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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CEO 모두 낙제점 석탄공사 "할 말 없다"
“할 말이 별로 없다. 원전 비리와 직접 관련은 없지만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 2012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서 기관장 평가 최하위 등급인 E를 받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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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성적서에 문제' 보고 묵살 혐의 … 검찰, 한수원 간부 2명 체포해 조사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수사단은 18일 JS전선이 2008년 신고리 1·2호기 등에 납품한 제어케이블의 시험성적서 위조에 관여한 혐의로 한국수력원자력 송모 부장과 황모 과장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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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향이 사건’ 27개월 아기 숨지게 한 친엄마 결국 구속
[사진 관련 영상 캡쳐] 생후 27개월 된 여자 어린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지향이 사건’과 관련해 지양이 친어머니 등 5명이 무더기로 처벌받게 됐다. 17일 대구 달서경찰서는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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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감사 "원전비리는 정책 실패 탓"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가 원자력발전소 비리에 대한 정부 대책을 정면 비판하며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김장수 한전기술 상임감사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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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중부 장마 … 전력난 속 청량제
빠듯하던 전력 수급 사정이 다음주 초에는 다소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정기 점검 중이던 원전 1기가 재가동되고, 장마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 후반부터는 무더위와 함께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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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위조 부품 쓴 원전 16곳 추가 확인
검증서류가 위조된 부품이 원자력발전소 16곳에 추가로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현재 가동되고 있는 원전만 9기에 달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검증서류가 위조된 부품이 납품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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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짜 상품 파쇄하는 필리핀 장갑차량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에 위치한 퀴논시에서 14일(현지시간) 필리핀 경찰이 위조상품 파쇄행사를 열었다. 경찰 장갑차량까지 동원한 이날 행사에서 수 천개의 선글라스, DVD,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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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 예비전력 … 공기업들 에너지 절약 허리띠 '질끈'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2번지에 있는 전력거래소 상황실. 이곳에선 요즘 가만히 앉아 있어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위기 상황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오전 9시14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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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청부살해' 회장 부인, 그동안 행적 '충격'
11년 전 발생했던 ‘여대생 청부살해 사건’이 다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사위와 이종사촌 동생 하모(당시 22세·여)씨를 불륜으로 의심해 살인교사한 혐의로 2004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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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비리' 한수원·한전기술 1급 이상 179명 모두 사표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기술 1급 이상 간부가 원자력발전소(원전)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책임을 지고 일괄 사표를 낸다. 또 원전 관련 공기업의 부장급 이상 간부는 재산등록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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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하면 손가락 절단…마산 '아리랑파' 검거
[사진= JTBC 영상캡처] 조직을 배신했다며 조직원의 손가락을 자른 마산 조직폭력배들이 붙잡혔다. 이들은 채무자를 폭행하고 각종 이권에도 개입했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아리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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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란교회 김홍도 목사 사문서위조 혐의 기소
서울 금란교회 김홍도(75) 목사와 박모(65) 사무국장이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부장 안영규)는 L법무법인의 명의를 위조해 문서를 작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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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시험·승인기관 원전 비리 3각 공모 7인 회의록 확보
원전에 납품한 제어케이블의 시험성적서 위조사건은 제조업체인 JS전선, 시험기관인 새한티이피, 승인기관인 한국전력기술이 조직적으로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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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거짓말하는 가족 때문에 속상하다는 40대 직장인
40대 중반의 직장인 남성입니다. 중학생 딸과 초등생 아들을 하나씩 두고 있습니다. 너무 속상해 메일을 보냅니다. 바로 우리 가족 사이에 벌어지는 뻔한 거짓말에 관한 겁니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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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원전비리 제보자에게 최고 10억원 포상금
앞으로 원전비리를 제보하는 사람에게 최고 10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국무총리실은 11일 관계 부처 차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원전비리 재발방지 후속조치를 내놨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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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전력 왜 부족한가요
[일러스트=강일구] Q 요즘 전력난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특히 올여름에는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부품을 사용한 원자력발전소의 가동 중단으로 전력 사정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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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H형강 정품 식별 표시 강화
현대제철은 앞으로 H형강의 제조사 식별 표기를 2m 간격으로 새긴다고 11일 밝혔다. 지금은 현대제철의 영문(Hyundai Steel) 약자인 ‘HS’ 표시를 제품 크기에 따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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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비밀경호국 전담 세탁, 한인업체 300만달러 수주
메릴랜드 한인업체가 연방 비밀경호국에 300만 달러 규모의 세탁서비스 조달사업을 수주했다. 락빌에서 영업하는 드라이-빈(Dri-Vin, 대표 김용해)이란 세탁업체는 지난달초 국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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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6억 상당의 50건 성사 … 중소·벤처기업들에 윤활유 역할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직산로 136에 자리한 충남테크노파크 천안밸리 전경. [사진 충남테크노파크]#1 지난 2003년 중국 현지에 공장을 설립한 ㈜쓰리세븐은 중국 진출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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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원전비리 이제 드러난 게 더 충격"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번에 발표된 원전비리는 하루 이틀 사이에 벌어진 일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누적된 비리가 이제야 드러난 것”이라며 “솔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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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재산·이혼 속인 남성 소개 결혼정보사 직원도 배상 책임
인테리어 업자인 최모(56)씨는 2011년 12월 한 결혼정보업체에 가입하면서 자신의 정보를 허위로 기록했다. 나이를 40대 초반으로 낮췄고 10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재력가로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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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마피아' 먹이사슬의 가장 윗단계에는 '한전 기술'
[앵커] 한국전력기술은 이른바 '원전 마피아'의 한 축으로 꼽힙니다. 한전기술을 고리로 하는 원전업계의 고질적인 유착관계, 최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용인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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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전기술 간부, 원전부품 성적서 위조 개입 포착
[앵커] 원전 비리, 까도 까도 끝없는 양파 같습니다. 신고리 원자력 발전소를 세울 당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주요 간부까지 이번 부품 성적서 위조에 깊숙이 연루된 정황을 검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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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3호기 오늘 재가동 … 그래도 전력 비상
한빛(옛 영광) 원전 3호기가 10일 오후부터 재가동된다. 이로써 한계치에 다다랐던 전력수급 사정에 일단 숨통이 트이게 됐다. 하지만 한빛 3호기의 100% 출력(100만㎾) 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