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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경남 : 정부 불만에 盧風 잠잠
지난 5일 낮 민주당 노무현(盧武鉉)후보의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내 식당에서 60대 남자 세 명이 소주잔을 기울이며 "고향 사람이 꼭 대통령이 돼야 된데이. 그런데 요즘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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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서울 : "40代가 누구 손 들지"예측불허
수도 서울의 유권자는 7백24만명이다. 전체 유권자의 22%를 차지한다. 말 그대로 최대 승부처다. 선거는 한나라당 이회창(會昌)후보 대 민주당 노무현(武鉉)후보간의 대리전 양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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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를 찾아라!
광주시장 후보인 J씨는 30일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도심 대신 전화국·우체국·수협 등을 찾아다녔다. 이들 사무실에서 직원이나 민원인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지지를 호소했다. J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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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대형행사 구제역 '비상'
충남도가 안면도 국제꽃박람회(4월) ·월드컵대회(6월) ·지방선거(6월)등 올해 있을 대규모 행사들을 앞두고 가축 전염병인 구제역 예방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이들 행사가 구제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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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고어 고향 테네시주 르포
6일 오후 11시, 테네시주 주도 내슈빌 외곽의 '601 메인 스트림로드' . 앨 고어 민주당 후보의 '고어 2000' 선거캠프는 1층짜리 기다란 건물로 전면을 유리로 처리해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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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연대 낙선운동 100일 뒷얘기]
14일 새벽 3시 43분.나는 꼼작도 않고 최종 개표결과를 응시했다.전국 낙선율 68.6%(59명)에 22개 집중 낙선지역 68.2%(15명).믿어지지 않는 수치였다.예상치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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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권영길 후보 "진보정치 가능성 확인"
"원내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진보정치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 보람입니다. " 창원 을의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후보는 약간의 표차로 2위를 했지만 진보정당 후보로는 전례없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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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유세현장 체험]
"정치 현실을 알고 싶어 선거판에 뛰어들었지만 돈이 오가는 선거 분위기에 환멸을 느낍니다" 대학생 자원봉사자 박상준(朴相俊.22.경기대 수학과)씨의 선거 체험소감이다. 경기도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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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차 소음…시민들 신고 빗발쳐
창원공단 입주 기업들의 사원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경남 창원시 가음정동에 사는 회사원 朴모(35)씨. 그는 요즘 야근하고 새벽에 집에 돌아와 눈을 붙여보려 하지만 총선 유세 소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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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현장을 간다] 개발·복지 빛좋은 말잔치
유세전이 한창 달아오른 4일 도시지역 후보들은 지역개발을, 농촌지역 후보들은 농민복지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한표를 호소했다. 총선연대의 낙천운동과 관련, 후보들 사이에 공방이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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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현장을 간다] 장터로 나이트클럽으로 표심순례
4.13총선 선거운동이 중반전에 돌입했다. 후보들은 장터.나이트클럽 등 '표' 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 다니며 민심잡기에 온 힘을 쏟았다. ○…3일 오후 서울 중구 만리동 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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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게임을 통해 비리 정치인 심판!
병역 비리 등의 문제로 인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정치인에 대해 온라인 게임이 정의의 심판을 내린다. 쇽웨이브를 이용하여 다양한 웹 기반 게임을 서비스 중인 웹노리사는 4.13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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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격전지…경제 공방] 부평갑
1일 오후 4시 인천 부평구 부개 삼거리. 지난달 31일부터 해외매각 대신 공기업화를 주장하며 전면파업에 돌입한 대우차 노조원들이 많이 사는 이곳에 한나라당 조진형(趙鎭衡)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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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현장을 간다] 입심 뜨거운데 표심은 썰렁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지만 유권자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농촌이나 대도시의 구분이 없다. 정치에 대한 불신이 널리 퍼져있는 데다 선거운동 기간과 농번기까지 겹쳐 득표운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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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후 생각해 힘을"…JP, 충남서 바람 호소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는 30일 아산.예산.공주 등 지지기반으로 여겨온 충남지역을 돌며 옥외 대중연설을 벌였다. 7백여명의 주민이 온양역앞 광장에 모인 가운데 열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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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현장을 간다] 'N세대'를 잡아라
20, 30대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으려는 후보들의 노력이 치열하다. 유권자 중 이들의 비중이 60%를 육박해 이들 표의 향방이 당락에 결정적이기 때문이다. 젊은이들과 어울려 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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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선거사령탑 24시간 밀착 취재] 2.이회창 총재
"이제는 민주당이 악수(惡手) 두는 일만 남았지. " 29일 아침식사를 하는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여유있는 표정이었다. 한나라당의 비례대표 공천이 큰 후유증 없이 마무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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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선 현지 르포] "바꿔" 분위기 확산
선거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대만에는 '불가전론(不可戰論)' '불가훼론(不可毁論)' 이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불가전론' 은 "누가 당선돼도 결코 전쟁은 없다" 는 게 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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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선 현지 르포] 먹자·놀자판 '돈잔치'
타이베이(臺北)는 깃발에 파묻혀 있었다. 각 후보의 홍보 깃발들이다. 골목골목엔 3~4m 간격으로 대형 깃발이 들어서 있고, 거리는 '꽁지 깃발' 을 매단 유세차량으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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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변신 등 정치새내기 '깜짝 유세'
튀어야 산다-. 선거판이 뜨거워지면서 정치 신인들이 자기를 알리기 위해 갖가지 묘안을 짜내고 있다. 눈에 띄는 선거 방식이 아니면 기성 정치인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한다는 절박감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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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내기 '깜짝 유세'
튀어야 산다-. 선거판이 뜨거워지면서 정치 신인들이 자기를 알리기 위해 갖가지 묘안을 짜내고 있다. 눈에 띄는 선거 방식이 아니면 기성 정치인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한다는 절박감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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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가는 정치] 선거법 합의
지루하게 끌던 선거법 협상은 타결됐지만 이 때문에 정치권은 총체적 불신 대상으로 몰리게 됐다. 개정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여야 지도부가 다짐했던 밀레니엄 새 정치의 자취는 찾을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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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 이총재 '보디가드' 강화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의 '근접 수행팀' 이 강화됐다. 경호와 안내 등을 담당하는 이들은 얼마 전까지 5명이었으나 최근 13명으로 늘어난 것. 총선에 대비해 1997년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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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재보선과 돈] 각당 주장 선거비용
현행 선거법은 선거구의 규모 등을 기준해 각 후보가 쓸 수 있는 선거비용 상한액을 규정해 놓고 있다. 지난 3.30 재.보궐선거의 경우 구로을은 7천1백만원, 시흥은 7천3백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