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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취미는 최악의 헤어스타일 유지하기”
미국의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를 패러디한 ‘딕키피디아(dickipedia)’가 최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연간 70만달러가 넘는 코냑을 구입하는 최대 소비자”로 소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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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걷는 것 처럼 지도 본다
KTH의 포털‘파란(www.paran.com)’이 최근 동영상을 기반으로 한 오픈 공유형 참여지도 '리얼스트리트(Real Street)’를 선보였다. 지난 4일 포털사이트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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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샐러리맨서 CEO로 변신한 3인 스토리
과거 외환위기 때처럼 경기가 나쁘다고 야단들이다. 위키피디아 창립자인 지미 웨일스는 얼마 전 방한해 “창업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경기가 둔화될 때”라고 말했다. 모든 사람에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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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 국제회의 “히든 챔피언은 위기에서 수익을 얻는다”
“도전정신 되살려 위기 극복” … 정부·학계·기업인 600명 참석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은 3일 “고 이병철 삼성 회장이나 정주영 현대 회장 같은 창업 세대 기업인들은 기업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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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웹2.0 백과사전 ‘오픈토리’ 문 엽니다
중앙일보가 온라인 백과사전 ‘오픈토리’(www.opentory.com)를 3일 선보입니다. 위키(wiki) 기반의 ‘열린 지식창고’를 지향하는 오픈토리는 웹2.0 시대의 ‘참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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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네티즌이 만드는 최고의 ‘지식 창고’ 오픈
3일 시험판(베타 버전) 운영을 시작한 온라인 백과사전 ‘오픈토리’(www.opentory.com·사진)는 ‘한 명의 똑똑한 사람보다는, 백 명의 평범한 사람이 더 낫다’는 철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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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지구촌은 지금 ‘위키’ 홀릭
1910년 곤충학자 윌리엄 모턴 휠러는 작은 개미들이 거대한 개미집을 만들어내는 것을 관찰하면서 ‘집단지성’이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2000년대 들어 집단지성은 네티즌과 연결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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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토론, 흥분하지 말고 수다 떨 듯 즐겨라
서울시교육청 주최 제1회 고등학생 토론대회 가보니 “인터넷 실명제를 강화하면 ‘불펌’이나 ‘악플’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테러단체인 KKK단이 가면을 벗고 시위할 때 무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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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지 말고 흔들어라” 본드式 폼생폼사
술·담배 같은 기호 식품의 소비에 따르는 쾌감은 맛과 향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거기엔 폼이 따른다. 물론 그 폼이 얼마나 먹히느냐는 건, 연령대와 시대 분위기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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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지 말고 흔들어라” 본드式 폼생폼사- 마티니 섞는 방식까지 바꾼 ‘007 시리즈’
술·담배 같은 기호 식품의 소비에 따르는 쾌감은 맛과 향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거기엔 폼이 따른다. 물론 그 폼이 얼마나 먹히느냐는 건, 연령대와 시대 분위기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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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올림픽 언론 통제 최고조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8일 자정 천안문 광장에서 한 독자가 신화사에서 발행한 올림픽 호외를 들어보이고 있다. [신화사=뉴시스] 일본 아사히 신문은 8월 15일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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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년 전 포츠머스처럼’ 집요한 고무라의 후예들
일본의 독도 쟁점화 노력은 끈질기다. 외무성은 일본 특유의 연구 모임인 벤쿄카이를 통해 의원들과의 교류를 확대하면서 저변을 넓히고 힘을 얻는다. 독도 영유권 표기 문제로 미국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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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년 전 포츠머스처럼’ 집요한 고무라의 후예들
일본 후쿠다 내각의 첫 개각에서 유임된 고무라 마사히코 외상이 1일 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일본 외무성이 독도를 자국령이라 주장하며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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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후쿠다 휴가 …‘독도’ 치고 빠지기
일본 언론이나 정치권이 17일 돌연 독도 문제에 대해 침묵하기 시작했다. 신문과 TV·통신 등 주요 언론들은 독도 관련 보도를 거의 하지 않았다. 후쿠다 야스오 총리도 독도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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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하나씨의 애국심이 정부보다 컸다
독도가 리앙쿠르 암석으로 ‘개명’될 뻔했던 위기를 모면했다. 30대 캐나다 동포 도서관 사서 김하나씨의 역할 때문이다. 미국 의회도서관으로부터 독도 관련 자료의 주제어 변경 방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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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도시의 전설
# ‘갱단의 새로운 신고식에 대한 보고’: 갱단이 신참 신고식의 하나로 신종 살인을 저지르기 시작했다. 그들은 야간에 자동차의 전조등을 끈 채 도로를 주행하면서 범행 대상을 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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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북카페] '조직 없는 조직력'이 사회를 바꾸는 시대
휴대폰, 메신저와 블로그, 메일 등 새로운 사회적 도구가 등장하면서 조직비용이 급감했다. 덕분에 10년 전에는 조직 관리 비용 때문에 ‘잠재적인’ 조직이나 일로 머물던 것들이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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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킨들’인기 … e-book 시대 왔나
현재 출시된 e-book은 종전의 종이책보다 얇고 가벼우며 화면은 종이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아마존에서 출시한 킨들(Kindle)이 호응을 얻으면서 ‘e-book’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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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자기 복제
개발사업 규모나 산불 피해면적 같은 것을 쉽게 설명할 때 흔히 여의도 면적의 몇 배라는 표현을 쓴다. 그런데 인터넷에는 여의도 면적이 두 가지로 나온다. 어디에서는 8.4㎢,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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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성공에 네티즌 큰 역할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의 성공에는 ‘페이스북 정치(Facebook Politics)’가 큰 역할을 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8일 보도했다. 오바마가 내부의 선거 캠프에만 의존한 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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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아이 많이 낳는 여성에게 훈장”
옛 소련 시절에 아이를 많이 낳은 여성들에게 수여되던 ‘어머니-명예’ 훈장. 9명 이상의 자녀를 낳아 기른 여성에겐 1급, 8명을 양육한 여성에겐 2급, 7명을 키운 여성에겐 3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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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말아세요?] 뉴비
군대에 입대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병을 ‘초년병’이라고 부릅니다. 초년병은 ‘사회 초년병’ ‘정치 초년병’ 등으로 활용돼 해당 분야의 초보자라는 의미로 통합니다. 인터넷 신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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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갈등 ‘위키피디아 격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에 새로운 전쟁이 벌어질 뻔했다. 전장은 다름 아닌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www.wikipedia.org)다. 7일 일간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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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본지 4월 26일자 29면 ‘우장춘 박사 딸…’ 기사 중
본지 4월 26일자 29면 ‘우장춘 박사 딸, 미 버지니아대 문리대학장 됐다’ 기사의 주인공인 우정은 교수는 육종학자 우장춘 박사의 딸이 아니라 1960년대 말 경제기획원 기획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