대통령, 한남동 관저 입주 사실상 완료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지난 7일 한남동 관저 입주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전날 저녁부터 서초동 사저가 아닌 한남동 관저에 머무르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이날 아침 한남동 관저에서 출근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남동 관저에서 집무실까지 출근 시간은 절반 수준인 약 5분으로 단축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윤 대통령 출근 차량으로 예상되는 행렬이 한남동 관저에서 이동하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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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8오전 8:56

6·25 당시 손·발톱만 돌아왔던 故 송병선 하사…71년 만에 유족 품으로

 6·25전쟁 당시 전사해 손·발톱만 돌아왔던 고(故) 송병선 하사의 유해가 71년 만에 추가로 확인됐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20년 7월 강원도 평창군 신리에서 발굴된 유해의 신원을 고인의 것으로 확인했다.

고인은 인천 옹진군에서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고 15세 되던 해 부친을 여의어 모친과 여동생을 책임지는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했다. 20세에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뒀는데 둘째가 갓 돌을 넘긴 1950년 12월 8일 입대해 국군 7사단 3연대 소속으로 참전했다.

고인은 1951년 3월 강원도 평창군 ‘하진부리 부근 전투’에서 전사했다. 북한군의 공세로 원주 일대에 막대한 손실이 생기자 국군은 적을 포위 섬멸하기 위한 격멸 작전을 계획했고 이에 따라 고인이 속했던 7사단 3연대는 주공(主攻)으로서 적을 격퇴한 후 작전 목표였던 하진부리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으나 고인은 이 전투에서 장렬하게 전사했다.

고인의 유해는 2020년 발굴 작업 당시 왼쪽 팔뼈 일부가 최초로 식별됐고 추가 수색에서 갈비뼈 등 유해 7점과 전투화, 독수리 문양 단추 등 유품 11점이 함께 발굴됐다. 신원 확인 소식에 장녀 송효숙씨는“아버지의 손·발톱만 돌아와서 찾아봐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영영 못 찾을까 싶어서 기도를 많이 했다”며 “국가와 국방부가 찾아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원확인 통보 행사인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는 내일(9일) 인천 소재 유족 자택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1954년 수여가 결정되고도 아직 전달되지 못한 화랑무공훈장도 유가족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은 2000년 4월 시작됐고 지금까지 전사자 199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2020년 7월 강원도 평창군 신리에서 송병선 하사 유해 발굴 작업 모습. 사진 국방부

2020년 7월 강원도 평창군 신리에서 송병선 하사 유해 발굴 작업 모습. 사진 국방부

송병선 하사 유해.사진 국방부

송병선 하사 유해.사진 국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