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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탄소섬유
철보다 강하고 알루미늄보다 가벼운 소재-탄소섬유. 가까운 장래에는 대량소비처를 항공기에만 국한시키고있지만 제품다양화에따라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신소재다. 특히 부가가치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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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조성 꼭 이뤄져야
○…법무부와 검찰은 22일 ,각사무실벽에 걸린 82년도 시정목표를 담은 액자를 떼어내고「신뢰사회의 조성」 「주인의식의 함양」 등 4가지를 내건 새해 시정목표를 일제히 게시.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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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치락 뒤치락 8년 한강 모래섬 송사|재항소심서 땅주인일부승소…대법판결 남아
한강 한가운데에 수몰된 30여만 평의 모래섬에 대한 손해배상을 둘러싸고 땅주인 측과 건설회사가 엎치락뒤치락하는 법정투쟁 끝에 8년만에 재항소심에서 4억원을 땅주인에게 배상하라는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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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서울시 의견
하천이란 수원지에서부터 하구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흐름을 갖는 하나의 유기적 생명체다. 때문에 하천의 개발은 일관된 종합계획에 따라 추진되어야만 한다. 서울시의 이번 한강종합개발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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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5㎝ 몸색깔은 주로 은백색-흰수마자|메기와비슷 일명 「빼가사리」-꼬리동자개|열대성어류 천연기념물27호-무태장어
▲흰수마자(잉어과)=1935년「모리」(삼) 교수가 신종으로 발표한 한국특산종. 낙동강에 주로 분포되어 있으며 바닥에 모래가 깔리고 유속(유속)이 원만한 곳에서 서식. 은백색이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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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수리모형 실험에 착수
한강 개발을 위한 수리모험 시험이 착수됐다. 서울시는 11일 85년까지 건설하기로 한 저수로와 여의도 샛강 매립 등의 대규모 한강개발에 앞서 이들 계획이 미칠 영향 등을 미리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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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자전 폭발때 방사능 막는|특수합성섬유 일서 개발
■중성자란 폭발 때 생기는 방사능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할 수 있는 합성섬유가 일본 교오또(경도)대 원자로실험소와 도오레이섬유연구소의 공동연구로 개발돼 핵·의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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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활동… ″첫 외국인으로서 책임감〃
『어제 꼭 한번 힘께 1막을 연습했는데 한국 가수들과 호홉이 잘 맞아 아주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모두들 친절해서 그것으로 저를 버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낯선 느낌없이…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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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무송 유씨
유씨는 75년 국세조사 당시 인구 4천8백여명, 2백49성 가운데 1백14위로 우리 나라 전체가구수의 0.0014%를 차지하는 초미니 성씨. 본관은 평산과 무송의 두 본이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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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의 각성
불신과 오욕으로 얼룩진 타락 사도를 일소하고 교육의 정상화를 다지는 새로운 기운이 다시 일고 있다. 그것은 이윤상군 사건으로 실추된 우리사도를 그저 재건하자는 뜻에서만이 아니라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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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물안개가 구름처럼…
물안개는 치솟아 구름처럼 하늘에 닿았고 우뢰같은 물소리는 땅을 뒤흔들어 1마일이나 떨어진 곳에서도 굉음을 들을 수 있었다. 원주민들은 폭포 밑에 악마가 살고 있다고 믿어 가까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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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보월도』는 중국 그림인 듯"|동양학 학술대회서 최순우씨 발표
조선초기의 화가 이상좌의 작품으로 건해지는『송하보월도』는 『마하파의 중국그림』일 것이라는 주장이 나와 미솔사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상오 10시) 단국대강당에서 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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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만 탓할 것인가…수해 천재만은 아니가|하천 준설 안해|물 안 빠져 모래밭 안 메우고 택지로|목포, 진주
【영·호남=임시취재반】영·호남의 엄청난 수해는 단순한 천재만은 아니었다. 치수를 등한히 한 행정, 수해에 대한 사전대비 미흡 등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노력의 부족이 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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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기 간첩 침투 철저 경계할 때"|임진강 침투간첩 사살 계기로 살펴본다
『녹음기를 경계하라』 간첩 침투 시기는 계절에 관계없다. 1년 내내 전천후로 자행되어 온 것으로, 특히 녹음기를 경계해야 할 이유는 이 시기에 일단 잠입에 성공하면 은신이 용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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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와 언니만 편애 여중생, 어머니 독살
【진주】 경남 진주경찰서는 18일 형제들 중 자기를 제일 미워한다고 어머니에게 극약을 탄 밥을 먹여 숨지게 한 진주 모 중학l학년 강모양(14·경남 남해군 설천면)을 존속살해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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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각 없는 사장교 건설
우리나라 최초의 사장교 2개가 남해안에 세워진다. 전남 해남과 진도를 잇는 진도연육교와 여수와 돌산을 연결하는 돌산연육교가 83년 말 완공을 목표로 4월에 동시 착공된다. 진도연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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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가 신학교정비 계속 난항
□…정부당국과 기독교계가 날카롭게 맞서고 있는 무인가신학교 정비문제는 수습의 실마리를 찾치 못한채 각 교단내부에까지 크게 소용돌이 치고있다. 감리교는 지난주 교단 안의 7개 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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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표식용유 유해냐 무해냐|법정싸움으로 번진식용유의 산가시비
「해표」식용유가 「인채에 해롭다」「그렇지 않다」로 한국부인회측과 동방유량측의 팽팽한 주장이 법정으로 비화했다. 한국부인회는 지난달29일 식용유품평회를 갖고 『해표식용유의 산가가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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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당창당대회 현장을 가다
7일하오1시10분. 민정당의 마지막 지구당창당대회인 종로-중구창당대회가 열린 서울신문로 구서울고등학교 강당에는 아직 대회시간이 1시간 가까이 남았는데도 대의원들의 발길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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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을 가진 다리|경남 의령과 함안군 잇는 정암교|교각·다리모양 각각
경남의령군과 함안군을 잇는 정암교가 균형을 잃은 듯한 모습으로 45년 간을 버티고 서 있어 이곳을 지나는 외래인 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지주민들에 의해 「솔 바위다리」라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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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석정 천년의 신비를 풀었다|술잔이 머문다 던 전설은 진짜
새로이 밝혀진 포석정(포석정·사적제1호)의 구조는 1천여년 전 우리 조상의 과학적 슬기를 입증하고 있다 통일신라시대의 영고성쇠를 지닌 채 지금도 경주시 북반동에 남아있는 포석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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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 세제 값만 비싸고 질 낮아|품질 관리기준 없이 시판시작
수질오염의 주범인 가정용 경성(경성)세제가 오는 8월1일부터 연성(연성)세제로 바뀌지만 품질관리 기준마련이나 소비자 계몽 등 충분한 사전준비가 뒤따르지 못해 소비자 부담만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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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스키어들의 공기저항 훈련
■…내년2월13일부더「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과「스키」「월드·컵」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서독의「스키」선수들은 어떻게 하면 공기저항을 덜 받는「폼」을 개발할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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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 역류 막아 충남의 젖줄로…"이제 가뭄·홍수는 없다"|당진-예산-아산-홍성 등 4개군 2만 4천 정보가 옥토로|아산∼당진 잇는 둑길 10리|삽교천 방조제|가구엔 600만평의 드넓은 호수탄생
26일 완공된 삽교천 방조제는 아산만의 지도를 바꾸어 놓은 대 역사였다. 충남 당진과 아산을 갈라놓았던 10리 물길이 육로로 이어지고 서해의 파도가 치밀어 올라오던 삽교천 해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