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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박근혜, 더 이상 출마할 선거가 없다
이하경논설주간 “난 더 이상 출마할 선거가 없다.”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듣고 싶은 메시지가 엉뚱하게도 태평양 건너에서 날아왔다. 발신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지난달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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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정책에 스토리를 입히는 게 소통이다
[일러스트=김회룡] 김종윤중앙SUNDAY 경제산업에디터 2009년 9월 미국 콜로라도주 잉글우드에 사는 여섯 살 소년 토머스는 힘겹게 혈우병과 싸웠다. 아버지 네이선은 실직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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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신뢰 잃은 복지부, 땜질 처방 이제 그만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정종훈사회부문 기자 “당초 정부가 발표를 며칠만 미루자고 해서 받아들였습니다. 다들 철썩같이 믿었는데….” 지난 1년 반 동안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개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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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600만 가구, 지역가입 건보료 연내 낮춘다
건강보험 개혁 중단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자 정부가 저소득층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만들어 올해 안에 시행키로 했다.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기획단이 만든 개혁안 도입 보류 결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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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해야 할 개혁이라면 정면 돌파해야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이 에스더사회부문 기자 지난해 11월 퇴임한 김종대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퇴임 직전 본인 블로그에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꼬집는 글을 올렸다. 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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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실직·퇴직하면 되레 상승 현 건보료 부과 체계는 '모순 덩어리'
지난해 초 건강보험공단 한 지사에 30대 중반 주부가 고함을 지르며 들어섰다. 그녀는 “어린 자식 셋과 실직한 남편, 우리 식구 어떻게 살라고”라고 소리치며 울음을 터뜨렸다.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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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철 칼럼] 행복한 미래를 위한 절세비법
박상철 신한은행 미래설계센터 세무전문가(세무사) 1. 금융소득 종합과세의 베일을 벗겨라 올해 처음으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가 될 예정인 이모(65)씨는 최근 밤잠을 설쳤다.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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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활성화보다 다주택자 관련 인식부터 바꿔야
[황정일기자] 정부가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민간 임대사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르면 다음달 민간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 혜택 확대를 골자로 한 추가 대책을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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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집 살아도 … 전세가 월세보다 건보료 훨씬 더 내
저금리 여파로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는 셋집이 늘면서 세입자의 건강보험료가 오히려 줄어드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체계가 월세에 더 유리하게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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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세금 부담 덜어줘 임대 공급물량 늘려야
월세 시대를 막을 수 없다면 급작스러운 주거비 상승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정부가 2·26 대책이나 10·30 대책에서 전세보다는 월세에 초점을 맞춘 것도 그래서다. 월세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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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전셋값 오르자 건보료까지 … 4년새 32% 부담 늘어
전셋값이 줄기차게 오르고 있다. 전세가 오르면 세입자의 선택은 두 가지다. 대출을 받아서라도 올려주거나 아니면 이삿짐을 싸야 한다.그런데 같은 전셋집에 계속 살든 다른데로 이사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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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보 3조4000억 흑자 … 이때가 개혁 적기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67) 이사장은 공공기관장 중 유일하게 블로그를 운영한다. ‘건강보험 공부방’이다. 건보 역사·이론·정책 등 제도 전반을 다룬다. 2012년 12월 문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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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부동산 투자, ‘임대료’에 초점 맞춰야”
[황정일기자]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오피스텔 투자를 고려 중인 이모(54)씨. 이씨는 “은퇴 후 퇴직금과 여유자금 등으로 오피스텔을 매입해 매달 월세를 받아 생활할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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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박자 부동산 정책, 이제 그만
[최현주기자] 빨강, 파랑, 노랑. 각각 아름다운 색을 자랑한다. 그런데 이들 세 가지 색을 섞으면 혼탁한 검정이 된다. 부동산 경기 침체 이후 정부가 시장 활성화를 위해 내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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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의 건보료 부과체계 점진적 추진 반대한 건보이사장
김종대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을 점진적으로 추진하자는 보건복지부의 의견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복지부와 건보공단의 갈등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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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재산 빼고 소득에만 건보료 매겨야 하나
[일러스트=박용석] 논쟁의 초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는 건보료 부과 기준이 다르다. 직장인은 근로소득의 5.99%(절반은 회사 부담)를 보험료로 낸다. 자영업자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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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시장, 월세로 빠르게 대체 … 투자 수익률 갈수록 좋아질 것
최영진부동산전문기자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 비중이 지난 5월 41.3%로 커졌다. 이 추세를 감안할 때 월세 거래가 전세를 앞지를 날이 얼마 안 남은 듯하다. 이는 임대시장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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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대신 소득에 건보료 매기면 지역가입자 84% 부담 줄어든다
건강보험료를 재산이나 자동차엔 매기지 않고 소득에만 부과하는 세부 방안이 공개됐다. 재산·자동차 대신 퇴직금·양도소득과 연 4000만원 이하의 금융소득에 부과하자는 게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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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70만원씩 두 채, 세금 73만원 ↓
정부와 새누리당이 13일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에 합의했다. 핵심은 주택 임대소득 감면 대상 확대. 당초 정부는 2주택자에게만 임대소득에 대한 분리과세(세율 14%) 혜택을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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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소득 과세는 공평의 원칙?
[박승국기자] 경제학의 시조인 아담 스미스를 비롯한 많은 경제학자들이 제시하는 조세원칙 중에는 공평의 원칙과 효율의 원칙이 있다. 공평의 원칙이란 특권을 인정하지 않고 한 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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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연금 300만원 받는 퇴직 교사, 여유 있는 노후생활 어떻게 …
경기도 수원에 사는 이모(59)씨. 고교 교사로 근무하다 올 2월 퇴직했다. 남편은 61세로 중소기업에 다닌다. 둘 사이엔 군복무 중인 아들과 딸이 있다. 반전세를 놓은 아파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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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연금 300만원 받는 퇴직 교사, 여유 있는 노후생활 어떻게 …
경기도 수원에 사는 이모(59)씨. 고교 교사로 근무하다 올 2월 퇴직했다. 남편은 61세로 중소기업에 다닌다. 둘 사이엔 군복무 중인 아들과 딸이 있다. 반전세를 놓은 아파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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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의 은퇴 팁] 은퇴 뒤에 맞는 건보료 폭탄
월급쟁이가 퇴직을 하게 되면 소득이 확 줄게 된다. 수입이 빤하기 때문에 지출을 할 때 꼼꼼히 따지지 않으면 가계에 금방 구멍이 생긴다. 세금 문제도 잘 살펴야 한다. 국민연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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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집값 0.4% 반등 … 바닥 찍었나
서울 여의도 롯데캐슬아이비 아파트 102동(165㎡)의 올해 기준 공시가격은 7억7500만원이다. 지난해(8억1600만원)에 비해 값이 5% 떨어졌다. 부동산 경기 침체의 영향을