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2)수원백씨
백씨는 수원단일본. 75년 국세조사에서 전국에 5만l천5백35가구, 25만여명. 인구순위로 27위에 올라있다. 시조는 신라 선덕왕 원년(780년) 당나라에서 귀화해 왔다는 백자경이
-
왕년의 농구스타 김영기씨 만화 그리기
왕년의 농구스타 김영기씨(45·신용 보증기금 업무 개발부장)가 만화를 그린다. 특히 캐리커처(희화)에 솜씨가 있다. 사실은 만화가가 되는 것이 어린 시절 김씨의 꿈이었다고 한다.
-
(9)|식당 「드아부루조 대사관」-로마
20분이면 식당에 들어가서 냉면 한 그릇을 뚝딱 먹고 나오는 우리네 식습벽으로는 이해 못하는게 「이탈리아」 사람이다. 억척같이 먹고 마시고 떠들고 노래하고 사랑하고…의회 의석의 3
-
(3)문화교류에 눈 돌린 불·독 문화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적 분위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풍부한 최신서적과 시청각 자료를 갖춘「선진문물의 주공급원」으로서, 학생·예술가·학자 등 식자송의 폭 넓은 사랑을
-
한국소년들의 우상
3「될대로 되라』는 노래가 있었다. l950년대의 세계를 풍미했던 「도리스·데이」의 노래. 10대 소녀가 호기심에 찬 얼굴을 하고 어머니에게 묻는다. 『나는 이담에 자라면 무엇이
-
불량만화
어린이 정서생활과 사회교육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각종 만화의 불량성에 대한 우려와 비판이 각계에서 점고되고 있다. 최근 유신 정우회가 주최한『아동을 위한 건전 만화대책』이란「세
-
항의와 고소…출판계에 잇단 시비『제목저작권』"있다" "없다"
출판계에 제목저작권시비가 부쩍 늘고 있다. 아동문학가 이영희씨가 그의 수필집 제목 『살며 사랑하며』를 동명수필집으로 출판하고 월간지 부록으로 내는 데 대해 저작권 침해로 2일 검찰
-
낚시세
드디어 낚시세까지 생길 모양이다. 1년에 3백원이라면 우리네 강태공들에게는 그다지 큰 부담은 아니다. 또 그 돈을 내수면 어업개발에 돌린다니 굳이 반대할 것도 아니다. 그러나 아무
-
프랑스판「워터게이트」사건 물의 정부비판 주간지 도청기도
「프랑스」에서 정부에 가장 비판적인 주간「르·카나르·앙셰네」지 사옥에 3일 밤 정체불명의 5인조가 침입, 도청을 기도한 사실이 발각되어 큰 물의를 빚고 있다. 시사만화가「에스카로」
-
블론디 만화가「칙·영」씨 별세
【블리어워터비치(플로리다주)12일=동양】「블론디」란 연속만학작가 「뮤렛·B·칙·영」씨가 10일 성「피터즈버그」에서 향년 72세로 작고했다. 그는 돈 많은 구혼자를 따라다니며 남자들
-
출연 배우가 모두나체 ,이 풍자극 돌격대원들
【로마=정신규 특파원】 『「나치」병정, 바보들, 오물…』 제3제국 소속 병사 3명은 「헬메트」·군화·탄대만 차고 남성의 「심벌」을 과시하면서 조명이 잘된 무대를 통해 50여명이 모
-
「비즈니스」의 야수
『「비즈니스」의 야수』-. 이런 소책자가 있다. 편집자는 「하비·매튜소」(Harvey Matusow)라는 낯선 영국인. 저자는 따로 없다. 원제는 『The Beast of Busi
-
소련인 「코치」
이분자식 같은 공식은 중국의 유명한 수필가 임어당의 발명품이다. R은 「현실주의」(리얼리즘), D는 꿈(드림), H는 「유머」, S는 감수성(센시빌리티). 임어당 박사는 바로 소련
-
은 막에 신화 남긴 여우「그레타·가르보」|65세 맞은 그의 생활과 매력
한창 활동할 나이에 이유 없이 은퇴해 버려 연예계에 신화를 남겼던 여우「그레타·가르보」가 오는 9월18일로써 65회 째 생일을 맞는다. 미국의 주간지 루크는 가르보를 커버·스토리로
-
행동하는 언론 미 지하신문
미국에는 6백만의 독자를 자랑하는 2백여 종류의 지하신문들이 나날이 그 영향권을 넓혀가고 있다. 고작해야 「옵세트」인쇄로 「태블로이드」판이긴 하지만 흑인「슬럼」가나 「멕시코」계 등
-
거장 「월트·디즈니」씨 영면
【버뱅크(캘리포니아주)15일AFP합동】세계적으로 이름난 영화제작가이며 만화가인 「월트·디즈니」씨가 15일 심장마비로 이곳에서 별세했다. 향년 65세. 만화영화의 주인공인 「미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