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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가 발칵 뒤집은 로버트 허 특검…'한국식 교육' 꺼내며 한말
지난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기억력 나쁜 노인’으로 묘사한 보고서로 미국 정가를 발칵 뒤집은 한국계 미국인 로버트 허(51) 미국 연방 특별검사의 인터뷰가 22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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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도 '자아' 있을까…'공각기동대' 35년 전 소름끼치는 대답
에피소드0 '공각기동대'(1989) 시로 마사무네 ━ ▶세줄 요약 -인공지능이 자아를 갖추면서 자신을 '인간'이라고 정의할 경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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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다윗과 나쁜 골리앗?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그렇지 않다 [박용후가 소리내다]
대형마트를 악으로 보는 이분법적 규제로는 전통시장을 살릴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정치인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물건을 사주고 그들의 손을 들고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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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의 생각의 공화국] 정치인에게 무협 만화 ‘앵무살수’를 권한다
━ 무협을 통해 정치를 생각한다 김영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정치인들은 홍보 수단으로 책을 활용한다. 다독가로 알려진 김대중 전 대통령 이래, 대통령들은 자신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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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선수 없이 미친 경기…애리조나·NC 비밀은 ‘불펜’ 유료 전용
■ 「 가을이 깊어갑니다. 한·미·일 프로야구 포스트시즌도 막바지로 접어들었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각각 월드시리즈와 일본시리즈에 돌입했고, KBO는 플레이오프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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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모르던 ‘또다른 나’…메타버스는 곧 ‘특급버스’가 된다 [Law談-강태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상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새삼 ‘뉴노멀(new-normal)’이라는 말이 가슴에 새겨진다. 대면으로 사람을 보지 못하게 되면서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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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걸린 세계 최대 영어사전, 미치광이 살인자가 기여했다
세계 최대 옥스퍼드 영어사전의 탄생 비화를 다룬 영화 '프로페서 앤 매드맨'(감독 P.B. 셰므란). 멜 깁슨이 언어 달인 제임스 머리 교수를, 숀 펜이 살인죄를 저지른 천재 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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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자율주행차·5G···이미 와 있는 미래, CES에서 보다
━ [정재승의 퍼스펙티브] CES와 미래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사막 한복판 불모지에 도시를 건설하고 1959년 컨벤션센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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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왕자 새 칭호 '서섹스 공작'…이름의 유래는
19일 결혼식을 마친 뒤 마차를 타고 퍼레이드를 하고 있는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AP=연합뉴스] 19일 영국 윈저성 내 세인트 조지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 해리 왕자와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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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AI 설계 … 미래는 이미 와 있다, 퍼져 있지 않을 뿐
━ [조현욱의 빅 히스토리] 인공지능 ① 인공지능은 인간의 능력을 하나하나 앞지르며 약진 중이다. 자율주행차에서 가상 도우미까지 온갖 분야에서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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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 닮은 AI ‘소피아’, 유엔 최고 인기 동영상
“세계에 존재하는 음식이나 에너지와 같은 자원들을 능숙하게 분배하는 것을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10월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경제사회이사회(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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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히스 레저 사망 10주기···당신이 몰랐던 그의 얼굴 6가지
다큐멘터리 ‘아이 앰 히스 레저’ / 사진=오드 [매거진M] 스물여덟에 세상을 떠난 히스 레저(1979~ 2008)는 여전히 마음이 미어지는 이름이다. ‘아이 앰 히스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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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핵소 고지', 그의 무기는 오직 신념이었다
참혹한 전장에서도 인간애는 피어난다. ‘핵소 고지’(원제 Hacksaw Ridge, 2월 22일 개봉, 멜 깁슨 감독)는 총탄과 살점이 난무하는 제2차 세계대전 한복판으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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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내 가슴 적신 갈피갈피…그 속에서 읽은 희망
━ 2016년 나를 뒤흔든 책 2017년 새해를 여는 ‘책 속으로’ 지면입니다.자신의 영역에서 독창적인 통찰과 남다른 안목을 가진 여덟 분께 ‘책 한 권’을 부탁했습니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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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트럼프·시리아 … 푸틴이 원하는 대로 됐다
━ 중앙SUNDAY - 제 510 호 방일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16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오찬을 함께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로이터=뉴스1]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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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트럼프·시리아 … 푸틴이 원하는 대로 됐다
방일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16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오찬을 함께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로이터=뉴스1] 지난 7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올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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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감독으로도 빛날 그 이름 조디 포스터와 나탈리 포트먼
조디 포스터(54)와 나탈리 포트먼(35). 그들의 빛나는 재능을 ‘배우’란 말 안에 가둬서는 안 될 듯하다. 멜 깁슨과 조지 클루니가 그러하듯, 포스터와 포트먼은 카메라 앞과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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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역사를 만든 부자들 - 코넬리어스 밴더빌트
경제적인 격변은 시련과 동시에 기회다. 변화의 와중에 어떤 사람은 기득권을 잃고 무너질 수 있다. 하지만, 새로운 상황을 이용할 줄 아는 창의적인 사람은 똑같은 변화를 기회로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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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홍석재의 심야덕질] 인공지능이 시나리오 쓰는 시대가 온다면
지난 3월 9~15일, 알파고(AlphaGo)와 이세돌의 대국을 지켜보느라 일주일간 아무 일도 못했다. 바둑에서 인공지능이 사람을 이기는 건 아직 10년은 더 걸릴 거라 했던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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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가상현실, 인류의 미래] 가상현실과 뇌(腦)과학이 만났을 때
순간적 경이로움에서 숨쉬는 공기처럼 일상적 체험으로까지 진화… 휴머니즘의 완성에 기여할지, 암울한 포스트휴먼의 판도라 상자를 열지 ‘의문’ 구글의 가상현실(VR) 헤드셋인 카드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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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디어 콘퍼런스] 김범수 “3년 전 카톡 배우러 온 중국, 1년 전 우리 추월”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 가수 싸이 , 홍정도 중앙일보·JTBC 대표이사(왼쪽부터)가 강연하고 있다. 김 의장은 “시대의 변화를 읽는 눈”을, 홍 대표는 “언론 환경 변화에 맞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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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EUROPE] 영국 빅토리아 여왕도 반한 인버로치성
여름이 되면 누구나 바다와 계곡으로 떠나고자 한다. 하지만 역사의 향기와 자연의 감동이 함께하며 더위도 피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들이 있다. 영국의 북쪽 끝 하일랜드(Hig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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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하게 죽기 바라는 영웅의 여정
한 권의 책이 여기저기에 등장한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에는 레이코가 와타나베를 향해 이상한 말투를 쓴다면서 “『호밀밭의 파수꾼』에 나오는 남자 주인공의 흉내를 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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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다시 청청패션
올봄 패션 리더가 되려면 데님, 이 한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사실 데님(진 소재의 옷)은 어느 시대고 흔하게 입던, 누구나 하나쯤은 갖고 있는 새로울 것 없는 옷이다. 그런 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