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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찾기 소동은 더이상 없다”…터미네이터처럼 범죄자 가려내는 스마트 안경 기술 개발
영화 터미네이터의 로봇은 사람을 훑어보면 이름과 범죄 기록을 조회할 수 있다. 눈으로 보이는 화면에 상대방의 정보가 활자로도 나타난다. 이 같은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안경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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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남 “지방 특수·공안 수사 강화”
김수남지난 6일 단행된 검찰 중간간부(고검 검사급) 인사에서 서울뿐 아니라 지방 특수·공안 인력이 대폭 강화됐다. 이는 김수남 검찰총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적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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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 생존 가능성 있다” … 검찰, 밀항 경로부터 다시 수사
4조원대 다단계 사기극을 벌인 조희팔씨에 대해 검찰이 위치 추적에 나섰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살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행로를 파악 중이다. 조희팔 사건을 수사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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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대검에 16차례 지시사항"
6일 대검 국감장에서 이춘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지난해와 올해 법무부와 대검이 주고받은 ‘대통령 지시사항’ 문건 목록을 공개했다. [이유정 기자]6일 대검찰청에 대한 국회 법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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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예고
작년 세월호 참사 직후, 검찰이 주목한 한 남자가 있었다. 과거 오대양 사건 때에도 배후로 지목된 적이 있는 의문스럽고 미스터리한 이미지의 남자, 바로 구원파의 교주 유병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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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차녀 상나씨, 뉴욕 맨해튼 콘도 팔아 시세차익
유병언 전 세모회장의 차녀인 상나씨가 지난해 9월 28일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의 콘도를 팔아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유 전 회장의 2남2녀 중 차녀인 상나씨는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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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10초면 열 손가락 지문 파악 “척 보면 용의자 알아요”
지문 감식 기법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지만 때로는 ‘눈으로 지문을 읽어내는 기술’도 필요하다. 서울 관악경찰서 박재선 경위는 10초면 지문번호를 읽어내고 신분 도용 사실을 밝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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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찾아가기] 과학수사요원
머리카락 한 올에 달라지는 판결 … 우린 진실을 분석한다 서울과학수사연구소 법의조사과 부검실. 법의관이 부검 후 신체 조직 샘플을 채취하고 있다. 추가 분석을 위해 채취된 조직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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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법정 세우라는 여론, 검거 실패 내가 책임질 수밖에 … 특수수사는 적 만드는 과정, 쌓은 업보 덜려고 봉사”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수백만원의 사기를 당한 피해자의 경찰 제출용 진정서 작성. 검찰의 대표적 특수통으로 불리던 최재경(52) 전 인천지검장이 변호사로서 시작한 일이다. 수임료는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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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간 조사받은 이완구 “회유할 이유 뭐가 있겠나”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서울고검 청사를 나서고 있다. 이 전 총리는 15시간 동안 쟁점 하나하나를 놓고 검찰과 공방을 거듭했다. [김상선 기자]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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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문재인 민정수석 때 행정관 소환 … 성완종 사면 의혹 수사하나
경남기업 관련 의혹 특별수사팀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청와대 민정수석이었을 때 행정관을 지낸 고모(45)씨를 6일과 7일 소환 조사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관계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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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1688억 묶어놨지만 … 세월호 총 비용은 5548억
“기업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입히면서 탐욕적으로 사익을 추구했다. 취득한 이익은 모두 환수해 피해자들을 위한 배상 재원으로 활용하겠다.” 지난해 5월 박근혜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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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줄 몰랐지 … 유병언법, 직을 걸고 막았어야 했다"
2014년 11월 6일 국회 법사위원회 1소위장. ▶새정치민주연합 전해철 의원=“유병언법은 (유씨 사망으로) 실효성이 없어요. 법무부가 무리하게….” ▶새누리당 홍일표 소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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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제대로 돼야 제구실 … 이대로 시행 땐 국민들만 피해
강신업 변호사(왼쪽)와 채명성 대한변협 법제이사가 김영란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청구를 위해 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도착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협상 없이 여론에 떠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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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유병언 수사' 반성 … 대검에 법의학 자문위
대검 강력부가 13일 전국 의과대학 법의학 교수 24명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 2명 등이 참여하는 법의학 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지난해 유병언 전 청해진해운 회장의 시신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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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비리 검찰 특별수사팀장 김회종, 세모 계열사 근무 경력 밝혀져
유병언 전 청해진해운 회장 일가의 비리를 수사했던 검찰 특별수사팀장이 30여년 전 유 전 회장이 운영하던 회사에서 잠시 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병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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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박정희·전두환 인사원칙 본받아야
이철호논설실장 박근혜(이하 경칭 생략) 청와대가 소통 부족이 문제란 것에 동의하기 어렵다. 순진한 생각이다. 오히려 사람 고르는 안목과 능력 부족이 근본 문제가 아닐까 싶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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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본 인터넷 신문은 지난 4월 16일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와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정정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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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왜 공무원이 되었나
양영유중앙SUNDAY편집국장 대리 “장하다 ○○○, 행정고시 합격!” 얼마 전 농촌 마을 어귀에서 본 플래카드다. “아직도 이런 걸…”하며 지나치려는 순간 밑에 쓰인 글귀가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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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법 동상이몽, 국회 150일 공전 … 미생 신드롬에 원작 만화 판매 220만부
관련기사 사자성어에 담은 한국정치 [정치·국제] 150일세월호특별법 제정을 놓고 여야가 공전시킨 국회 일수. 지난 5월 2일 이후 계속되던 법안 처리 ‘0건’ 기록은 151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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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손자 부검한다니 할아버지가 도끼를 던집디다
문국진 교수는 법의학을 대중에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끊임없이 관련 잡지에 칼럼을 쓰고 책을 내는 건 그런 이유다. 최근엔 예술 속 법의학 이야기를 담은 책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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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비 아끼려 부실 방염 … '합격 건물' 63%가 기준 미달
1 방염처리한 합판·벽면·커튼 안 쓰고 검사도 허술 이성은 호서대 교수팀이 고시원 화재 비교 실험을 진행했다. 한쪽 방은 방염처리를 하지 않고(위 사진) 다른 한쪽 방은 벽면 합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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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금고지기 김혜경 혐의 전면 부인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병언(72·사망) 전 청해진해운 회장의 최측근 김혜경(52·여) 한국제약 대표가 회삿돈과 법인카드를 적법하게 썼다고 주장했다. 8일 오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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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무조건 박근혜 공격하는 냉소세력
김 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한국 사회에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냉소(冷笑)세력’이 있다. 규모는 크지 않아도 집착은 강하다. 이들은 박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이 되는 데에는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