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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MB의 사찰, DJ의 도청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국가권력이 조직적으로 민간인을 사찰하는 건 중대한 범죄다. 청와대가 사건에 관여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진상을 철저히 파헤쳐야 한다. 만약 이명박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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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불법도청 용인하고 방임" 임동원·신건 전 원장 유죄
국가정보원(옛 안기부) 불법도청 사건과 관련해 임동원(72).신건(65) 전 국정원장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장성원 부장판사)는 14일 국정원장 재직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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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청은 무고한 시민에 무차별 피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는 18일 김대중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국내담당 2차장으로 재직하며 불법도청을 지시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로 구속기소된 김은성(61)씨에게 징역 1년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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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숨겨 놓은 딸 있다는 사실 최측근 통화 도청해 확인했다"
국가정보원이 2000년 당시 김대중(DJ) 대통령의 측근 인사들에 대한 불법 도청 과정에서 김 전 대통령에게 숨겨진 딸이 있다는 대화 내용도 확보했던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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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사생활 관련 특정인물 도청했었다"
김대중 정부 시절 김 전 대통령과 가까운 주변 인물들에 대해서도 광범위한 불법 도청이 이뤄졌다는 증언이 나왔다. 국정원 전 간부 박모씨는 3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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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여 명 휴대전화 입력 24시간 도청
◆국정원 도청 실태=DJ 정부 때 국정원은 유선중계통신망 감청장비(R2)를 자체 개발한 뒤 감청업무를 담당하는 과학보안국(8국) 내 국내 수집과를 24시간 가동했다. 국내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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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엄벌로 불법도청 다시는 발 못 붙이게
안기부.국정원의 불법도청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이 어제 140여 일간의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찰 수사 결과는 한마디로 김영삼(YS).김대중(DJ) 정부 시절 정.관.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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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은 부서장이 시켰을 것"
김대중(DJ) 정부 시절 국정원의 불법 도청을 지시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임동원.신건 전 국정원장에 대한 첫 공판이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최완주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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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김학준씨도 도청당했다
국가정보원의 불법 도청 사례 10여 건이 새롭게 드러났다. 또 임동원(71).신건(64) 전 국정원장이 감청장비 개발에 관여했던 사실도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도청수사팀은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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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전 국정원 차장 왜 자살했나
이수일 전 국정원 차장은 '진승현 게이트'로 구속된 김은성 전 차장의 후임으로 부임해 2001년 11월부터 2003년 4월까지 국내담당 차장으로 재직했다. 국내담당 2차장은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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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불법도청 배상소송 가능"
무차별적으로 이뤄진 김대중 정부 때 국정원의 불법 도청 대상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측근 의원에게 전화를 건 내용과 '안풍'(안기부 동원 정치자금 모금)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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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1800명 도청 검찰 수사 "한나라 폭로 문건이 결정적"
서울중앙지검 도청수사팀은 2002년 한나라당이 국정원 도청 자료라며 폭로한 문건이 국정원에서 유출된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당시 국정원 감찰실장인 이모씨를 17일 소환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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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후보도 국정원 상시 감청 대상이었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도 김대중(金大中)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옛 국가안전기획부)의 도청 대상이었던 사실이 16일 검찰 수사에서 확인됐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서울중앙지검 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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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여명불법도청파문] 임동원·신건씨 정치에 도청 정보 활용
임동원.신건 전 국정원장은 불법 도청을 금지하고 있는 통신비밀보호법을 무시하고 조직적 도청을 지휘하면서 도청 내용을 갖고 국내 정치에 개입했다. 실제로 당시 국정원은 DJ정부 햇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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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이회창·이인제… 권력실세들 '전방위 도청'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임동원·신건 전 국정원장이 15일 밤 구속됐다. 취재진이 호송차량을 에워싸고 취재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김대중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김대중 당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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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정부 시절 국정원 주요인사 1800여 명 상시도청"
임동원(왼쪽)·신건 전 국정원장이 15일 밤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수감되고 있다. 강정현 기자 김대중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대통령 친인척을 포함한 사회 각계 인사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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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정부국정원1800여명상시도청] 금전·여자관계까지 무차별 수집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임동원·신건 전 국정원장이 15일 밤 구속됐다. 취재진이 호송차량을 에워싸고 취재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검찰이 15일 김대중 정부 때 국정원장을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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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원·신건씨 영장 "장기간 걸쳐 조직적 불법 도청"
검찰이 14일 임동원.신건 전 국정원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함으로써 불법 도청을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전직 국정원장들이 동시에 사법처리되기는 사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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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원·신건씨 영장… 검찰 "불법 도청 주도적 개입 혐의"
국가정보원(옛 안기부) 불법 도청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도청수사팀은 14일 김대중(DJ) 정부 시절 국정원장을 지낸 임동원(71).신건(64)씨에 대해 불법 도청에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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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원씨 "불법 감청 유감"… 검찰, 28일 소환 조사
국정원(옛 안기부)의 불법도청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도청수사팀은 임동원(71.1999년 12월~2001년 3월 재직) 전 국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28일 소환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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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원씨 피의자로 소환
국정원(옛 안기부) 불법도청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도청수사팀은 임동원(1999년 12월~2001년 3월 재직) 전 국정원장을 28일 소환 조사한다. 검찰 관계자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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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대표도 게이트 관련자도 '표적'
26일 공개된 김은성 전 국가정보원 국내담당 차장의 공소장 내용은 김대중(DJ) 정부 시절 국정원의 불법 도청이 정치 사찰 수준을 넘어섰음을 보여준다. 여야 정치인뿐만 아니라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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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청 대상자 공개 검토
국정원(옛 안기부)의 불법 도청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도청수사팀이 불법 도청 대상자의 명단 공개를 적극 검토키로 했다. 황교안 서울중앙지검 2차장은 19일 "불법 도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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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도청 몰랐다"하면 끝?
14일과 17일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천용택씨와 이종찬씨가 차례로 서울중앙지검에 불려 나왔다. 재임 시절의 불법 도청 조사를 받고 검찰청사를 나서던 두 사람은 약속이나 한 듯 똑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