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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타고 들이닥쳤다"…나이지리아서 또 학생 287명 납치
나이지리아 북서부의 한 학교에서 학생 최소 287명이 무장 괴한들에 납치되는 사건이 7일(현지시간) 발생했다. 최근 들어 나이지리아에선 어린이와 여성 대상 납치 사건이 잇따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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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공무원에 “갈빗집 가시죠”…1년치 회식비 몽땅 날린 사연 유료 전용
「 ⑩ 몽골 유목민 젊은이들의 맛 ‘잘루스’ 」 서울 중구 광희동(을지로길 44길 12)에는 ‘몽골타운’으로 불리는 10층 건물이 있다. 지하철 2‧4‧5호선이 지나는 동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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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황톳길 걷고 병 나았대”…직접 가봤다, 맨발 성지 11곳 유료 전용
■ ‘호모 트레커스’ 맨발걷기 글 싣는 순서 「 ① 맨발 걷기 열풍, 왜 맨발에 빠졌나 ② 기자의 한 달 체험기, 맨발로 출퇴근 ③ 직접 걸어본 전국 맨발 걷기 명소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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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기록하기 전부터 이동한 사람들...이주는 "본능"일수도[BOOK]
책표지 이주하는 인류 샘 밀러 지음 최정숙 옮김 미래의창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가는 밀입국 경로인 중부 지중해에선 올해 들어 441명의 난민이 항해 중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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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만 난민 부른 사막화···매년 서울 100배 면적이 바뀐다
몽골은 기후변화와 과도한 방목으로 국토의 80%가 사막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 사막이 확장되면서 수시로 대규모의 모래폭풍이 불어온다. 모래 폭풍이 닥치면 사람도, 가축도 목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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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한 우물 파기보다 여러 일 경험…실패해도 즐거운 놀이판 벌이게 됐죠"
오은비씨는 2016년 디지털 노마드족(유목민처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요가 여행을 겸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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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 정도면 폐쇄하고 사법처리해야…” 워마드 게시글 보니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워마드에 올라온 글이 공개됐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성 혐오 사이트 ‘워마드’ 폐쇄를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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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당연함을 의심하라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1923년 발행된 신문 속 첫 번째 어린이날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종래에 사람의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자라던 가련한 우리의 어린이들도 이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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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도굴로 7000만년 잠 깬 ‘점박이’ 공룡, 고향 몽골 품으로
몽골 고비사막에서 도굴돼 국내에 밀수됐던 7000만 년 전 공룡 화석이 3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가게 됐다. 화석 밀수업자를 수사하던 검찰이 이 화석을 범죄수익으로 보고 환수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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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마을버스 677일 만의 귀환, 두 번째 이야기
▶길에서 만난 인연들제가 무슨 복을 타고 났는지 셀 수 없이 사람들의 은혜를 입었어요.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도움의 손길이 다가오는 거예요. 물론 제 미모도 한몫 톡톡히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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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 육수에 맑게 끓여낸 밀국수 한국 칼국수와 똑같아
“투르크메니스탄도 한국처럼 연장자를 공경하는 문화가 있어서 손위 어른이 먼저 식사를 시작해야 나머지 사람들이 뒤이어 음식을 먹을 수 있답니다. 어른이 식사를 마치기 전에는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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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의 대학살 보니…두개골 부수고 정강이뼈 부러뜨려
둔기로 맞아 부서진 흔적이 남아있는 7000년전 인류의 유골 인류의 역사에는 늘 끔찍한 학살의 기록이 남아있다. 사마천은『사기』에서 전국시대 진나라 장군 백기(白起)가 장평대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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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중국의 반부패 정책과 사자견(獅子犬)의 운명
시진핑 중국의 국가주석이 이끄는 반부패 드라이브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지난 주 상하이의 모터쇼에서 자동차를 선전하는 미녀들이 사라졌다. 미녀들도 부패와 관련이 있다고 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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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독서에 버금가는 인문학적 체험이다"
바둑대회에 출전해 몰입하며 즐거워하는 어린이들의 모습. 바둑은 어린이의 정서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바둑은 지난 수천 년간 동양의 지혜를 응축한 인문학이라고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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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넘은 인술 17년째 259명 다시 뛰게 했다
20일 오전 가천대 길병원에서 열린 ‘몽골 심장병 어린이 초청 치료 축하파티’에서 몽골 어린이들과 의료진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 가천대길병원]‘아무드랄윽 우흐레스 아와르츠 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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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 총재 앤서니 레이크
뉴욕 한복판에 세워진 국내 기업 전광판, 우리 가요를 신나게 따라 부르는 외국인들…. 보고 있자면 코리안이라는 자부심이 느껴진다.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할 것이 있다. 바로 유니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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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음악회 아이 손잡고 가볼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내 공원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어린이날인 5일 행사가 가장 다채롭다.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는 ‘꿈나무축제’가 열린다. 오후 2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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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베트남서 얼굴기형 2702명 무료 수술
SK는 1996년부터 베트남 ‘세민 얼굴 기형 돕기회’와 함께 ‘얼굴 기형 어린이 무료수술 사업(Operation Smile)’을 지원하고 있다. 2009년까지 14년간, 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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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로 보는 세상] 好漢
‘헌헌(軒軒) 대장부(大丈夫)’. 집채(軒)처럼 크고 묵중한 행동거지, 큰 마음을 지닌 남자를 일컬을 때 쓰는 말이다. 그런 사내들에게는 호한(好漢)이라는 말도 붙는다. 좋은 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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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건축의 최전선 16인의 솜씨를 보라
강원도 양구군에 설립된 박수근 미술관. 이종호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스튜디오 메타 대표)가 설계했다. 돌처럼 질박한 느낌을 화폭에 담았던 화가에 대한 경의를 이렇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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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어학교실·홈스테이…외국문화원은 글로벌 문화체험 ‘보물 창고’
정채은(10·덕수초 2)양은 엄마 임혜원(35·서울 은평구)씨와 일주일에 두차례 영국문화원을 방문한다. 어학센터에서 영어를 배우고 도서관에서 책도 빌려본다. 임씨는 “이국적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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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in SEOUL] 활쏘기·씨름 … 신명난 칭기즈칸 후예들
뙤약볕이 따갑던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중학교 운동장. 한국에 사는 몽골인 2000여 명이 모여 떠들썩하게 축제를 벌였다. 운동장 가운데선 씨름이 열리고, 한쪽에선 몽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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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꿈나무] '유목민은 내 친구' 고구려 소년은 가슴이 넓었대요
역사동화 형식을 띤 이 책은 고구려가 강대국이 된 비결을 '열린 사고'에서 찾는다. 고구려는 돌궐족.실위족.선비족.거란족 등 변방 유목민족들을 넓은 마음으로 감싸안았다. 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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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마르지 않는 상상의 샘 책은 영원히 죽지 않는다
책의 위상이 떨어질 때 문화의 생산성은 메말라 간다. 인문학의 위기도 결국 책을 통한 상상과 성찰의 부족 때문이 아닐까. 어떤 목적을 위한 독서를 멈추고 이 가을엔 그저 독서에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