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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잠에서 깨어난 神의 궁전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앙코르와트 사원이 있는 캄보디아 시엠레아프. 시내에서 앙코르와트로 향하는 길은 자동차가 지날 때마다 흙먼지가 폴폴 날린다. 수풀 속을 빠져나온 달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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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봉 승]조선을 거닐며 500년을 사는 사나이
너희가 나라를 아느냐.' 올해 12월 초 MBC-TV를 통해 방영될 4회 분량의 사극(史劇) 제목이다. 드라마 제목치곤 아주 낯설고도 자극적이거니와 무엇보다 대통령 선거를 며칠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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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온 장마 태풍도 북상
소강상태를 보이던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하면서 16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릴 전망이다. 이번 비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고, 제7호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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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에 '드라큘라 테마공원' 만든다
블라드 왕자 루마니아 정부가 드라큘라 테마공원 건설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건설부지 선정은 뒤로 미뤄두고 있는 상태다. 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와 영국의 찰스 황태자는 유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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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와 만나는 '바다의 알프스'
'락교 비(雨)'라니. 초밥에 곁들여 먹는 밑반찬이 바로 마늘 크기만한 락교. 그런 비를 맞았다간 우박을 된통 맞는 꼴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결국 그렇게 되고 말았다.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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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와 만나는 '바다의 알프스'
'락교 비(雨)'라니. 초밥에 곁들여 먹는 밑반찬이 바로 마늘 크기만한 락교. 그런 비를 맞았다간 우박을 된통 맞는 꼴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결국 그렇게 되고 말았다.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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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책의 날'선언문
지난 23일 유네스코 제정 '세계 책의 날'과 관련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사무총장 김여수)와 시민단체 책 읽는 사회 만들기 국민운동(공동대표 도정일) 등이 참여한 세계 책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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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단추 잘못 끼운 석굴암 모형관
국보 제24호이자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화 유산인 석굴암의 모형 전시관을 둘러싼 논란을 바라보는 우리는 못내 안타깝다. 12일 문화재청이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한 현장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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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중국 관문 인천 : "8만 중국인 온다" 차이나 바람
지난 2일 오후 서해안고속도로 남동IC에서 2㎞ 정도 떨어진 인천시 남구 문학동 고속도로 갓길. 크레인 등 중장비가 방음벽 공사를 하고 있다. 이웃에 있는 문학 월드컵 경기장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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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의 '낮과 밤'을 알고 싶다 KBS 역사스페셜 23일 '승정원 일기'방영
총 3천2백43책의 조선시대 승정원 일기. 그 분량만 해도 조선왕조실록의 네배, 중국 전체 역사 기록지의 여섯배로 세계 최고(最高)의 기록물로 손색이 없다. KBS 역사스페셜(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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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상권' 금속 활자본 복원
목판본만 전해지고 있는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 ·약칭 직지)상권(上卷)이 금속활자본으로 복원됐다. 청주시는 금속활자장(匠)으로서 중요 무형문화재 제101호인 오국진(吳國鎭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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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에 판소리 등록 추진
전북도가 판소리를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한 추진비로 내년도 예산에 3천만원을 배정했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판소리가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부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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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세계문화유산 등록 추진
한국의 소리인 판소리를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한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판소리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부문의 지정을 위해 내년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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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영조대왕 글·글씨전 外
*** 영조대왕 글.글씨전 조선조 최장수 임금인 영조의 삶과 사랑이 담긴 전시회가 덕수궁에서 열리고 있다. 2월3일까지. 02-771-9954. 문화재청(http://www.o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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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영조대왕 글·글씨전 外
*** 영조대왕 글.글씨전 조선조 최장수 임금인 영조의 삶과 사랑이 담긴 전시회가 덕수궁에서 열리고 있다. 2월3일까지. 02-771-9954. 문화재청(http://www.o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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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볼만한 곳] 17·18일 예술의 전당
창작오페라 '직지'가 늦가을 주말저녁에 충북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2차례 공연된다. 17.18일(오후7시)이틀간 공연되는 '직지'는 지난해 9월 초연된 창작오페라로 고려말(137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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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서 문화·고인돌 축제
인천시 강화군은 12~14일 군 문예회관 등에서 '제1회 세계 거석(巨石)문화축제' 를 겸한 '2001 강화도 문화축제' 를 연다. 13일부터 이틀간 고인돌 광장에서 열리는 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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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직지 '세계유산' 등재 기념 걷기대회
직지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청주시민걷기대회'가 16일 청주 문화동 중앙초-운천동 고인쇄박물관(흥덕초) 구간에서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청주=안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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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승정원일기 세계기록유산 등록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 (直指心體要節)와 '승정원일기' (承政院日記.국보 제303호)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정식 등재됐다. 14일 충북 청주시는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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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유적·자연 앞세워 관광지 변신
남국의 정열이 불타는 그림 같은 해변, 종교와 문화를 정교하게 형상화한 아름다운 고대 유적, 자연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자로 잰 듯한 균형미가 돋보이는 예술적인 황궁….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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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청주 경덕중 김상광군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直指)심체요절' 을 알리기 위해 한 중학생이 혼자 천리길 도보여행을 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 경덕중 3학년 김상광(金相光.15)군이 그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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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화석지 세계문화유산 등록 추진
전남 보성과 해남 일대 공룡화석지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이 추진된다. 전남도는 24일 전남 여수와 해남 ·보성,경남 고성 등 5개 지역의 공룡화석 지대를 세계 자연유산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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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직지 전도사들 "찬란한 문화 지켜요"
2년 전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지는 지난 밀레니엄 최고의 발명으로 인쇄술을 선정했다. 그리고 금속활자를 발명한 독일의 구텐베르크가 가장 위대한 밀레니엄 발명가로 뽑히기도 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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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심체요절 1377년 흥덕사서 인쇄
직지의 원래 제목은 '백운화상초록 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 이다. 고려말 경한(景閑.호는 백운)스님이 고승들의 법어나 부처님을 찬양하는 게송(偈頌)등에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