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희 PD "안기부가 DJ 촬영 필름 보여달라 했다"
지난 96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민주당 총재이던 시절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인터뷰를 한 김영희 프로듀서(PD)가 인터뷰 방송 촬영분을 찍고 난 뒤 국가안전기획부(현 국
-
김미화 "DJ, 유머 많고 따뜻한 분"
방송인 김미화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믿을 수 없다. 정말 대한민국의 큰 별이 지셨다"고 말했다고 스타뉴스가 18일 보도했다. 김미화는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MBC
-
[단신] ‘괴기목욕탕(김경일 글·그림)’ 外
◆문화포털사이트 ‘상상마당’에 연재돼 큰 인기를 모은 만화 ‘괴기목욕탕(김경일 글·그림)’이 2권짜리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이 만화는 인간과 마물이 만나는 장소인 괴기목욕탕을 배경
-
쓰나미 CG를 넘어, 진짜 볼거리는 아이디어였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해운대’가 다섯 번째 ‘1000만 관객 영화로의 탄생을 눈앞에 두고 있다. 7월 22일 개봉된 이 영화는 14일 현재 24일 만에 505
-
쓰나미 CG를 넘어, 진짜 볼거리는 아이디어였다
‘해운대’가 다섯 번째 ‘1000만 관객 영화로의 탄생을 눈앞에 두고 있다. 7월 22일 개봉된 이 영화는 14일 현재 24일 만에 505개 스크린에서 840만여 관객을 모았다.
-
[star’s messenger talk] 실제 모습은? 서현진 아나운서에게 말 걸기
무용을 전공한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 여자라면 한번쯤 꿈꾸는 타이틀을 서현진은 모두 갖췄다. 최근에는 인문학서에 공동 저자로 참여해 미모 못지않게 지성미도 갖췄음이 증명(?)됐
-
“비바람 맞고 강해지는 게 기업인 … 도전 멈추지 말아야”
“위기는 올 수도 있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오게 돼 있다. (위기를) 피해갈 수 없다면 정면 돌파하는 것이 상책이다.” 음식물 처리기 ‘루펜’으로 유명한 이희자(55) 루펜리 사
-
도약의 쾌감에 후들후들, 그런데 2% 부족한 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 출발대에 선 선수의 시야 앞에 까마득히 뻗은 능선 아래 빼곡히 들어선 관중이 보인다. 롤러코스터처럼 무서운 속도로 밑으로 질주하다 위로
-
“비바람 맞고 강해지는 게 기업인 … 도전 멈추지 말아야”
이희자 루펜리 사장은 “기업은 위기를 겪을 수밖에 없는 존재”라며 “이럴 때는 옆으로 피하기보다 정면 승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위기는 올 수도 있는 것이
-
[즐겨읽기 BOOK] ‘사랑밖엔 난 몰라’대책없는 이 할아버지
아흔 살, 애인만 넷 ! 마르셀 마티오 지음 이세진 옮김, 끌레마 296쪽, 1만2000원 매일 옷을 단정히 차려입고 자신의 단골 카페를 찾는 한 남자가 있었다. 얼마전 아내를 잃
-
도약의 쾌감에 후들후들, 그런데 2% 부족한 건...
출발대에 선 선수의 시야 앞에 까마득히 뻗은 능선 아래 빼곡히 들어선 관중이 보인다. 롤러코스터처럼 무서운 속도로 밑으로 질주하다 위로 솟아오르며 점프! 몸과 스키를 바짝 붙이고
-
제9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최종 후보작 지상중계 ①
미당문학상 최종심에 오른 10명 시인과 황순원문학상 최종심에 뽑힌 10편 단편소설을 차례로 소개합니다. 한국 문학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시·소설 작품을 알기 쉬운 설명과 함께 즐겨보
-
‘상상력은 나의 힘’ 해외작가 탐방 2 - 모리미 도미히코 (일본)
일본 도쿄 신초샤(新潮社) 사옥에서 만난 모리미 도미히코. ‘일본판타지노벨대상’을 받으며 데뷔한 데 대해 “커트라인에 턱걸이했다”며 “덕분에 소설가가 돼 다행이었다”고 말했다.일본
-
“한식=김치 인식 바꿀 수 있는 재미있는 콘텐트 개발해야”
“얼마 전 홍콩의 일급 레스토랑에 갔는데 ‘한국 제주도산 흑돼지 고기 사용’이라는 설명이 메뉴에서 눈에 띄더군요. 흑돼지라는 게 뭔지 궁금하기도 하고 한국이라는 요소도 흥미로워서
-
일본 지식계를 강타한 퇴계의 편지 『자성록』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퇴계의 저술 중 이런 책도 있었나 싶은 사람이 많을 것이다. 조선에서 이 책은 큰 주목을 받지 못했고, 바다 건너 일본에서 주로 읽혔다.
-
일본 지식계를 강타한 퇴계의 편지 『자성록』
퇴계의 저술 중 이런 책도 있었나 싶은 사람이 많을 것이다. 조선에서 이 책은 큰 주목을 받지 못했고, 바다 건너 일본에서 주로 읽혔다. 일본의 주자학은 임진왜란 때 실어간 책들
-
[글로벌아이] 유럽 정치인은 왜 몸싸움 안 할까
20일 프랑스 국회에는 아침 일찍부터 긴장감이 돌았다. ‘인터넷 불법 내려받기 삼진아웃’ 법안 표결이 예정됐기 때문이었다. 여야는 이 법안을 두고 치열하게 다퉈왔다. 여당은 사이버
-
‘상상력은 나의 힘’ 해외작가 탐방 1 - 레이프 라슨 (미국)
한국 문학에 장편소설 바람이 불고 있다. 장편문학상이 속속 제정되고, 젊은 작가들도 장편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이대로 가면 독자들로부터 외면받는다는 기존의 문학 위기론에다 영화·드
-
그녀들은 은근슬쩍 관객을 들어 올렸네
‘킹콩을 들다’가 개봉 3주 만에 100만 관객을 모았다. 외화 ‘트랜스포머’가 극장가를 휘모는 가운데 세운 값진 기록이다. 재미있고 감동적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중장년층 팬들
-
[BOOK] 시간 없는 당신, 이 남자 사폰의 소설을 들지 말라
이번엔 스페인 문학입니다. 스페인에서 밀리언 셀러를 기록한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45)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마술적 리얼리즘이 돋보이는 스페인 문학에서 잇달아 대히트작을 낸 작가입
-
“목숨 걸고 찍었다, 시속 90㎞ 썰매 타고 … ”
“순수한 사람이 좋고, 악인없는 영화가 좋다”는 김용화 감독. “관객이 공감하는 한도내에서 최대한 판타지를 주는 것이 내 영화”라는 그는 “흥행 여부를 떠나 영화가 완성되기까지 도
-
[이 주의 개봉작] 해운대 外
해운대 감독: 윤제균 출연: 설경구·하지원·엄정화·박중훈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여름철 피서객이 몰린 부산 해운대. 평범한 일상을 영위하던 사람들이 초대형 쓰나미라는 재난을 맞
-
[커버스토리] 벼락치기 여름휴가
지난달 일찌감치(6월 11일자) week&은 여름휴가를 준비할 때가 됐음을 알려주는 기획기사를 내보냈습니다. 그에 따라 잘 준비한 분들 계시죠? 그런데 ‘아차’ 하는 사이에 예약
-
[한형동의 중국世說] 중국요리의 결정판 만한전석(滿漢全席)에서 무얼 배울까
우리는 간혹 “옷은 프랑스에서, 음식은 중국에서, 잠은 …” 라는 우스개 소리를 듣는다. 중국요리가 ‘천하제일’이라는 명성을 얻은 건 유구한 역사와 함께 냉∙한대가 공존하는 광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