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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 개헌 공론화해야”
이석연(사진) 법제처장은 2일 “18대 국회에서는 개헌 문제를 공론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현행 헌법은 21년을 유지해 온 최장수 헌법”이라며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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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쇠고기 파문’ 민심 수습책 시동
여권의 민심수습책에 시동이 걸렸다. 첫 신호탄은 친박 인사들의 복당이었다. 이명박 대통령과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2일 오전 청와대 정례회동에서 친박 인사들의 복당을 사실상 수용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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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싫어하지만 누구나 갖고 있는 가구
1 세계 어디서나 이케아의 고유색인 파랑과 노랑은 동일하다. 직원들도 노란색 폴로셔츠와 파란색 바지를 입는다 설립자 잉바르 캄프라드는 자신의 이름 첫 글자 I, K와 부모의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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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구름 사이로 이름 새긴다
신동빈 롯데 부회장의 어깨가 한결 가벼워질 듯하다. 아버지 신격호 회장의 숙원사업인 112층, 높이 555m의 ‘제2 롯데월드’ 건립이 더 이상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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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레터] 놀이, 휴식 그리고 호의적인 인간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는 행복하고 생산적인 삶을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사랑과 일’을 꼽았다고 합니다. 최근에 나온 책 『놀이의 힘』(데이비드 엘킨드 지음, 이주혜 옮김, 한스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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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 주말드라마서 비키니신 화제
탤런트 오연수가 최근 방영을 시작한 주말 드라마에서 비키니 몸매를 공개해 화제다. 25일 MBC 주말특별기획 ‘달콤한 인생’ 에서 오연수는 실내 수영장신에서 과감한 비키니 차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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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를 잡아라! 한국디지털미디어고 & 양영디지털고
전문계 특성화고가 뜨고 있다. “실업계 고교가 이름만 바꾼 것”이라고 생각하면 시대착오적이다. 대학을 포기한 학생들이 가는 곳이 결코 아니다. 대학입시에 유리하다고 알려지면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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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시바우 “30개월 미만 소만 수입 주장에 실망”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이 통합민주당과 미 대사관의 마찰로 번지고 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21일 오전 11시40분쯤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 대사로부터 예기치 않은 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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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열려라책] 정보화 시대의 빛과 그림자
『인터넷 나라의 리씨』 모니카 펠츠·한겨레아이들 13세 소녀인 리씨가 고모 집을 찾아가면서 만나는 것은 첨단 기계문명이다. 진짜 고양이 대신 애완용 로봇 고양이를 키우고,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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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북핵 불능화 11개 조치 중 8개 종료”
성 김 미국 국무부 한국과장(앞줄 오른쪽) 등 미 정부 대표단 일행이 10일 북측이 제출한 핵 신고 관련 1만 8000쪽 분량의 자료가 들어있는 서류박스들을 들고 판문점을 통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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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하라, 여행하라, 그리고 삶의 마법사가 되어라!”
‘쾌락’과 ‘여행’은 각각의 단어로는 별날 것이 없다. 하지만 두 단어의 조합은 어쩐지 은밀한 매력을 풍긴다. 거기다 ‘마법사’까지 더해진다면! 이 세 단어의 결합으로 일어나는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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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자루·리본 훈련의 위력
골프 전문스쿨 PGCC의 학장 팀 서머빌은 환갑이 넘은 초로의 신사다. 그러나 골프에 대한 열정은 젊은이 못지않다. 서머빌은 지난해 PGCC에서 연수하던 필자에게 한바탕 자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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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죽 쑨 펀드가 돈이 되더라”
“벌써 웬 하산?”“한강 생각도 나고, 술 생각도 굴뚝 같더군요.” 서울 삼각지 옆의 사무실에 들어서자 딸기아빠가 환하게 웃으며 손을 내밀었다. 요즘 주가처럼 얼굴이 밝다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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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자루·리본 훈련의 위력
골프 전문스쿨 PGCC의 학장 팀 서머빌은 환갑이 넘은 초로의 신사다. 그러나 골프에 대한 열정은 젊은이 못지않다. 서머빌은 지난해 PGCC에서 연수하던 필자에게 한바탕 자랑을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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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학자와 디자이너가 만났다
몇 년 전까지 영국 경찰은 ‘유리컵 사건’으로 골치를 앓았다. 선술집이나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시다 유리컵을 깨 사람을 다치게 하는 일이 자주 일어났다. 그러던 어느 날 사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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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서울역사
서울역은 나의 어린 시절 시골에 있는 친척집이나 무더운 여름 피서를 가기 위해 기차를 타려고 기다리곤 했던 추억과 설렘의 장소다. 기차를 타러 오는 사람, 마중을 나온 사람들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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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에 실개천 557m
전주시가 전주국제영화제 와 한지문화축제 에 맞춰 준공한 한옥마을의 실개천과 쌈지공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은행로에 폭 30㎝~1.2m 크기로 만든 실개천(사진)은 동부시장~경기전 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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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지원전략 이렇게 - 건국대
건국대는 수시모집 비중을 40%로 확대했다. (2008학년도 25%). 전형방법을 다양화해 여러 분야에서 재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서다. 수시1학기 전형에서 입학사정관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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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해방공간 6곳 열렸다
전북도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놀이문화 정착을 위해 ‘청소년 문화의 존’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 해는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과 군산 은파유원지,익산 청소년 문화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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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왕비 551년 만에 ‘영혼 상봉’
단종문화제를 앞두고 영월군 동강 둔치 입구에 말을 탄 단종의 모습이 한지로 형상화돼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월=연합뉴스]서울 청계천의 물길이 시작되는 곳에서부터 1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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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지방자치 스스로 저버린 지자체들
지역균형발전 문제가 다시 대두되고 있다. 노무현 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추진하던 혁신도시도 쟁점이다. 아무리 정부가 주도하고 지원해도 기업이 들어오지 않으면 혁신도시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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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고소 박인호씨 "무형의 점포 박살당했다"
“무형의 점포가 박살당했다.” 21일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와 MBC를 지적재산권 침해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한 작사·작곡가 박인호(본명 박문영)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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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벽 허무는 ‘외국인 엄마 선생님’
필리핀 출신 프란시스코가 19일 서울 이태원동 보광초등학교 1학년 1반 교실에서 필리핀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그는 필리핀의 문화, 화폐, 전통 의상, 나라를 상징하는 독수리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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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그림 100편에 담아낸 ‘광주 100년’
광주 100년의 역사를 100편의 그림에 담은 ‘광주 백경’“한국 근·현대사의 격동기를 이끌었던 숱한 사건들 속에서도 따스한 정감을 잃지 않았던 광주라는 공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