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두 번 갈면되는 연탄 만들어 내겠다|국회상공위 질의답변요지
▲이원범의원(민한)질의=저질연탄사건에 장관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일이있는가. 적자를 외치는 강원산업이 연탄사업으로 얻은 40억원을 삼표중공업에 투자했다는 것이 사실인가. 소비자
-
어떤 연료를 어떤 기구에 때면 될까…|보다 경제적인 난방의 지혜
바람결이 쌀쌀해지자 성급하게 난방기기가 상점가에 전시되고 있다. 겨울을 앞두고 아궁이를 고치거나 보일러 시공을 서두르는 가정이 적지 않다. 올해 연료가격은 어떻게 될 것인가, 어떤
-
경기 바닥을 벗어나려는가 |예상했던 「선거경기」 잠잠
정치계절풍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간 뒤의 국내경제는 당초 기대했던 선거경기의 가능성도 보이지않은 채 풀려나간 자금이 자칫 인플레만 격화시킬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공식통계에 잡힌 1
-
미제 「월드·카」 등장으로|세계 승용차시장에 회오리|국내 상륙 앞두고 살펴본 소형차 경쟁
미국이 「월드·카」로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차 공세를 개시했다. 「오일·쇼크」 때문에 미국은 대형차, 일본·「유럽」은 소형차라는 국제분업체제가 깨지고 세계 자동차산업이 구조적인
-
유가폭등에 서독도 손들어
【본 로이터=연합】 『「라인」강의 기적』으로 상징되는 서독경제가 최근극심한 경기후퇴속에 진통올 겪고있다. 불과2∼3년전만 해도 일본과함께 서방경제의 부를 독점하고 있다는 비난올 받
-
송년 인터뷰 김수환 추기경|시련없인 인간심화 없다
인파와 차량행렬을 해 집고 들어선 명동성당은 흡사 도회의 섬 같다. 훨씬 크고 높은「빌딩」들이 전보다 훨씬 잡다하게 들어선 명동. 그래도「고딕」식 붉은 벽돌집 명동성당의 십자가는
-
연내에 원유 파동 올지도
【제다·싱가포르 18일 UPI 동양】「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아랍·에미리트」연합(UAE)·「쿠웨이트」 등의 석유 증산에도 불구하고 ①「이란」·「이라크」전의 장기화 ②「메이저」
-
올해 버스 증차 저조
대중교통수단인 시내·시외「버스」·「택시」등의 증차가 당국에서 설정한 목표의 10∼20%에 머물러지지 부진한 반면 자가용 승용차는 올 들어 지금까지 전국에서 5천여대나 늘어나는 등
-
창고 안에 경운기 쌓아놨다가 농협, 값오른 후 팔아 창원군·창령군 농협 업자대리점 역할
【마산】경남 창원군 농협과 창령군 농협이 지난달 농기계인상기미가 보이자 갑자기 출고를 중단, 판매를 기피해오다 값이 오른(2o%)뒤에야 판매한 사실이 밝혀졌다. 8일 구민들에 따르
-
석유류 제품의 감산
국내 정유회사가 원유물량을 확보치 못해 우유류 제품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정유회사의 가동상황은 시설능력 하루 57만 「배럴」에 비해 83·7%인 47만7천「배럴
-
서울시청 83년까지 강남이전
교육구청 4개서 6개로 늘려 서울시, 대통령순시보고 서울시는 수도권인구소산을 위해 83년까지 서울시청을 강남으로 옮기기로 했다. 정상천 서울시장은 12일 서울시를 연두 순시한 최규
-
물가고·한파로 움츠러든 헌혈
또다시 혈액파동이 일고 있다. 이는 물가고와 혹한 속에 국민의 헌혈의욕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바람에 최근 전국혈액원의 채혈량은 적정량의 평균 50%선에 지나지 않아 혈액재
-
1·12 경제조치의 충격파 어디까지|국제수지 개선효과 6억불
환율인상은 원화가치의 평가를 절하함으로써 수출입물가의 상대가격을 변경, 수출에 유리하고 수입은 불리하게 만들어 국제수지를 개선하는 데 1차적 목적이 있다. 그러나 이런 환율조정은
-
자동차가 다시 늘어난다
유류파동후 줄어들었던 자동차가 다시 늘어나고있다. 8일 서울시집계에 따르면 9월한달동안 신규등록차량수는 모두 2천6백80대로 지난8월 증가댓수 8백75대에 비해 2백6%나 늘었 다
-
박대통령, 새마을지도자 등과 환담|물가는 이제 고개 숙이고 있으나 추석을 잘 넘겨야죠|학업 계속 어려운 산업체 특별학생 국가서 지원토록
박정희대통령은 11일 월간경제동향보고를 받은 뒤 경제기획원장관실에서 이날 표창을 받은 새마을지도자 등과 곰탕으로 오찬을 들며 환담했다. 다음은 환담내용. ▲박대통령=수해지구복구를
-
자동차 증가율 둔화
서울시내의 자동차증가율이 7, 8월 들어 급격히 둔화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유류파동과 ▲자가용소유자에 대한 중과 세 방침(월 1백 만원 이상 소득 자로 보고 소득세를 무겁게
-
세법개정안 심의에 바란다
내년도 국민의 세부담이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가 재무부의 세법개정안요강에서 대충 밝혀졌다. 세법은 국민의 세부담을 규정함으로써 직접·간접으로 국민생활에 심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
0.1%의 논리
서독의 고속도로에서는「에너지」파동을 실감할 수가 없다. 「에너지」절약을 위해 서구는 물론 멀리 남미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의 속도제한이 광범위하게 실시되고 있는터에 유독 서독만이「무제
-
엔진 결함 말썽 빚은 DC-10기, 기름 절약 기종으로 관심 끌어
「엔진」 부분의 결함 여부로 한때 운행 정지 처분까지 받았던 DC-10기가 유류 파동 이후 「절약 기종」으로 재평가 받고 있다. 이는 유류 가격 인상 이후 원가 절감을 위해 애쓰고
-
음식 싸들고 가까운 곳만 찾아|휴일 피서지에 200만 인파…작년의 70%
7월의 마지막 휴일이자 피서의 절정기에 접어든 29일 섭씨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 전국의 해수욕장과 유원지 등에는 올 들어 최고인 2백여 만 명의 피서인파가 몰렸다. 그러나 이는
-
일단 보류된 장차관휴가
○…7월중순부터 실시될 예정이던 장·차관들의 여름휴가 계획은 임시국회때문에 8월초부터나 약식으로 실시될듯. 장·차관들의 휴가계획을 짜는 총무처는 지난 10일께 윤번제 휴가계획을 작
-
자립력 없는 부실기업 구제할 생각없다|답변|매점매석·가격조작등 경제교란행위는 엄벌|물가불신 따른 민심 이탈 어떻게 막겠나|질문|수도권 인구분산정책 구체적인 방안밝히라
◇김승목의원(신민)질문 = 정부의 서민보호대책은 홍보용에 불과하며 국민의 정부에 대한 불신이 계속 심화되어 경체경책 성패의 요체인 국민협조를 기대하기 어렵게 될것이다. 민심이탈의
-
「경제안정」집중추궁
국회본회의는 25일 최규하 국무총리·신현확 부총리와 경제·사회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경제·사회문제에 관한 대정부 질문에 들어갔다. 질문에는 전정구(유정)·한병송(신민)
-
유가인상폭, 한국이 최고 68.7%
석유가인상으로 한국·일본·대만등 3국 가운데 우리나라가 국내 석유류값과 전력값을 가강 많이 올렸고 값도 제일 비싸다. 무협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지난3월 국내 석유류값을 평균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