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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인형은 도화지, 당신은 아티스트
예술작품으로 분류되는 장난감이 있다. ‘아트토이’다. 만든 이의 개성이 독창적이면서 세상에 하나밖에 없고 실제로 갖고 놀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 개념을 살짝 비틀면 누구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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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현관에 걸다, 커다란 양말 포근한 연말
선물상자로 만든 크리스마스 리스. 이렇게 추울 때 집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풍기면 조금은 훈훈해진답니다. 그런데 아직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지 않았다고요? 그렇다면 지금 트리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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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의 장수 브랜드] 모나미 볼펜
1960년 학생들이 쓰는 그림물감이나 염료를 수입해 파는 광신화학공업사를 세워 운영하던 송삼석(82) 회장. 62년 일본 거래처 사람들을 만난 송 회장의 눈에 신기한 물건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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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SK네트웍스, 브라질 철광석 업체 투자 外
기업 SK네트웍스, 브라질 철광석 업체 투자 SK네트웍스는 브라질 철광석 업체인 MMX가 발행하는 총 21억5000만 달러 규모의 신주 가운데 7억 달러어치를 인수하는 예비계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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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판매 전문가가 알려주는 쇼핑몰·매장·홈쇼핑 100% 활용법
재래시장에 가서 값을 깎아 달라는 말을 한 번쯤 던져보지 않는 사람은 없다. 반면에 할인점에 가서 판매자가 정한 상품 가격에서 더 깎아 달라고 말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 할인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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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글씨 조작 주장, 열역학 기본도 모르고 하는 말”
송태호 KAIST 교수가 지난 4일 대전 유성구 자신의 연구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천안함 어뢰 ‘1번’ 글씨 연구결과에 대한 소신을 거듭 밝히고 있다. 그가 1번 글씨 부위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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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수상" vs "도넘는 괴담"…1번 조작설 시끌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천안함 침몰사건 조사결과'와 관련해 민.군 합동조사단이 발표를 하는 가운데 인양된 어뢰에 '1번'이라고 적혀 있다. [뉴시스]신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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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는 볼펜이 아니다 모든 쓸 것은 모나미가 된다”
이데아는 사물의 원형이다. 플라톤은 육안이 아니라 영혼의 눈으로 볼 수 있는 형상이라고 말했다. 모든 실재하는 사물은 그 사물의 이데아를 본떠 이뤄진다. 볼펜의 이데아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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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바느질로 뚝딱 … 호랑이·곰·고릴라
“어른들은 모르는 4차원 세계~.” 제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주제가만큼은 여전히 흥얼거릴 수 있는 1970~80년대 만화영화가 있다. 이 만화에서 주인공 ‘폴’과 ‘미나’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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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낙동강 혈전 (66) 거대한 반격의 시작
북한군의 공세가 1950년 8월 말에 접어들면서 꺾이자 국군과 연합군은 반격에 나서기 시작했다. 8월 말 경북 왜관 근처의 낙동강에서 한국인 인부들이 미군 제1 기병사단의 중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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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임진강을 넘어온 적 (43) 후퇴 중의 희망, 그러나 떠나는 이들
호톤 화이트 대령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헤어졌다. 그때 15연대장 최영희 대령이 내게 뛰어와 “저기에 굉장히 큰 대포가 있습니다”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말로만 듣던 미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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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공부의 신' 원작자 내한 "자신감이 중요해"
아이패드…'모바일 미디어 혁명' 몰고올까 1월 28일 TV중앙일보는 애플의 태블릿PC인 '아이패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아이패드는 아이폰보다 크고 넷북보다 작으며 가격은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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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유리창에 그려 볼까 우리집 크리스마스
1 작은 창에 그린 나만의 ‘화분 트리’. 창틀에 맞춰 좌우대칭으로 그리는 것이 포인트다. 집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좀 내볼까 하다가도 금세 포기하는 건 이런 이유가 아닐까.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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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이건희 IOC 위원 사면을 검토할 때다
‘스포츠 외교 현장서 뛸 ‘선수’가 안 보인다’는 스포츠면 기사(12월 6일자 16면)에서처럼 최근 체육계와 경제단체에서 이건희 전 삼성회장의 특별사면을 요청하고 있다. 법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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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요, 기운이 없어…" 마지막 여행은 이렇게 시작됐다
겨울은 노숙자가 가장 견디기 어려운 계절이다. 뼛속까지 스며드는 추위를 굶주린 몸뚱이 하나로 견뎌 내야 한다. 특히 경제위기가 불어닥친 올겨울은 가진 것 없는 이들에게 그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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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요, 기운이 없어…” 마지막 여행은 이렇게 시작됐다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공원묘지에 있는 무연고 추모의 집 내부. 무연고 시신 유골함들이 철제 선반에 차곡차곡 쌓여 있다. ‘추모’라는 이름을 달긴 했지만 납골당이라기보다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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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뜰 자리라도 표시 받자” 새벽부터 3000명 장사진
100세를 바라보는 노 침술사가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울 청량리에서 침술원을 운영하는 구당 김남수 옹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23일 동대문구 답십리의 한 체육관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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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뜰 자리라도 표시 받자” 새벽부터 3000명 장사진
23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열린 한 행사에 3000명이 넘는 사람이 몰려들었다. 대부분 할아버지·할머니지만 휠체어를 탄 20대 남성과 40~50대 주부도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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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뜰 자리라도 표시 받자” 새벽부터 3000명 장사진
23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열린 한 행사에 3000명이 넘는 사람이 몰려들었다. 대부분 할아버지·할머니지만 휠체어를 탄 20대 남성과 40~50대 주부도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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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얼룩 덜 묻는 노트북용 LCD 개발
LG필립스LCD는 15일 지문 얼룩이나 유성펜 자국 등 외부 오염 물질이 기존 제품에 비해 덜 묻고 쉽게 지워지는 기능이 들어간 노트북용 LCD 패널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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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읊는 서울 … 곳곳서 낭송회
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27일 저녁 서울광장으로 오시라. 황금찬·김후란·정호승 같은 한국 시단을 대표하는 시인 50여 명이 모이기 때문이다. 27일 오후 5시 서울광장에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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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기의 휴먼골프 이왈종 화백
"몰입은 하지만 집착하지 않는 것이죠." 작품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대학교수 직을 내던지고 제주도에 정착한 지 15년째인 이왈종(사진) 화백에게 골프와 작품 활동의 공통점을 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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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짠~우리 애 방이 꿈동산 됐어요
꼭 불경기 탓을 안 하더라도 집 인테리어 공사는 이사하지 않는 한 쉽게 엄두도 못 낼 일이다. 뭔가 바꿔보고는 싶은데 돈 들고 귀찮아 행동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면 눈에 잘 띄는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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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임금님 도장' 국새도 사라졌다
제헌헌법 원본과 대한민국 최초 국새가 분실된 사실이 밝혀진 데 이어, 조선시대 국새도 모두 없어진 것으로 밝혀졌다고 조선일보가 8일 보도했다. 감사원은 7일 문화재 지정과 관리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