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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제품값 인상불허
18일 태완선 경제기획원장관은 이번 석유류 값과 「펄프」제품(종이)값 인상과 관련, 전기·철도 및 「버스」「택시」등의 대중교통수단 요금인상은 일체불허, 현행요금을 계속 유지해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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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닉슨 대통령의 재선과 앞으로의 대외 정책|「닉슨 체제」의 재출범
【워싱턴=김영희 특파원】「닉슨」 대통령의 2차 임기 중의 미국의 대외 정책은 대체로 지난 l차 임기의 그것의 연장이 될 것 같다. 이것을 특히 「아시아」 지역에 국한시켜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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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선거유세|부인은 기자동행|「겁장이」활동 본다고
【터론토(캐나다)UPI동양】「트뤼도」「캐나다」수상의 부인 「마거리트」여사는 자기 남편의 선거 유세 때 남편의 승용차를 타지 않고 기자용 버스를 타고 다니고 있다. 그녀의 말인즉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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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반정데모 격화
【사이공29일UPI동양】구엔·반·티우 월남대통령의 단독출마선거 강행에 반대하는 학생들은 28일 사이공 시내 및 교외에서 녹음된 티우 대통령의 선거연설을 확성기로 가두 방송하던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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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서 호조 보인 조황
월척 시즌은 지나고 이젠 낚시의 소강기. 그런 대로 몇 군데서 호조를 보인 13일의 조황. 아직도 배다리가 황금어장이다. 배다리 개척의 대흥은 김건철씨가 1자2문, 이운석씨가 1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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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내각에 바란다.
김종필 국무총리를 정점으로 하는 새 내각이 출범했다.7대 대통령을 보좌할 새 내각은 개각자체가 전격적이었는데다 4·27, 5·25 두 차례 선거를 통해 나타난 민심에 따른 행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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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주자…후보들 24시간
8대 국회를 향한 입후보자의 길은 여야를 막론하고 고달프고 분주하다. 새벽부터 찾아오는 유권자들의 성화로 눈을 떠 선거전략의 일일점검을 끝내고 잠자리에 들기까지 후보자들의 일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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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씨 유세
신민당의 김대중씨는 11일부터 총선을 위한 전국지원 유세에 나선다. 11일에는 서울시내 6개 지역, 12일에는 경기지방에 대한 유세를 벌인다. 11일 하오 김씨의 유세일정은 다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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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열풍」속에 휘말린 인해의 주말
4월의 마지막 주말인 25일 대통령 선거일을 2일 앞두고 박정희 공화당 대통령 후보와 김대중 신민당 대통령 후보가 서울과 대구에서 마지막 유세를 벌여 예년의 상춘 「피크」였던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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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분수 고발
【충주】26일 신민당 제3지구당(충주-중원) 이택희 위원장은 중원 군수 이상룡 씨를 대통령 선거법 제32조 1항 및 제65조 위반으로 청주지검 충주지청에 고발했다. 고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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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노린 대회전 여·야 유세「홈·그라운드」로
대통령 선거일도 앞으로 사흘. 박정희 공화당 대통령 후보와 김대중 신민당 대통령 후보는 4월의 마지막 주말인 24일 각각 「홈·그라운드」인 부산과 광주에서 막바지 유세를 가지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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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선거 연설 만상
유세는 야당에는 「붐」을 일으키는 득표 활동이 주무기이지만 여당에는 당원의 사기진작과 야당이 일으킨 불을 끄고 바람을 잡는 방비 수단에 불과하다. 신민당은 유세를 통해 일으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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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산, 김 후보에 「특사」 희망
박정희 후보는 연설을 거듭하면서 내용이 쉬워지고 비유가 재미있어져, 대전·대구 때와는 달리 차차 청중들의 박수를 받는다. 박 후보는 "예비군 폐지 운운은 김일성 환영대회를 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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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 장에…봄 놀이에…붐빈「주말외출」
4월의 세 번째 주말인 18일은 김대중 신민당 대통령 후보의 서울 유세가 장충공원에서 열려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고, 공화당은 나주·목포·인천·무안 등지에서 유세를 벌여 종반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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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 뒤 가두행진
18일 하오 6시30분 장충단 김대중 후보의 유세가 끝난 뒤 신민 당원과 청중들이 김 후보의 「오픈·카」를 에워싸고 장충단공원∼서울운동장∼동대문∼종로∼광화문 네거리∼중앙청 앞∼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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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대결-박·김 후보 주변
지난번 대전 유세 때 추풍령휴게소에서 당 간부들과 점심을 들었던 박정희 후보는 춘천 유세에 앞서 타고 온 동차 안에서 다른 연사들과 함께 도시락을 들면서 강연 얘기를 나눴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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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유세 있던 날 박·김 두 후보 주변
대전 유세를 위해 10일 아침 진해를 떠난 박정희 대통령은 「헬리콥터」로 추풍령 휴게소까지 온 뒤 그곳에서는 후보 신분에 맞춰 개인 승용차를 갈아타고 유세 시작 5분전에 강연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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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사 가꾼 것은 잘한일
공화당은 후보유세계획과 특별반 유세를 다시 수정. 박정희후보의 유세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주로 하기로 했다가 봄놀이와 종교인들의 예배시간을 감안하여 일요일은 가급적 피하기로 했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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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 막 오른 유세총력전 신민|전면파상형 대 유격침투형
○…선거유세의 막이 올랐다. 공화·신민 양당은 27일 중소도시에서 포문을 연 것이다. 여야는 최대의 전력을 동원하며 특히 조직이 약한 야당의 경우 있는 힘을 모두 유세에 쏟다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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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수·후보 대화 녹음했다고
『지난60년 1월15일 부전동에 군수기지사령부가 발족돼 내가 초대 사령관으로 부임했는데…벌써 11년이 지났읍니다』-. 군수기지사령부가 군수사령부로 확대 개편되는 식전에 참석한 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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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동원으로 방해, 신민당 주장
【부산=허준 기자】신민당은 25일 『공화당이 김대중 후보의 지방 강연에 대해 관광동원이란 새로운 수법으로 청중모임을 방해하고 있다』고 성명, 즉각 시정을 요구했다. 김수한 대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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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대회는 집단 바캉스
○…「포더」주한 미국 대사의 발언이 시끄러운 반응을 일으키자 미 대사관은 외무부에 구두해명을 해왔다. 「포터」 연설이 있은 다음날인 7일 하오 미국 대사관의 한 고위직원이 외무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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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케네디가의 부심|국외
『횃불은 우리 세대에 넘겨졌다』-. 서설에 묻힌 35대 대통령 취임연단에선 「존·F·케네디」의 목소리는 정월의 찬바람에 떨렸다. 좁은 이마를 덮은 까만 더벅머리는 옆에 앉은 백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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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위해 휴교까지
【속초】30일 공화당의 개헌지지 유세때문에 속초국민학교는 4천여 어린이에게 휴교령까지 내렸다. 그러나 공화당은 개헌지지유세를 이날상오10시 속초국민학교교정에서 열기로 했다가 새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