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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B·CS사태 머리 맞댄 유로존 정상들…ECB "유럽 은행 견고"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왼쪽)과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2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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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은행, 개혁의 길을 묻다] 5대 은행 ‘그들만의 리그’ 깨기, SVB 후폭풍에도 개혁 강행…“경쟁 촉진 시급” vs “부실 대비 먼저”
━ SPECIAL REPORT 서울 시내 은행 자동화점에 통합 이전 안내문이 붙어있다. [뉴시스] “은행은 공공재적 성격이 있다. 국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 상생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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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SVB 파산후 30% 빠졌다…도이체방크, 시총 9조8000억 증발
도이체방크. 로이터=연합뉴스 독일 최대 투자은행인 도이체방크의 시가총액이 2주 만에 10조 가까이 증발하는 등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후 확산한 글로벌 금융 위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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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0.5%P 인상 ‘빅스텝’ 밟은 스위스 “금융혼란 종식”
스위스 국립은행(SNB)가 23일(현지시간) 금리를 0.5% 포인트 추가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하면서 투자은행(IB) 크레디트스위스(CS)발 금융 혼란은 종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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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 바꾸고, 회장 복귀하고…식품·유통 재정비하는 롯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왼쪽) 이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한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총괄회장(가운데)을 직접 안내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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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스텝' 덕 韓銀 ‘숨고르기’ 길어지나...한미 금리차가 변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2월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1년 5개월간 이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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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컴백, 56년 만에 사명 바꿨다…롯데 식품·유통 재정비
23일 열린 롯데제과 정기주주총회 모습. 1967년 설립 이후 56년 동안 유지했던 사명을 롯데웰푸드(LOTTE WELLFOOD)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새로운 사명은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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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퍼스트리퍼블릭 첩첩산중…피치 신용등급 강등, 주가 급락
미국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위기 가능성이 가시지 않는 가운데 신용등급이 재차 하락하고 주가는 다시 급락했다. 지난 10일부터 미국 퍼스트리퍼블릭(FRB) 은행에서 ‘뱅크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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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자 7명에 1명 "소득 70% 이상 원금·이자 갚는데 쓴다"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가계대출 차주 7명 중 1명은 원리금 상환에 소득 70% 이상을 쏟아붓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차주의 평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도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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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부동산경기 위축…건설기업·증권사·저축은행 부실위험 증가"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고 미분양주택이 쌓이는 등 경영 상황 악화로 일부 건설업체의 부실 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많은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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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모든 은행 예금 보호 ‘포괄적 보험’은 고려 안해”
재닛 옐런 미 재무 장관. 로이터=연합뉴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 파산 사태에 따른 금융 시장 불안과 관련, 모든 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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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미국 은행위기 같은 시장불안 배제못해…경계심 갖고 상황주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오전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미국 은행 위기와 같은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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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여성 패션플랫폼 1위 에이블리, 500억 투자 유치
에이블리 이미지. 사진 에이블리 여성 패션 플랫폼 1위 브랜드 에이블리가 이커머스 업계 투자 빙하기 속 대규모 투자금을 유치했다. 넉넉한 실탄을 확보한 에이블리는 연내 유니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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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은행 안정 위해 모든 수단 사용…연내 금리인하 없어"
제롬 파월 Fed 의장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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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금감원 출신과 금융 전문가들이 디지털 금융 원스톱 자문
화우 디지털 금융센터로 확대 개편 국내 은행, 시스템 구축에 참여 글로벌 업체, 보안 규제 자문도 화우는 금감원 출신들로 구성된 디지털금융팀을 디지털금융센터로 확대 개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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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엔 K콘텐트 납품일 뿐극장 살아야 영화가 산다”
김진선 한국영화관산업협회장은 “고사 위기의 영화관을 살려야 한국 영화산업 기반도 키울 수 있다”며 정부 지원을 호소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가 K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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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리스크에 반사이익…비트코인 2만8000달러대 회복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9개월 만에 2만8000달러대(원화 가격 약 3700만원)를 회복했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터지는 은행권 위기 속에서 ‘중앙에 집중된 권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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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 팔리고 세입자 구하기 어렵고 …늘어나는 ‘불꺼진 창’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 단지 모습. 뉴스1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사는 김모(45)씨는 올해 새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고민이 많다.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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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만8000달러대 회복…은행 파산이 되레 기회 됐다?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9개월 만에 2만8000달러대(원화 가격 약 3700만원)를 회복했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터지는 은행권 위기 속에서 ‘중앙 권한과 은행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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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극장 살려야 한국영화산업 존속 가능"...극장의 간절한 호소
김진선 한국영화관산업협회장이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 스튜디오에서 극장가 위기에 대한 지원책을 호소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가 K콘텐트 위상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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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리퍼블릭서 92조원 빠져나갔다…주가 47% 급락
지난 10일부터 미국 퍼스트리퍼블릭(FRB) 은행에서 ‘뱅크런’이 지속되며 유동성 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중소은행 퍼스트리퍼블릭(FRB)의 ‘위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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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폭락한 美 퍼스트리퍼블릭…국민연금도 400억 어치 보유
국민연금공단은 2022년 국민연금기금 운용 수익률이 -8.22%를 기록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날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 모습. 연합뉴스 ━ 작년 12월 31일 기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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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뇌관' CS 떠안았다…UBS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부정적
“UBS가 크레디트스위스(CS) 인수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위험이 예상된다” 세계적인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스위스 최대 은행인 UBS의 신용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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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B 이후 美FRB 고객들 92조 뺐다…대형은행 또 구원등판하나
지난 13일(현지시간) 퍼스트리퍼블릭은행. AFP=연합뉴스 미국 중소은행 퍼스트리퍼블릭(FRB)의 ‘위기설’이 좀처럼 진화되지 않고 있다. FRB에 자금을 ‘수혈’했던 미 대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