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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위안부 강제성" 사죄…아베 "일본군에 불명예" 역주행
고노 담화의 주인공인 고노 요헤이 전 일본 관방장관이 지난 2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당시)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뉴시스·중앙포토] 위안부 관계 조사 결과 발표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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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유괴된 신생아 '기막힌 반전'
시카고에서 발생한 신생아 유괴 사건이 50여년 뒤 아이가 뒤바뀐 것으로 밝혀졌다. 4일자 트리뷴 보도에 따르면 1964년 시카고에서 태어난 폴 프론작은 생후 2일만에 마이클 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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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 교사와 '사랑의 도주' 10대, 잡힌 곳은…
스태머스와 포레스트의 야반도주 30대 유부남 수학 교사와 15세 여중생의 야반도주는 결국 경찰의 검거로 끝났다. 영국 더 선은 28일(현지시간) 영국 이스트 에섹스 지역 비숍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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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 교사와 '사랑의 도주' 10대, 잡힌곳은…
스태머스와 포레스트의 야반도주 30대 유부남 수학 교사와 15세 여중생의 야반도주는 결국 경찰의 검거로 끝났다. 영국 더 선은 28일(현지시간) 영국 이스트 에섹스 지역 비숍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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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패스 강호순, 질문 받으면 의도 알고…"
김기환 기자‘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니체 『선악의 저편』) 프로파일러(profiler)들이 격언으로 여기는 말이다. 프로파일러는 범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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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능 못하는 사법 시스템…픽션이 팩트 압도한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석궁 테러’ 사건을 다룬 영화 ‘부러진 화살’. 배우 안성기가 김명호 전 성균관대 교수 역을 연기했다. 연출자 정지영 감독은 “법정 공방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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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능 못하는 사법 시스템…픽션이 팩트 압도한다
‘석궁 테러’ 사건을 다룬 영화 ‘부러진 화살’. 배우 안성기가 김명호 전 성균관대 교수 역을 연기했다. 연출자 정지영 감독은 “법정 공방 장면은 실제 재판의 녹취록을 거의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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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등학교에 학교보안관 2명씩 배치
서울시가 내년 3월부터 시내 모든 국·공립 초등학교에 학교보안관을 2명씩 배치하기로 했다. 어린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서다. 시의 발표 직후 맹신영(42·여)씨에게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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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 아산에 걸맞는 ‘맞춤형 치안’ 펼치겠다”
1급서 승격을 위해 노력해 온 조영수 아산경찰서장이 ‘맞춤형 치안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최근 아산경찰서가 1급지로 승격됐다. 시민들은 지역 치안상황이 지금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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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순, '완전범죄'위해 피해자 손톱부위 절단
경기 서남부 부녀자 연쇄살인범 강호순이 현장검증에 나선 2일 오전 경기 안산 부곡동의 한 야산에서 김모여인을 살해 암매장하며 손톱을 자르는 모습을 재연하고 있다. 【안산=뉴시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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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태아보험', 보상은 출산해야 가능
서울에 사는 주부 A씨는 결혼 4년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기쁨도 잠시 A씨는 임신 23주차,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떨어지면서 태아를 유산했다. 이에 태아보험에 가입한 A씨는 유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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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납치미수 피해 여아 "엘리베이터 타기 싫어"
일산 초등생 폭행.납치미수 사건 등 최근 아동 관련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가 자녀를 마중나와 함께 집으로 향하고 있다. (고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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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다 치안협의회 출범 법질서 세우는 계기 될까
24일 서울시청에서 ‘법질서 확립을 위한 치안협의회’ 창립 협약식이 열린다. 경총 등 민간과 서울시·서울경찰청이 힘을 합쳐 법질서 준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도록 협력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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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씨 “집 화장실서 혜진·예슬이 시신 훼손”
경기도 안양경찰서는 18일 이혜진(11)·우예슬(9)양 실종·피살 사건의 피의자 정모(39)씨에 대해 살인 및 사체 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우양으로 추정되는 시신 일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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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 → 살해 → 매장’ 하루 만에 모두 끝냈나
경기 안양 초등생 살해 용의자 정모(39)씨가 입을 떼기 시작했다. 그러나 정씨의 ‘오락가락 진술’에 경찰 수사도 시원스레 내달리지 못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17일 “완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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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방위성, 간부 '위성 감시'
일본 방위성이 직원들에게 위성 추적장치를 붙여 감시하기로 했다. 접대 골프 등 불미스러운 일이 꼬리를 물고 터지면서 주요 간부들의 퇴근 후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서다. 방법은 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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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기자의 헬로 파워맨 - 김윤진
김윤진(사진). 화려하고 도도한 스타인 줄 알았는데 막상 만나보니 소탈하더라는, 상투적인 얘긴 피할 생각이었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 인터뷰 자리에 앉은 김윤진은 검은 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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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의 여왕' 뒤엔 이창동 조련술 빛났다
전도연이 28일 오전(한국시간) 칸영화제 시상식이 끝난 뒤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사진기자들 앞에서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칸 AFP=연합뉴스] 이창동 감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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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도로 전광판에 실종 경보
'제주 9세 여 양지승 실종, 키 135 단발머리 사각 안경'. 9일 낮 12시 전국 고속도로.국도에 설치된 교통 안내 전광판 665개에 뜨게 될 긴급 속보 내용이다. 서울에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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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놈 목소리'처럼 당했다
유괴 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박모(8)군의 받아쓰기 공책이 15일 인천 M초등학교 박군의 책상에 조화와 함께 놓여 있다. 100점을 맞은 공책이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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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말장난으로 위안부 책임회피 못한다
생각할수록 어이없고 괘씸하다. "종군위안부를 강제로 동원했다"고 깨끗이 시인하면 될 일이지 왜 '광의의 강제성'과 '협의의 강제성'으로 군색하게 나누어 한쪽을 부인하는가. 위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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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그놈 목소리'와 한국 현대사
최근 외신이 전한 소식 하나. 1964년 미국 미시시피주에서 흑인 소년들을 살해한 KKK단의 핵심 멤버가 범행 43년 만에 체포돼 납치.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용의자, 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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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현상수배극' 내건 박진표 감독
1991년이었다. 1월 초등학생 이형호 어린이가 유괴됐고, 3월 개구리 소년이 실종됐다. 4월에는 86년부터 이어진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10번째 희생자가 나왔다. 불과 몇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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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개봉작] 잔혹한 출근 外
◆ 잔혹한 출근 감독:김태윤 출연:김수로, 이선균, 오광록, 고은아 장르:코미디 등급:15세 내용:착실한 가장이자 샐러리맨인 동철은 주식 투자 실패로 거액의사채 빚을 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