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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장서도 빛난 기관들
최근 조정 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증시에서 개인투자자들이 기관투자가 보다 10배나 많은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됐다. 5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코스피 지수 2000돌파 이후 증시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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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돌아온 전대월 사할린 1,000일 死鬪 全추적
▶ 전대월 씨가 2005년 4월26일 러시아 유전개발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자진출두하고 있는 모습. 2005년 오일게이트 주역 전대월이 돌아왔다. 사할린 유전 개발의 꿈 보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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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세 번째 폭락
주가가 또 급락했다. 코스피지수는 1일 76.82포인트(3.97%) 내린 1856.45로 마감했다. 이날 낙폭은 2000년 4월 17일(-93.17포인트)과 지난달 27일(-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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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미래, 에너지 가격에 달렸다
기 소르망 프랑스 문명 비평가 옛 소련 시절 모스크바를 아는 사람 입장에서 보자면 오늘날 모스크바는 행복에 겨운 듯하다. 15년 전만 하더라도 모스크바 시민들은 모두 심각하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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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너무 높았나 '검은 금요일' 쇼크
울고 싶은 데 뺨 때린 격이었다. 석 달간 거침없이 오르며 2000을 돌파했던 코스피 지수가 급락, 1800선대로 주저앉았다. 단기 급등에 뉴욕발 주가 급락 악재가 겹친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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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올라가니 … 배당 규모 늘어도 배당 수익률 하락
최근 5년간 상장사들의 배당 규모가 꾸준히 늘었으나 주가 상승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배당 수익률은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내놓은 '주권상장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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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초대석, 장인환 KTB자산운용 사장
신동연 기자 펀드 시장에서 미래에셋은 진공청소기다. 요즘 주식형 펀드 시장에 들어오는 돈의 절반이 미래에셋으로 간다. 미래에셋의 독주가 두드러진 상황에서 KTB자산운용의 ‘마켓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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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 될뻔한 ELS
삼성SDI.기아차.현대차의 공통점을 꼽는다면? 얼마 전까지 활황장 속에서도 처져 있다가 최근 기사회생하고 있는 종목들이다. 이들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은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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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원자재 값 사상 최고
수입 원자재 값이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르고 있다. 한국수입업협회(KOIMA)는 수입원자재 가격지수인 ‘코이마 지수’가 지난달 253.94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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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지표 경기는 호전 … 체감 경기는
전반적으로 경기를 낙관하는 분위기다. 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데다 금리 인상설이 힘을 얻고 있는 건 이런 분위기를 반영한다. 경제전망 기관들도 앞다퉈 올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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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하락해도 끄떡없는 수출
환율이 떨어지는데도 수출은 쾌속 항진을 이어가고 있다. 원화 값이 오르면서(환율 하락) 국내 기업의 제품 단가가 높아져 수출이 부진할 것이란 예상을 깬 것이다. 그러나 잘되는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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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저 호황’ 때와 같은 점, 다른 점
관련기사 환율의 明暗 “팔아도 남는 것 없어” vs “생산성 높이는 계기” 造船 등 세계 일등기업 등장 … 경제 체질 바뀌어 [FOCUS] 경제 교과서 다시 쓸 판 암달러상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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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시가총액 1000조원 시대
시가총액 1000조원 시대가 열렸다. 4일 거래소 시장(909조7826억원)과 코스닥(104조3741억원)을 합해 시가총액이 1014조1567억원을 기록했다. 서울 증시는 4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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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공습'(上) 삼성까지 비상 경영
삼성그룹이 사실상 비상경영을 선포했다. 인력감축 가능성도 예고했다. 국내총생산의 17%를 차지하는 삼성이 위기감을 느끼고 있음을 대내외에 밝힌 것이다. 삼성은 반도체 가격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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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지던 경기지표 주춤
좋아지는 듯했던 경기가 다시 게걸음이다. 경기를 나타내는 각종 지표가 엇갈리는 신호를 보이고 있으며 체감경기도 살아나지 않아 경기 호전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통계청이 28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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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DI 이익 줄고 미래 먹거리 아직 못 찾고 …
지난해 141조원의 매출에 10조7000억원(세전)의 순이익을 냈던 삼성이 신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그만큼 경영 실적이 예상보다 좋지 않고 환율.유가 등 외부 환경이 그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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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불 붙은 주식시장 어디서 멈추나?
요즘 직장인들은 셋만 모이면 주식 이야기가 대화의 주제다. 주가 상승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이럴 때 개인투자자들은 언제, 어떤 종목을 사야 건국 이래 처음이라는 증시 신천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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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질 국민총소득 줄었다
올 1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 증가율이 1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국내총생산(GDP)이 증가하면서 경제 규모가 커졌지만 실제로 손에 쥐는 소득(GNI)은 오히려 줄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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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하락, 소비 위축이 원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주택가격 하락과 소비 위축을 한국경제의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주택가격 하락으로 부(富)가 줄어들고 가계 빚이 늘면서 소비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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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휘발유값 사상 최고
국제 유가가 고공 행진을 계속하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 20일 한국석유공사가 전국의 주유소를 표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월 셋째 주 무연 보통 휘발유 가격은 1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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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매출액 영업이익률 사상 최저
지난해 우리 기업은 덩치는 커졌지만 수익성은 최근 3년 새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1961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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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에너지주 투자 땐 예전 줄기세포주 떠올려라"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에 투자하기 전에 과거 줄기세포주의 주가 흐름을 보라." 최근 증시의 소(少)테마 중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가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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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 값 안 내리는 게 마케팅 전략"
외제차 업체들은 한국에서 다른 나라보다 비싼 값에 파는 고가 마케팅 전략을 쓰고 있다. 지난해 10월 영종도 하얏트 리젠시 인천호텔에서 열린 ‘수입 자동차 시승회’에 고급 외제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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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자산의 10%만 투자 하세요
대기업 임원인 박모씨는 2005년 말 한 외국계 은행이 판매한 오일펀드에 투자해 6개월 만에 12%의 수익을 올렸다. 원유 가격이 가입 때보다 크게 올라 펀드가 조기 청산되면서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